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명태균 "윤석열 '도리도리'가 왜 없어졌는지 알아요?" MBC에 밝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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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젯밤 MBC 취재진이 직접 만난 명태균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 '도리도리'가 소위 '쩍벌'(다리를 넓게 벌리는 습관)과 함께 윤 대통령의 상당히 큰 콤플렉스였는데, 본인의 분석과 아이디어로 해결된 거라며, 비화를 하나 들려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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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처음 하실 때 '쩍벌'이랑 '도리도리도리', 이거 상당히 큰 콤플렉스였어요.
내가 사람을 기획할 때는, 그 사람을 바라보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의 눈이 돼서 세상을 봐야 돼요. 이해하겠어요?
내가 그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 입장이 돼서 그 사람 눈으로 판을 봐야 돼.
그래서 내가 우리 윤석열 후보가 '도리도리'를 왜 하느냐, 그분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니까 양쪽 눈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부동시'더라고요. 그래서 군대를 면제받았고요. 지하철 타고 다니시고, 운전면허증이 없어요.
부동시면 한쪽 눈이 잘 안 보여요. 시각이 좁죠. 그러니까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석열아~' 부르면 다른 사람들은 그냥 보이는데, 이 분은 고개를 많이 돌려야 돼요. 부동시 때문에 오는 신체적인 현상인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거를 말씀드렸어요. 너무 좋아하시데.
그분이 많이 노력하셔서 고치기도 했는데, 내가 언론사에다 "'도리도리' 관련된 거는 장애인 비하 발언이다", 이 프레임을 제 아이디어로 (내서), 그다음부터 '도리도리'가 없어졌어요. 잘 가서 보세요.
대선 초기에, 경선 들어가기 전에, 내가 몇몇 언론에다가도 "그거 장애인 비하 발언이야. 하면 안 돼. 그분이 그것 때문에 군대도 못 가셨는데." 그러니까 (기사가) 없어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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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도리도리' 습관 때문에 속을 썩였을 때, "그건 후보님 부동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라고 분석해서 얘기를 해주니까 윤 대통령이 너무 좋아했고, 계속 쏟아지던 '도리도리' 관련 기사가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춘 건 "부동시로 인해 생긴 습관인데 이걸 언급하면 장애인 비하다" 라고 프레임을 만들어서 자신이 언론사들에 직접 얘기한 효과였다는 겁니다.
명 씨는 이 비화를 들려주며 마지막에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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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가 왜 장애인이죠? 부동시는 군대안갈려고 쓴거자나요 다시 정상이든데
개복치는몰라몰라님의 댓글
유능할수록 사회전체에 독을 뿌릴수 있는 능력자인 것 같습니다.
산길님의 댓글
후아앙님의 댓글
"굥은 자기한테 듣기 좋은 말하는 사람만 옆에 둔다."
이네요
비읍님의 댓글
안경 안쓰고 살았고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2년전 부터는 야간 운전때 위험할 거 같아서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도리도리는 한적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mlcc0422님의 댓글
퐁팡핑요님의 댓글
명태균 이거 전형적인 사기꾼 기질입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저도 부동시이지만 도리도리 안합니다. 수준 낮은 것들끼리 잘 놀고 앉아있네요.
RuRuLaLa님의 댓글
바로 국민의힘이라는 우물에 독을 푼 사람이죠 ㅋㅋㅋㅋㅋㅋ
BEC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