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20년만에 손본다…노선 바꾸고 공공성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0.22 13:12
541 조회
3 추천
글쓰기

본문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버스회사에 대한 재정 지원 방식을 '사후정산'에서 '사전확정'으로 전환한다.

운송 적자분 전액을 시가 보전하던 기존 방식을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시의 재정 부담은 줄이고 업계의 경영혁신을 유도한다.

또 건전한 민간자본만 버스업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도보 5분 내로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하도록 2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준공영제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재정지원 구조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시내버스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뺀 운송수지 적자분 전액을 보전하는 사후정산 방식으로 버스회사를 지원해왔는데, 다음 해 총수입과 총비용을 미리 정해 차액만큼만 지원하는 사전확정 방식으로 구조를 개선한다.

사전확정제가 도입되면 버스회사가 수입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건비와 연료비의 경우 실비 정산이 아닌 상한선을 정해 보전해주는 표준단가 정산제를 도입한다.

사전확정 및 표준정산 100% 도입을 통해 연간 약 5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

우선 후니가 해먹을거라고 봅니다.

댓글 8 / 1 페이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자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 (2001.♡.8.631d:afc5:ed31:443c:ac36:d785)
작성일 13:13
사전확정제가 도입되면 버스회사가 수입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성선설 신봉자인가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디오키즈 (211.♡.96.51)
작성일 13:18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거라는 경고로 들리네요.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244.♡.64.212)
작성일 13:22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그러다보니 경기도처럼 버스타려면 춤춰야될지도 모르겠네요.

갤러리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러리김 (14.♡.234.124)
작성일 13:27
버스회사 경영효율화는 인건비 절감 밖에 없죠.. 정비를 줄이거나 ㄷㄷ

존스노우님의 댓글

작성자 존스노우 (175.♡.92.12)
작성일 13:34
또 어떤 슈킹을 하려고 그러는걸까요

햄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햄토리 (203.♡.218.22)
작성일 13:38
비용이 절감으로 불편을 증가시키겠다 라는 이야기로 해석되네요.
당연 비용줄이면 배차 늘리고 인원 줄이고 할텐데 누구를 위해서 제도를 개편하는지 이해 안되네요.

bick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ickle (210.♡.202.5)
작성일 13:40
총액 제한해서 계약하겠다는 건데 최저가 입찰이나 마찬가지네요 그러면 서비스 질 하락은 필연입니다 공공성 강화가 아니라 악화로 보면 됩니다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79)
작성일 14:29
버스회사가 수입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

이거  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통신쪽에서 들었던것 같은데요.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