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우리~~하다를 표준어로 대체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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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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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를 짧게 리를 길게 늘리는 우리~하게 아프다.
직접적인 통증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뻐근한 것이 속에서 진행되는 느낌 정도일까요
이걸 병원에서 설명하려는데 맛깔나게 딱 떨어지는 단어가 없네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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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욱신이 대세인듯 한데
욱신은 둥둥둥둥
이라면 우리는 우우우우우우우웅 인거 같아요
욱신은 둥둥둥둥
이라면 우리는 우우우우우우우웅 인거 같아요
ZshCenturion님의 댓글
'뼈 속 부터 아려오는 고통이 단시간에 끝나지 않고 고통이 계속 지속된다.' 정도로 말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DevSean님의 댓글
이글로 인해 찾아보니 "오목가슴이 우리하다"고 했다가 대동맥 박리증으로 사망한 환자가 오진으로 인한 사망으로 소송에 패했다고 하네요.
방언으로 인한 의사의 판단 착오를 인정한 케이스라네요.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678160
그리고 그 기사에..
참고로 '우리하다'는 "몹시 아리거나 또는 욱신욱신하다"는 뜻의 경상도 방언이다.
라고 합니다.
방언으로 인한 의사의 판단 착오를 인정한 케이스라네요.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678160
그리고 그 기사에..
참고로 '우리하다'는 "몹시 아리거나 또는 욱신욱신하다"는 뜻의 경상도 방언이다.
라고 합니다.
catopia님의 댓글
몹시ㅜ아픈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막 욱씬욱씬거리는 통증도 아니고
우~리한건 우~리한 거라 우~리한 걸
뭐라고 뾰족하게 표현을 못하겠심더
이게 특유의 억양도ㅜ같이 동반이 되는지라 ㅎㅎ
그렇다고 막 욱씬욱씬거리는 통증도 아니고
우~리한건 우~리한 거라 우~리한 걸
뭐라고 뾰족하게 표현을 못하겠심더
이게 특유의 억양도ㅜ같이 동반이 되는지라 ㅎㅎ
잎과줄기님의 댓글
그냥 뻐근하다, 욱신거리다, 약하게 욱신거린다 등등등 하면 다 표현됩니다.
특정 수준의 어떤 통증이라는 물리적 현상이 경상도에서만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 동일한 통증을 다른 지역 사람들도 다 알아서 표현하면서 살아 왔죠.
특정 수준의 어떤 통증이라는 물리적 현상이 경상도에서만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 동일한 통증을 다른 지역 사람들도 다 알아서 표현하면서 살아 왔죠.
게코젤리님의 댓글
기분나쁘게 지속적인 통증이 계속되는데 아파 죽을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넘기기에는 통증이 심한 상태. 그런데 통증이 저 깊은 곳에서 발현되는 상황.
거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