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활 정리하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22 08:27
본문
2년간의 외노자 생활 정리중입니다.
12월 말 귀국 예정이구요.
이번주에 휴가가 있어 짐 좀 가져다 놓을려고 정리중인데 은근히 좀 되네요
타오바오로 이것저것 샀더니만 (싸고 배송료도 무료) .. 특히 주방관련 용품 많이 샀는데 이것들은 나중에 포장짐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각종 향신료나 차 .. 일단 안상할거는 포장짐으로 보내고 냉동식품들은 먹던거는 갈때까지 먹고 다 버려야 할듯 하고..
기술사 공부한다고 대학노트 10권, 휴대용모니터, 모니터 거치대도 샀는데 이것도 나중에 포장짐..
이번주에 휴가로 한국들어가는데 그때 책하고 전자제품 사용빈도 낮은건 다 들여보낼 예정입니다..책이 스무권정도 있었는데 읽을거 3권 빼고 (전자책도 있으니) 나머진 복귀…
2년간 여기서 책만 80권정도 읽었네요.
자격증 2개 따고 오픽IH 찍고
거의 돌아다니지 않고 숙소에서 공부하고 책읽고 ..기껏해야 주말에 시내 카페 나간것 정도..
한달에 2000위안정도로 살면서 돈도 알뜰하게 많이 보아 집에 보냈고..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야하고 직장도 다시 알아봐야죠..
댓글 20
/ 1 페이지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baboda님에게 답글
별로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정해진 결말이었다 생각이 들어서요.
Mattice님의 댓글
그동안 타지생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열심히 준비하신게 보이네요.
항상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moongate님의 댓글
타지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
귀국하셔서 좀 쉬시면서 맛난것도 드시고,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귀국하셔서 좀 쉬시면서 맛난것도 드시고,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외노자 생활... 저도 약5년 정도 해봤는데... 인간사는 것은 어디나 거의 비슷해서... ^^;
본문 글 읽어보고 제 느낌은 정말 성실 근면하게 2년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 돌아오셔서 더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본문 글 읽어보고 제 느낌은 정말 성실 근면하게 2년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 돌아오셔서 더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PWL⠀님의 댓글
클리앙 시절부터 꾸준하게 중국 생활 이야기를 쓰시는 것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격증도 따시고 대단하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amigosincero님의 댓글
한달 2000위안이라구요?? 저보다 더한 분이 계실줄은 몰랐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처음 중국 왔을때 말도 안 통하고 갈데도 없고 너무 무료해서 저녁 8시에 잔적도 많습니다...
한국가셔서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
한국가셔서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
baboda님의 댓글
쓰신 글들 읽으면서도 참 대단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