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택시글 보니 저도 오늘 죽는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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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에는 택시 탈일이 없어서 안타고 다닙니다.
최근에 탈일이 좀 있어서 몇번(3-4번?) 타게 되었는데 딱 한번 뺴고 좋은 기억이 없네요.
일단 첫번째로 차에타면 담배냄새든 방향제 냄새든 역해서 속 뒤집어 질거 같습니다.
담배냄새는 담배냄새대로 역하면 역한데 그걸 또 어찌 해보겠다고 방향제 이상한 향을 두는데,
둘이 섞이면 역한수준이 아니라 머리가 아플 정도거나 구토나올거 같더라구요.
두번째는 필요이상의 급감가속.......
분명 앞에 신호가 바뀐게 뻔히 보이는데도 필요없는 가속을 하고선 정지선 거의 직전에서 급감속을 합니다.
또는 앞에 차가 안가는데도 똥침 놓을정도로 엑셀 툭툭툭툭툭툭..툭툭 칠떄마다 반응성에 몸이 앞뒤로 움직이니 아후....
세번째는 필요이상의 차선변경
그냥 가도 되는거 2차선 가다가 괜히 3차선 넣어보고 차 있으니 다시 2차선 들어갔다가 1차선 들어갔다가..
좌회전 1/2 차선인데 2차선 그냥 잘 가면될거 괜히 3차선 넣어서 앞차 추월해서 다시 2차선 들어가고,
이땐 몸이 좌우로 흔들흔들 아후.....
보통은 1번만 있거나 2-3번 조합인 경우인데 오늘 탓던 택시는 1-3번 모두 조합의 택시였네요.
냄새부터 올라올거 같은데 운전도 저따위니 내릴까 싶었지만 비도오고 택시 다시 잡기도 뭐하고
거리도 얼마 안되서 조금만 참자참자 하고 꾸역꾸역 타고 도착은 했는데 차에 내리니까 머리가 핑 돌더라구요.
분명 친절하고 담배도 안태우시고 조용히 운전하시는 기사분들도 많으신데,
이상하게 제가 택시만 타면 그런분들이 안걸리는건지요 어후 ㅠㅠ
nik0nek0님의 댓글의 댓글
덕분에 점심먹을 생각을 싹 가시게 해주시더라구요.
nik0nek0님의 댓글의 댓글
취소 좀 하게요. 택시 타고나서 별점 먹이면 뭐해요.
애초에 적용도 안될거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