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가 만능은 아닌게

위고비 최고의 부작용은 돈이죠. 리바운드도 맞기 전 상태로 돌아온다더라구요

엥? 맞는동안 식단을 갈아엎어서 그걸 유지하면 된다는거 아닌가요
그게 필수요건이라던데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위고비 맞으면 강제로 임산부 입덧 상태 비슷하게 됩니다. 밥맛이 x맛이 된다는거죠

그래서 식단을 조절한건 입맛이 돌아오면 부질 없어집니다.

그 필수요건이 사실상 불가능이죠 ㄷㄷㄷ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그니까 입맛이 돌아와도 바뀐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는동안 적응시키는게 필수요건이라구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님//
그게 될 사람들은 저게 필요하질 않죠
/Vollago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그건 모든 다이어트가 마찬가지죠.

일정기간동안 식단조절하는게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실패하는건데 그걸 해낼 수 있게 해주는거잖아요.

위고비가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을 배출해줘서 덜먹게 만들어서 다이어트 성공하는거라
그 리바운드라는게
식사조절해서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이 겪는것과 똑같은거예요
어느정도 빼고나서 식사조절 계속 하면 괜찮습니다.

다른 아무 효과없는 다이어트 약 먹는거 생각하면 저게 훨씬 나아요.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입맛이 안변한 상태로 식단조절에 성공하면 진짜 성공이지만

변형된 입맛이 원복되면 식단조절한걸 참아내기가 매우 어렵죠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다이어트 경험상(3개월에 20kg 감량)
어느정도 이상 빼고나면 식사량이 예전만큼 많아 지지도 않고
다이어트 기간보다 많이 먹어도 체중이 예전만큼 많이 돌아오지도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유지는 둘째문제고 일단 빼는게 중요한데 그 첫단계부터 안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되죠.

이건 모든 다이어트가 마찬가지예요.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참아내기가 매우 어렵지만
한번 첫 단계를 통과해본 사람과 첫단계부터 계속 좌절했던 사람은 차이가 크죠.

저도 다이어트 해봐서 잘 압니다.

삭센다에 백만원 넘게 날리고 맞기전보다 더 돌아온 경험이 있는사람으로써.. 뭐 다를거 같지가 않네요.
식사조절 계속 되는사람이면 애초에 비만도 안됩니다..

@gar201님에게 답글 그건 아니죠.
한번 문을 열고나면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거고
다시 되돌아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일정부분만 되돌아가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기존에는 그 문을 한번 여는것 조차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던건데
위고비는 그건 확실히 된다는게 중요하죠.

약을 중단하면 식욕이 다시 돌아 오겠지만, 그때부터는 스스로 식단 조절도 하고, 생활 패턴도 바꾸고 그러면서 유지하게 됩니다.
물론 중간에 식욕이 다시 폭발하면 한번 더 요법을 해서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포만감 증가로 덜 먹게 되는거고 뇌가 거기에 학습되면 먹는 양도 줄거고.. 단기간에 치료하고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면 뭐 다른 부작용에 비하면 별거 아니죠.. 게다가 표현중 유예라는건 잘못된겁니다. 일단 치료 효과는 나오고 나서 습관 유지가 필요한건데 이건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의미가 없다면 대부분의 내과치료는 의미가 없다는 소리가 됩니다..

체중 감량 된 기간 동안에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전부 수치가 떨어져서 비교적 건강한 몸이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주사를 끊고 식습관 예전대로 돌아가면 몸상태도 돌아가겠습니다만 그건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최소한 주사 맞는 기간 동안 늘어났던 위가 줄어드는 부분이 있어 약간의 저항력은 생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케바케겠지만 감량 후 유지하는 의지의 문제겠죠. 그게 참 쉽지 않아 요요가 생기는걸테구요.

식욕 억제제라 다시 식욕이 살아나면서 요요가 오는거죠.

운동 하기도 힘들 정도로 살찐 사람들은 복용하고 운동을 꾸준히 가능한 몸 정도로만 만들어도 충분히 효과가 있을거 같은데여.

살찌면 운동하기도 힘들죠. 약물로 살빼고 운동을 생활한후에는 식욕이 돌아와도 그나마 조절이 되겠죠

경도비만만 생각하는데 고비만은 약물 없이 운동 하기도 힘듭니다.

사람은 요...극단적인 적응의 동물입니다....^^....당뇨 치료제 중에 주사제 트루리시티 같은 것도 일주일에 한번 주사하는데 처음에는 식욕 부진에 위가 마치 뭐에 얹힌거 같은 느낌이었다가....오랫동안 맞으니....적응이 되서 전과 다름없이 먹게 되더군요.....^^...경험상 결론은 본인이 식단 조절 의사가 없는 한....한때 일 수도 있습니다.....^^

@바보멍청이님에게 답글 어엌 이건 몰랐군요. 위풍선하고 비슷한가 봅니다 ㄷㄷ

본인의 몸상태를 잘 공부해서
체계적으로 약을 맞으면서 떨어지는 식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며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성공적이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의지박약에 운동하기 싫은 사람들이 주사맞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해서 실패 사례가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