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강남아파트보다 못한 노벨상...

강남아파트로 패고싶은 놈들이네요

모든 평가 잣대를 그저 돈으로 밖에 생각 못하는 가난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나보죠뭐

살아 생전 벼락을 여러번 맞을 확률을 갖고 있어야 로또로 강남아파트 살까말까이죠..

배금주의의 씁쓸한 단면이네요.
아닌게 더 많긴 합니다만 세상엔 돈보다 우선하는 가치들이 있는데 말이죠...
그러니 저 꼬라지 보고도 2찍을 하죠.
내집값만 올라가면 일본이 지배하든 중국이 지배하든 신경안쓸인간들...

참으로 곤궁한 삶입니다

아파트 값만 올려준다면 뭣이든 다 할 것들이
없는 사람 꼬드겨 문재인이 니들 아파트값 다 올려서 벼락거지 만든다고 선동해서 욕하고 몰아낸 뒤
어디 고기값도 못 받을 종자를 대통령이랍시고 앉혀놓고 이놈도 아파트 값 올려준다고 속으로 좋아하고 있는...분들이 보면 노벨상은 0.1 KNA (Kangnam Apt.) 밖에 안되는 물건이죠...

500만부 팔리면 인세로 강남 아파트 두 채는 살걸요?

전 주거지를 규격화해서 객관적 가치로 만들어낸 한국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년뒤, 1000년뒤 내가 강남 아파트 샀는지 안샀는지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죠.
근데 노벨상 같은 문학적 업적은 계속 누군가는 신경 쓸 일이죠.

@DRJang님에게 답글 그건 역사로 남으니까요. 중요한 거죠. 아파트 따위...

노벨문학상 상금과 급증한 인세 하면 강남아파트는 넘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유명작가면 인세가 10% 정도 되지 않나요?
한강 작가님은 강남아파트에는 관심없으실듯 한데 온전히 상금과 인세로만 따지면 아주 큰 평수는 좀 무리이긴 하겠네요.

그런데, 가치측정의 척도가 강남아파트가 되어버렸네요.
모두들 고개를 들어서 강남아파트만 쳐다보고 있는 꼴이네요.

아파트가 종교인 나라.

@사우르스님에게 답글 목사님은 버려도 분양권은 못버릴겁니다

사람들 인식이 참 빈곤하네요.
돈으로 강남 아파트는 살 수 있어도 노벨 문학상은 못 삽니다.
'강남 아파트'가 모든 가치 중 최고인 사람들에게는 강남 아파트 한 채 살 수 없는 노벨 문학상을 자기 자식이 유명 대학 진학에 필요한 무명의 표창장 만큼의 가치도 없겠죠.

인생의 목표가 강남 아파트여서 꿈을 이룬 직장 동료분이 있었는데, 계약하고 입주할 때까지는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러나 맞벌이를 해도 소득의 2백만원 넘게 이자로 내고, 아이들은 크고, 주변의 분위기에 맞춰서 생활하다보니 영끌에 영끌까지 쓰고, 카드론도 가끔 쓰다가 성과급 받으면 갚고.. 그러다보니 전화 오는 10통중 4통이상은 저축은행에서 대출 받으라는 전화이고..
어느 순간 우울증 처방 받으시더군요.
회식후 간단히 소주 한잔하는데,, 인생의 목표도 없이 이자 내는 삶에 인생이 즐겁지 않다고 하네요.

누군진 몰라도 제 면전에 있었다면, 개돼지의 정신을 가진 놈이라고 쌍욕을 퍼붓어주고 싶네요.

왜 욕을 하고 싶냐면, 최소한 저급하고 열등한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욕 먹는다는 사실을 통해서라도 그게 부끄러운 것이라는 걸 인식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교,  부동산교에 사실상 온 국민이 빠져있는 형국이죠.

슬픈 현실이네요. ㅠㅠ

오죽 하면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노래도 나오는 세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