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아토' 보조배터리 겨우 교품 받았는데...?

지난 토요일에 수령하여 교체받는데 꼬박 1주일 걸렸습니다.

판매처측에서 반품 수령하고도 이틀째 아무말도 없더군요

그런데 보니까..이업체 톡톡은 하루에 한번만 보는지 연락이 18시 이후로 딱 한번만 오는데

Q&A는 거의 실시간급으로 답이 달린다는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이래저래 문제가많은지 불만사항이 꽤 많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니나다를까... 톡톡으로 문의하면 하루에 답장이 한번올까말까하는데 Q&A를 하니까 3분도 안되어 바로 답변이 달렸습니다

그래서 교품이 진행되고있느냐, 제 제품에서만 해당소리가 나느냐 문의를 하니

이때까지는 제가 증빙자료 다 촬영되있다고 몇번이나 말했음에도 한번도 안달라고 하더니 이제서야 증빙이 필요하니 자료를 달라하더라고요

반품받고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제가 진행되고있냐하니 그제서야 확인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때시간이 15시쯤이였고 금요일 집하시간 지나면 다음주로 넘어가기에 미리 준비해둔 ZIP증빙파일 보내니

왠일로 이번에는 증빙보내고 5분도 안되어 바로 송장등록까지 완료되어 실제로 배송또한 즉시 진행되어 방금 물건 수령하였습니다.

교품받은 제품도 뜯자마자 바로 충전 및 방전 진행부터 하였습니다.

확실히 제가 이전에 받았던 제품이 문제가 있었던 제품은 맞더라고요. 이전 제품은 제가 진짜 귀 바싹 안대더라도 시끄럽게 소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이번 제품은 다행일지 정상일지 거슬릴정도까지의 시끄러운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초기 무선충전패드들에서 나던 코일마찰소리?는 여전히 꽤 나고 있었습니다.

아마 퀵차지, USB PD등 고속충전시에만 발생하는것으로 보아 전압변환관련해서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는게 아닌가 추측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희안한게, 제가 보유중인 갤럭시 S10e, 아이패드 프로, 다른 보조배터리 등엔 처음 몇초간만 거슬리는 소리가 나다가 이후엔 안정화되는지 조용해지는데, 아이폰 15 Pro Max에서만 소리가 계속 지지지직 거립니다. 

15프맥에 타업체 배터리 사용하여 충전시엔 80퍼까지만 고속 충전, 이후론 완속충전으로 들어가는데 해당 제품은 폰이 100%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고속 시작후 완속 전환기능이 없는건지 계속 고속충전 모드로 진행되더군요. 

더군다나 이전에 정말 거슬릴정도로 소리가 날땐 발열문제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USB-C 단자부분 발열까지 되더라고요(고속충전이 필요없는 100% 구간이였습니다)

일반충전시엔 소리가 하나도 안나는것으로 보아 고속충전으로 인한 전압 변환에서 나는 문제가 확실해보입니다.

바우아토라는 업체가 제 생각에는 중국에서 물건 때다가 로고 붙여서 파는업체같던데 제가 사용중인 다른 보조배터리인 프롭스와 같은 회사 제품 때다가 쓰는거 같거든요.

그런데 해당제품쓰면서 전기 흐르는 소리?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외에 현재 사용중인 ZMI 826G, 앵커 도킹형 배터리, 앵커 27000...등 배터리에서 지지직 거리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요.

해당 업체에서 최초문의시 말했듯이 전기흐르는 소리가 나는게 정상이라 할지라도, 타업체들처럼 안나게 잡던지해서 내놓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여기서 교품신청을 다시해도 소리는 계속 날거같고요

환불요청을 해야하나... 그냥 계속 놔둬야하나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