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농장)만용과 용기의 차이`

추가적인 농업적 투자를 더하려고 합니다.

약 4억정도 될거 같습니다. 시기는 내년,

성공하면 1년 정도면 1.5억정도 회수 하고 매년 그정도 돈이 계속 들어올 수 있으나,

제가 조금 더 바뻐지고 고생스러워지긴합니다. 

기존 투자는 제 생활비 및 다양한 농업적 비용을 부담하는 본진이 있기에 저돈은 고스란히 투자금을 반환하는 식으로 스스로 쓸수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실폐하면 빚이 4억 더 늘고 매년 고생을 하고 고통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미 없는 고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투자는 의미가 있고,

그 의미를 만들어서 세상을 밝게 만드는 건 살아 남아 있는 자들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 다음에는 확실한 성공, 혹은 4억을 투자해서 고생했는데 매년 5000정도 더 벌순 있을거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

그럴경우 크게 남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기회라는 생각은 듭니다.

내년도에 한번 도전해서 하나의 하우스를 더 늘려볼지...

아니면 자족을 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잘하니 다른 하나도 잘할수 있다고 믿으면서 확장하다가, 만용을 부려서 그렇게 다같이 몰락하는 경우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해볼까요... 
최고로 잘하면 1년에 그정도 돈을 갚을수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못하면 4억 + 작기 실폐비용 1억정도 해서 늘어날수도 있고요... 그런데 농업이라는게 하우스는 투자비를 제외한

실제 농장 자체는 적자로 돌아서기 보단 적은 금액을 버는 상황이라 볼수 있습니다.

고민을 일년째 하면서 보조를 3억 받고, 융자를 3억 받아서 새로 지어보자라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건 사실이긴 합니다....사업성분석을 해보면 생활비만 빼면 정말 해볼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