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야구로 개막해서 자살야구로 시즌 오프

출루 천재 홍창기는 도루 바보 홍창기라는 사실을 야구 40년 본 일반인 팬도 알고, 이제 막 야구 재미에 빠진 뉴비 야구팬도 알아요.

자살야구 특공대장님 께서는 상대팀이 팀 홈런 1위 팀임에도 1회초 무사 1루에 홍창기를 도루시키면서 자살야구로 오늘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홍창기 도루 성공율이 50%가 안되고, 세이버 매트리스 상 75% 이하의 도루 성공율은 손익분기점 이하라는 이야기는 우리 일반인도 아는데, 프로야구 출신의 자살야구 특공대장님은 

라고 했습니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같은건가요.

염경엽의 보이지 않는 10%의 부가적인 효과 이론 ㅋㅋㅋㅋㅋㅋ

시즌 첫날부터 자살야구 해대면서 혈압 올리더니 마지막 경기도 자살야구로 시즌 오프하면서 그 자는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는 구단에서 결정을 해야 할 시간이죠.

작년 우승 감독이라는 발목에 잡혀 미래 농사를 높은 확률로 또 망칠 것인가, 모가 나올지 도가 나올지 모르지만 새로운 룰렛을 돌려서 High가 나올 낮은 확률을 기대할 것인가.

감독 선임이 확률 낮은 가챠 돌리기라 유지하면 폭망이 확정될거 같고 새로 돌린다고 좋은게 잘 나오는건 아니라서 구단도 고심은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