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트위터리안들의 초보운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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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작성일 2024.10.21 16:36
1,8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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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면허 딴 당시에는 집이 수원이고 직장이 강남이었는데

저는 자차 출퇴근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면허를 따자마자 바로 차를 사고 아빠한테 연수를 받았죠.


제 차를 처음 타봤던 그날... 아빠를 조수석에 태우고 동네에 텅텅 빈 산업단지 도로에서 몇바퀴 돌았는데

아빠가 덤덤히 계시더니 "내비에 회사 찍어봐" 라고 하심...

"어? 지금?" 해서 내비에 회사주소 찍고 저는 그대로 고속도로를 타고 강남까지 왕복운전을 하였읍니다;;

강남 가서 아부지랑 롯데리아 햄버거 냠냠하고 돌아왔네요 ㅋㅋ

그렇게 저는 차선변경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16:39
삼촌이 초보때 긴장해서 5단 넣어야 하는걸 3단 넣어서 엔진 브레이크 걸었대요 ㄷㄷㄷ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001:e60:8e55:d5.♡.9.16:edbe:f985:6fa)
작성일 16:39
저 면허 막 따고
친구가 연수 시켜준다면서
퇴촌을 데려가더라고요

X친놈 ㅋㅋㅋ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6:40
저도 면허따고 첫 운전때(아버지 동승) 고속도로 올라갔죠.. 땀 삐질삐질 나고 직진이 제대로 안되더란..
신호대기중에 N 했다가 파란불 들어와 출발할 때 수동기어 습관대로 기어레버 앞으로 밀어넣고 냅다 뒤로 후진한 것도 기억납니다 ㅎㅎㅎㅎ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16:41
딸램 운전 연수 ㄷㄷㄷㄷ

Beambob님의 댓글

작성자 Beambob (13.♡.43.195)
작성일 16:44
면허 겨우 딴 회사 동료한테 회사차 잠시 운전시켜보려고 앉혔습니다.


기어를 R로 바꾸면서
'R이 런인가?'

라바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작성일 16:45
@Beambob님에게 답글 그 분은 면허를 어떻게 따신겁니꽈 ㄷㄷㄷ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6:46
94년에 면허증 따고 집에 있는 아버지 차(기아 프라이드) 저녁마다 몰래 끌고 나가서 시내 활보 했습니다
그리고 깜빡이 4군데 다 깨먹었습니다 ㅋㅋㅋ
초보때 스틱 차라 언덕에서 계속 덜덜 했네요 혹시나 뒤로 밀릴까봐

Hoov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ov (119.♡.180.84)
작성일 16:54
전 면허따고 25년간 운전안하다가
회사랑 멀리 떨어진곳으로 이사하는 바람에
무작정 차사서 바로 출퇴근했습니다
어케했누?

라바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240.♡.232.92)
작성일 16:58
@Hoov님에게 답글 오우... 연수도 없이요? ㄷㄷㄷ
대단하십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17:02
@Hoov님에게 답글 와 감 좋으시네요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7:07
저는 자동차보다 오토바이 2종소형을 먼저 땄는데
오토바이 오래 타서 인지 면허 따는거나 도로 적응은 어렵지않았는데
연수할때  아버지 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차선변경 할 때  오토바이 타는 거처럼  평행으로 변경 한다고요
칼치기...라고 하죠.. 칼치기 하는 초보... -_-;;;
지금은 당연히 안 그럽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0.♡.2.8:e68e:bf6b:2c0f:1754:ec71:4cd7)
작성일 17:07
면허 따고 5년인가 장롱이었어서 동생 옆에 태우고 연습하다가 주차된 택시 들이박을 뻔했는데 너무 놀라니 아무 소리도 안 나오더라구요. 엄마 태우고는 가게로 돌진하는 줄 알고 놀랐는데 턱이 있어서 타이어 찢어지고 끝났고 그 후로 무서워서 한 3년 다시 장롱면허였다가 연수 몇 시간 받았지만 식구들이 운전 꼭 해야겠냐고 아무도 옆에 안 타줘서 다시 장롱할 뻔 했는데 당시 만나던 친구가 목숨 내놨는지? 옆에 타줘서 운전할 수 있었어요.
면허도 힘들게 땄는데 어렵게 배워서 그런지 운전하는 거 좋아합니다. 특히 부모님 모시고 다닐 수 있을 때 제일 좋습니다.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2400.♡.2.62:2500.♡.8647.7853:c295)
작성일 17:37
전 면허 따고도 별로 운전 할 일 없었는데
회사 있을 때 저 잘 데리고 돌아더니던 과장님이 회사차 몰게 해주면서 서울에서의 운전을 배웠습니다. ㅎㅎ... 영등포도 운전 어려워요.

DeLorean님의 댓글

작성자 DeLorean (116.♡.154.167)
작성일 17:41
네비없던시절 장롱면허 나홀로 저녁 드라이브
폭우 쏟아짐 - 모르는길 진입 - 전,후방,사이드 빗방울에 시야확보안됨 -창내부습기까지- 차선안보임 - 차량정체구간 차선변경못함 - 진짜무섭더군요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248.♡.225.17)
작성일 20:32
전 첫차사고 1주일 회사 주차장에서 좌회전 우회전 연습하고 그 주 주말에 출동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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