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열하는 성수대교 붕괴 참사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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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0.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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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 인근 성수대교 사고 희생자 위령비에서 열린 제30주기 합동위령제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30년 전인 1994년 10월21일 오전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며 당시 등교중이던 무학여고 학생 8명 포함 시민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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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시절에 이거보고 깜짝놀랬던기억이 있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23)
작성일 13:20
저때 진짜 나라에 뭐가 씌인듯이 여객기 추락하고, 백화점 무너지고, 다리가 무너지고 ㅠㅠ 결국에 IMF로 마감했죠...

이루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2001:e60.♡.1.73da:682e:c2e8:1afa:ccfb)
작성일 13:29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5살때인가 6살때인가 그랬는데 뉴스 켤때마다 자꾸 튀어나와서 어린 마음에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ㄷㄷ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14.♡.50.244)
작성일 13:21
ㅠㅠ

b1uesky님의 댓글

작성자 b1uesky (211.♡.37.212)
작성일 13:24
한강다리가 왜 무너지냐고 했던 기억이 있네유..
벌써 30년이라니..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13:26
저때는 그래도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비웃고 조롱하는 분위기는 없었죠 지금처럼. ㅡㅡ

마군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군자 (20.♡.2.8:e66e:cb71:19be:e2.♡.62.5:fd65)
작성일 14:20
@Badman님에게 답글 비웃었을겁니다.  인터넷이 없어서 전파가 안되었을뿐이지요.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58.♡.112.75)
작성일 15:35
@마군자님에게 답글 저때랑 그때랑 차이점은 그런 미친놈들이 나대느냐 안나대드냐인거 같아요. 세상이 좋아지니 별의별 놈들이 다 나대거 같습니다. 진짜 저때였으면 그런 놈들 고개도 못내밀고 다니죠.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2001:e60:880c:7bca:dc84:eb17:f3cf:cd4a)
작성일 13:34
저날 아침에 지하철 3호선타고 출근길에 옥수에서 압구정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창 밖으로 성수대교 무너진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2001.♡.8.6295:d07d:d4b0:51cf:19db:5363)
작성일 13:37
위령비는 성수대교 근처에 있으나, 도보로는 거의 접근 불가능한곳에 있죠.
자주 지나가는데,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3:52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성동구에 살 때 한번씩 지나 다녔는데... 여기 있따고?? 하면서 지나가야 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었네요.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5:36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그나마 이건 근처에라도 있죠... 삼풍이랑 세월호 위령비는 엄한곳에 동떨어져 있습니다...ㅠㅠ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13:40
30년 전이지만 차라리 지금보다 저 때가 나았구나 싶은 생각마저 드는 요즘이네요. 최소한 정부 여당이 사고를 감추거나 피해자를 무시하고 조롱하지는 않았는데.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2001.♡.5.7b:299:54c:361a:8294:e7e5)
작성일 13:42
와... 벌써 30년.
내년은 삼풍백화점 피해자분들 30주기겟네요.

뭉코건볼님의 댓글

작성자 뭉코건볼 (118.♡.14.209)
작성일 14:01
이게 벌써 30년이군요… 사고 당일날 아침에 학교에서 출석체크를 빡쎄게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저 사고때문이더라구요.

저 사고 이전까지는 강건너 학교로도 배정하다가, 저 사고로 강남에서 등교하던 무학여고 학생들이 희생되면서 이후로는 강건너 배정이 없어졌죠.

색종이님의 댓글

작성자 색종이 (203.♡.212.27)
작성일 14:10
무서웠던 시기였습니다. 94군번입니다.
자대배치 직후 김일성 사망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공사장가스폭발
새마을호 탈선
...
그리고 제대하니 강원도잠수함좌초 .. 이게 벌써 30년전이네요.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52.♡.169.91)
작성일 14:49
@색종이님에게 답글 미군이랑 같이 근무 했는데, 뭔일이냐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성수대교 무너지고,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화성밧데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화성밧데리 (249.♡.142.1)
작성일 16:46
@색종이님에게 답글 96군번은 학교다니면서 삼풍 무너지는거 보고,
성수대교 무너지는거 보고,
입대했더니 강원도에 간첩 넘어오고,
IMF오고 그렇습니다.

BeB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14:49
저당시 강건너서 등교하는 친구가 안와서 사망한 줄 알고 걱정했는데
길이 막혀서 늦게 와서 안도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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