침대 머리 북향으로 쓰시는분 계신가요

프리미엄 고속버스 같은거 타고 부산이라도 가면 대부분이 북향으로 자는거죠 ㅎㅎ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가구배치 대충했습니다. ㅋㅋ

전역 후 자취할때 가위에 많이 시달린다거 했더니 할머니가 머리방향 북향이면 돌려봐라 하시길래 다른방향으로 잤더니 해결되었습니다. 나중에 지인이 악몽 자주 꾼다길래 물어보니 북향이길래 바꿔자라고 했더니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런 거 안믿은지 꽤 됐습니다;;

잘 자고 있습니다. 1년 정도 지났네요.

그냥 편하면 어느 방향이든 좋은거 아닐까요 ㅎㅎㅎ

역시 천공과 김명신의 나라네요!

창문은 햇살 때문에 동서남북에 영향이 있어도 잠자리는 영향이 작죠 더구나 보일러라. 이 방향 저 방향 자보고 잠들고 일어나기 좋은 방향이면 좋은 거죠 지자기에 영향을 고려 하시는 분이라면 휴대폰의 전파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냥 과거의 조명 시설 수준,  난방 수준에서는 합리성이 있었던 생활 노하우인데,  현대 시절에는 굳이 따를 필요 없죠.
해가 덜 비추니 아침 온 것을 늦게 알 수밖에 없는 자리,  난방에서 멀고,  우풍 심할 자리라서  추운 위치이니 꿀잠 자기 어려우니 당연히 안 좋죠.
대신 전통적으로 북향은 밝기 변화가 제일 적은 차분한 자리라서 선비들의 공부방으로 사용합니다. (북창삼우,,,는 선비들의 서재에서 즐기는 3가지,,, 술, 거문고, 시,,,)

조명 좋은 것 쓰고 알람이나 타이머 쓰고,  보일러 씨게 트세요.

침대와 배게 좋은 걸로~☺️

방향 보다 수맥이 잠자리에 영향을 준다고
방향 무시 수맥 체크가 중요하답니다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방향이니 수맥이니 뭐니 다 미신이죠 ㅎㅎㅎ
요즘같은 고층아파트 시대에 의미가 있을리가요.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바닥난방 집들은 다 바닥애 엄청난 수맥이 흐르고 있습니다ㄷㄷ

4년째 머리 북쪽으로 하고 자고있습니다.
잠도 잘오고, 깨는 일도 없고,
이후로 일이 잘 풀리는 느낌이예요. ㅋㅋㅋ

GPS 아니면 나침반도 북쪽을 못찾는 도시에서  북쪽이  어떤 의미가 있는 걸가요?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 북극성  별자리의 기운 다 합치고 곱해도 아마 잠자리 옆에 나둔 스마트폰 만큼도 영향을 못끼칠 겁니다.

소위 '풍수 인테리어'라고 하죠? 실내 침대 위치라던가...
정확하게 북쪽이라 문제가 아니라, 문 방향부터 화장실, 현관, 계단, 엘리베이터 등등 여러가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북쪽으로 머리를 향하면 안된다는 얘기는 없던 것 같습니다. 한번 쭉 읽어보시고 납득이 되면 따르면 되는거고... 생각하고 본인이 판단하셔요.
북쪽으로 잘때 불편했는데, 바꾸고 결과가 좋으면 뭐 그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