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군부대 감염병 1위 '수두'…올 들어 '에이즈·매독'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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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0.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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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에서 수두·말라리아 등 법정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후천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매독 등 성병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군의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군의 법정감염병 감염자는 총 44만 1943명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4만 862명을 제외한 법정감염병 감염자는 1081명으로 △육군 921명 △해군·해병대 94명 △공군 29명 △국방부 직할부대 등 37명이었다.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된 코로나19를 제외한 감염 유형별로 보면, 수두 환자가 472명으로 43.6%를 차지했고 △말라리아 274명(25.3%) △결핵 91명(8.4%) △에이즈 66명(6.1%) △매독 64명(5.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신증후군출혈열 23명 △A형 감염 19명 △쯔쯔가무시증 18명 △C형 간염 16명 △백일해 11명이었다.

2급 법정감염병인 수두의 경우 △2020년 83명 △21년 60명 △22년 63명이었으나, 작년엔 158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108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두 감염은 3년 사이 90% 늘었다.

3급 법정감염병인 말라리아는 △2020년 36명 △21년 40명 △22년 54명 △23년 8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8월까지 57명이 감염 진단을 받았다. 말라리아 감염은 3년 사이 14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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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머있나요????

댓글 5 / 1 페이지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44.♡.31.210)
작성일 14:27
군 병력 규모를 생각하면, 에이즈의 경우 (66명) 내부에서 퍼졌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한해 900명 정도가 신규로 감염되는 것으로 집계되니까요.

"신규 HIV/AIDS 신고 현황
2021년 한 해 975명이 신규로 신고되었으며, 내국인은 773명, 외국인은 202명임"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14:32
수두는 원래 전염성이 강해서 한번 발병하면 집단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보통은 어릴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서 성인의 경우는 자연 면역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감염되어도 모르고 지나가거나, 감염이 잘 안되거나 하는 것이 보통인데, 요즘에는 어릴 때 감염이 적은가 봅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53.♡.110.190)
작성일 14:41
별일 없어보이네요.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15:02
에이즈라고 하면 남자들 사이(?)에 자연발생하는줄 아는 무식한 분들에게 씐나는 먹잇감이 되겠네요.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44.244)
작성일 16:21
우리 아들 돌 앞두고 수두 걸린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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