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지갑을 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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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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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길 가다가 지갑을 주웠습니다
다행히 길 건너에 지구대가 있어
맡기고 가는데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거 자체가 리스크가 될 만큼 팍팍한 세상이 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구대에서 지갑 안 현금이 있었냐 묻는데
...지갑을 열어본 적이 없으니 모른다고만 대답했네요
다행히 신분증이랑 연락처는 있어 금방 찾을거 같긴 합니다.
서류를 쓰고 맡긴 후 일 보러 갑니다
...이게 미래의 날 귀찮게 하진 않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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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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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아빠님의 댓글
잘하신거에요?? 괜히 가지고 있어도.. cctv가 무진장 많아서 무슨 누명 쓸지 아무도 모르죠
잔망루피님의 댓글
요즘엔 그자리에서 손 안대고 경찰불러서 가져가라고 하는게 낫더라구요. 일부 나쁜 사람들때문에 살기 참 팍팍해요
BLUEnLIVE님의 댓글의 댓글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 말씀이 가장 정확한 답이더군요... ㄷㄷㄷ
gksrjfdma님의 댓글
예전에 들은 기억이 나는데
고의적으로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었다고요
지갑에 현금 얼마 들어있었는데 없어졌다라며
돈 뜯고 다닌 자가 있었다고 해요..
세상이 참.......
고의적으로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었다고요
지갑에 현금 얼마 들어있었는데 없어졌다라며
돈 뜯고 다닌 자가 있었다고 해요..
세상이 참.......
DeLorean님의 댓글
예~~~전엔 길에 우체통이 흔하게 보여서 지갑이나 폰습득하면
가다가 우체통에 넣어주곤했었는데 요즘은 우체통 보기힘들더군요
가다가 우체통에 넣어주곤했었는데 요즘은 우체통 보기힘들더군요
snoopy40님의 댓글
저도 여름전에 지갑 잃어버렸었는데, 님같은 분들 덕분에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고 우편으로 다시 찾았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얼마전에 아는분이 엘베에서 장지갑백(?)을 주워서 안에 있는 명함정보로 찾아주신적이 있는데 사례금 삼만원 받으셨네요 ㅎ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다만 지갑 주인이 돈 없어졌다고 하면 피곤해지실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별 일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