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몽키 (59.♡.162.197)
2024년 4월 11일 AM 11:14 · 수정됨(11:21)
이번 총선결과 진짜 재밌다는 생각이 드네요
TK PK 제외하고 거의 모든 지역구에서 국힘이 승리한건 정말 '아슬아슬' 하게 입니다.
힘을 실어준건 맞지만 여차하면 목날아간다는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거라 봐요
더군다나 정치 신생아인 조국이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치고 성공적으로 정치인으로서 안착했어요
같은 정치 신생아 한동훈은 작살나버렸고요
가만 생각해보면 꼬라지 보기싫은 정치인중에 민주당은 다 물갈이가 되었고, 국민의힘은 많은 사람들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이 사람들은 대부분 다선의원이죠.
본인들 기득권을 놓지않으려고 정말 발버둥을 칠 사람들이란 거예요
'너거 쫄았제?'
'너거 ㅈ됐제?'
'너거 계속 해묵을수 있을거같나? 봤제?'
이렇게 윤석열땜에 망할뻔한 국회의원들을 공략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봐요.
결집보다는 내살길을 찾아가는게 훨씬 더 답있는 경우란걸 깨달았을테니까요
무엇보다도 결집을 하더라도 현정권 하에서의 결집은 멸망이란걸 체감했을겁니다.
(속상하지만) 이준석의 당선이 그 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영구에서의 결과도 그렇구요. 윤석열을 버리고 국민의 힘을 잡아야 내가 산다는 생각?
이재명이나 조국이나 정말로 힘든인생입니다. 보통멘탈로는 살수없을정도의 사람들이에요.
보세요 진보의 희망이라고 하던 수많은사람들이 검찰 등의 칼날에 어떻게 쓰러졌는지를.
멀리볼것없이 송영길의 현재를 보면 알수있죠. 이재명과 조국은 그걸 넘어서고 일어서는 중인 사람들입니다.
물론 지지자를 표방하는 우리같은 관객들이 볼때는 속터지고 숨넘어가는 과정이지만요...
이재명은 행정력으로 조국은 법력으로 서로의 모자람과 공격을 이겨내고 서로를 끌어안고 나아갈겁니다
또 이번에 '민주당'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압도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후보자들도 충분히 깨달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큰절만 하지말고 진짜 이재명처럼 조국처럼 이 악물고 스스로가 지역에서 일어서도록 계속 나아가야 할거라 생각해요
잘싸웠고, 잘 싸워나갈겁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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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산혁신당
24.04.11 · 245.♡.35.11
경상도에서 제일 큰 부산이 45:55입니다. 국짐 밥통에 균열 세게 갔어요. 이게 다 룬 덕입니다.ㅋ -
옐옐로우몽키
→ 부산혁신당 작성자
24.04.11 · 59.♡.162.197
저는 진짜 재밌었던게 수영과 북구갑이였어요.
장예찬이란 윤키즈를 버린 부산민심이라... 그리고 서병수의 낙선이라...
윤석열이란 현재는 이미 경상도에서도 버렸구나를 알수있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
호호흡지간
24.04.11 · 180.♡.76.9
희망이 커져 갑니다. 하면 됩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기대해 봅니다. 칼질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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