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청도 화법 듣고 너무 웃겼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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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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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좀 사려고 대전 모 부품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아버님(사장님), 아드님 둘이 있었고, 부품번호 조회하고 있는데
밖에서 크게 노래부르면서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아들: 뭐 이렇게 노래를 크게 부르고 다니지?
아버님: 냅둬~ 비오쟈녀~~
나: ㅋㅋㅋㅋㅋ큭큭큭ㅋㅋㅋ꺽꺽꺽ㅋㅋㅋㅋㅋㅋ
아버님, 아들: ??
대충 비오니까 정신줄 놓고 다니는 사람일거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
진짜 충청도 화법 너무 웃겨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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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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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님의 댓글의 댓글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당하는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이런 돌려말하는게 너무 웃긴거 같아요
근데 이런 돌려말하는게 너무 웃긴거 같아요
ThinkMoon님의 댓글
충청도 사람은 3번 권해야 된다고 합니다.
밥 먹을래? 같은 걸요. ㅋㅋㅋ
밥 먹을래? 같은 걸요. ㅋㅋㅋ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청주 출신 제 고양이한테도 간식 세 번 권합니다. ㅋㅋㅋ 세번 권하면 먹어요. ㅋㅋㅋ
충청도 분들 넘 웃겨요. ㅋㅋㅋ
충청도 분들 넘 웃겨요. ㅋㅋㅋ
CLUVICSYS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처가집에 갈때 음식이라도 사들고 가면 저희 장인어른은 처음엔 안 드신다고...
장모님이 "이거 한 번 드셔봐유~" 그러시면 "아이 됐어~~~" 이러시는데
좀 있다가 장모님이 "여보~ 이거 한 번 드셔봐유~" 그러면 잘 드시더군요. ㅋㅋ
그러니 와이프도 내가 안 먹는다고 해도 꼭 다시 물어봅니다.
저도 충청도 시골 출신이긴 한데 안 먹고 싶을때 권해도 안 먹습니다. ㅎㅎ
장모님이 "이거 한 번 드셔봐유~" 그러시면 "아이 됐어~~~" 이러시는데
좀 있다가 장모님이 "여보~ 이거 한 번 드셔봐유~" 그러면 잘 드시더군요. ㅋㅋ
그러니 와이프도 내가 안 먹는다고 해도 꼭 다시 물어봅니다.
저도 충청도 시골 출신이긴 한데 안 먹고 싶을때 권해도 안 먹습니다. ㅎㅎ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CLUVICSYS님에게 답글
저희 부모님이 충남 공주, 금산 사람인데 제가 한 번 물어봤다고 계속 서운해하십니다 ㅋㅋ
충남 사람이 경북에서 만나서 사랑을 꽃 피워서 경상도 두 사내를 얻으신 ㅋㅋ
충남 사람이 경북에서 만나서 사랑을 꽃 피워서 경상도 두 사내를 얻으신 ㅋㅋ
귀차니스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