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꼴통 단체의 한강 노벨상 수상 규탄을 보며 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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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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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가 빨갱이 서적이라며 한강의 노벨상을 규탄한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죽인 것도 모자라 그 상처를 헤집고 또 헤집으며 으깨고 짖밟는 그들이 어떤 존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5.18 피해자의 아픔이 소설 속 텍스트의 가상이 아니라 무려 40년이 지난 지금도 현실임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5.18을 실시간으로 보고 들었던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5.18의 아픔이 역사의 저편에서 이성적으로만 느껴야 하는 의무가 되려고 할 때, 5.18 희생자를 가해자인 것처럼, 가해자를 피해자인 것처럼 느끼게 하는 공작이 만연한 지금, 그들의 실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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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보수단체 X
매국단체 O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것들을 두고 무슨 보수라고 부르는걸까요..ㅉㅉ
매국단체 O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것들을 두고 무슨 보수라고 부르는걸까요..ㅉㅉ
콜러스써드님의 댓글
518때 군인이었던 사람의 나이가 어떻게 될까요?
지금 60대가 아닐지...
지금 저 보수단체의 나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60대가 아닐지...
지금 저 보수단체의 나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등대지기님의 댓글
제 생각은 다릅니다요...저들 조차 감히 저런짓이 인간으로서는 못할짓이라는 상태로 가있는것이 더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매국단체7080들의 99%가
5년이내 자연사(천벌) 합니다
이젠
애벌레들(ㅇㅂ,ㅍㅋ)이 문제입니다
5년이내 자연사(천벌) 합니다
이젠
애벌레들(ㅇㅂ,ㅍㅋ)이 문제입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2024년4월10일님에게 답글
그들에게 확실하게 말해줘야 합니다. 분명 신에게 심판 받을 거라고. 그게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알라신이든 누구든..아니면 윤회로라도. 비웃겠죠. 근데 사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아나요? '정말로 다른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는 짓을 안 했어?'라고 물어보면 안 했다고 하겠죠. 근데 정말로 모를까요? 정말로? 마음 한 구석으로라도 자기들이 한 짓을 인식하고 있다면 죽음이 다가올 때 그들도 편하지는 않을 겁니다. 사후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들이 극도의 불안감을 가지고 살게 해야 합니다.
네오팡님의 댓글
44년 정도 밖에 안지나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두눈 뜨고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이렇게 왜곡질인데 매국노놈들이 더 오래된 일제시대 왜곡하는 건 일도 아니겠네요
마카로니님의 댓글
너무도 통렬한 통찰이십니다 !!!!!
“<소년이 온다>가 빨갱이 서적이라며 한강의 노벨상을 규탄한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년이 온다>가 빨갱이 서적이라며 한강의 노벨상을 규탄한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Dmítrij님의 댓글
같은 국민이라면 마땅히 축하해야할 노벨상 수상도 사적인 이익에 반하면 시기하고 저주하는 매국노들이죠
이런 쓰레기같은 짓을 애국이라는 머저리들의 수준입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짓을 애국이라는 머저리들의 수준입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
학살자 추종자들의 투명한 민낯을 보여주네요.
이재명 대표님이 오래 전에 말씀하셨죠.
"내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타석지석으로 배운게 있다.노무현대통령은 너무 착해서 상대 진영도 나처럼 인간이겠거니 하며 믿었다. 하지만(그들은)인간이 아니다. 어설픈 관용과 용서는 참극을 부른다."
해가 구름에 잠시 가렸다고 인면수심 악마들이 엄청나게 기어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