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직장에서, "여기는 정말 피곤한 조직이구나"를 처음 느꼈을 때

전 위에서 2번째입니다 ㅋ

저는 비슷한걸로 여기는 참 안정된 회사구나..
이딴거나 신경쓸 겨를이 있는거보니.. 라고 느낀적 있습니다.

네? 넵? 저는 하나 일(一) 자로 박는다고 배웠는데;;; 다른 방식이 세 가지나 더 있다니요;;; 충격입니다.

선배가 3번 해서 ..따라해봤는데...좋아서 3번 합니다.

아.... 이건 군대에서 선임이 1번으로 하라고 했었죠.  -_-;;
저는 2번이 편하고 좋은데요.

아직도 이딴곳이 있어요.

전 아래서 두번째 방법인데 두번 찝습니다.. ㄷㄷㄷㄷ

이해는 안되지만 1번...
2번이 맞는거 같은데

띠지는 안 붙히니 다행이네요…

결재판에 넣어가야죠.

맨 앞에꺼는 욕먹겠는데요?

1. 아래에서 위로 넘김
2. 왼손으로 우하에서 좌상으로 대각선 넘김
3. 90도로 우에서 좌로 넘김
4. 왼손잡이용 인가요?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명색이 대표입니다만 결재판 극혐합니다. 쓰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갖고 오는 거 보면 중간에 꼰대가 하나 있는게 분명합니다.

서류마다 다른 페이지 넘기는 타입에 따라 저렇게 박는 방향을 달리하는 기초적인 건 사회초년생이면 가르쳐줄만 할것 같습니다. 넘기는 방향에 세로로 박으면 몇번 안넘기고 찢어져 너덜거리거든요.(도면,보고서같은 출력을 자주하는 경우.)
물론 한번 가르쳐주고 말아야지 저런 사소한걸 가지고 기강잡을려하는 놈이 있으면 그놈은 조직을 위해서라도 빨리 내보내야 합니다.
(회식때 음식주문을 신입이 통일 안시키거나 조금더 비싼거 시켰다고 꼽주는 상사같은 애들.)

그리고
경력직 전문가들만 모여 있는곳이 아닌 다음에야
조직에 저정도는 아니더래도 최소한의 합리적인 업무체계기준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끔 혼자잘났다고 날뛰는 개차반들이 있더군요.
큰맘먹고 내 기수 희생해서 군대똥군기 없애면 개념없는 신참애들이 물어뜯고 기어오르는 것처럼..

솔직히 배포자료에 4번으로 박으면 지적받아도 할말없어보이는데요.

4번은 에반데요
저건 지적해야

일본회사 다닐때 정통으로(!) 배웠습니다. 2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