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그래도 돼' Official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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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흔적의의미 243.♡.202.228
작성일 2024.10.22 18:05
9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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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o_dfa1p950?si=qGRcT_Hpk4nARLAB


조용필 정규 20집 지금 막 발매되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길이
어딜 찾아가고 있는지
까마득히 멀어지는 날들
행여 낯선 곳은 아닐지

어느새 차가운 시선에 간직한 다짐을 놓쳐!
그래도 내 마음은 떠나지 못한 채 아쉬워

이 길에 힘이 겨워도
또 안된다고 말해도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차오르는 숨을 쏟아내도
떠밀려서 가진 않았지
내 어깨 위를 누른 삶의 무게
그 또한 나의 선택이었어

어느새 차가운 바람에 흩어져 버리는 외침!
처음에 가졌던 마음은 그대로
일렁이는데

두 팔을 크게 펼쳐
더 망설이지 않게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지금이야 그때

지치고 힘이 들 때면
이쯤에서 쉬어가도 되잖아
그래도 돼, 늦어도 돼
새로운 시작
비바람에,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아 Oh

Oh Yeah

이 길에 힘이 겨워도
또 안된다고 말해도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두 팔을 크게 펼쳐
더 망설이지 않게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지금이야 그때
이젠 믿어

WOO

댓글 29 / 1 페이지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G5_IP_DISPLAY)
작성일 18:09
울림이 있네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15
@RubyBlood님에게 답글 너무 좋습니다ㅠ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외국인노동자의현실 (2a09:bac2:43a6:efa::17e:7a)
작성일 18:09
와우 형님 사운드 퀄은 여전하군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17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타이밍이라는 곡도 듣고 있는데 사운드 미쳤어요 ㄷㄷㄷ

불고기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고기사랑해 (G5_IP_DISPLAY)
작성일 18:17
와 뮤비 멋지네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
작성일 18:18
@불고기사랑해님에게 답글 뮤비도 잘 뽑힌 것 같습니다!!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G5_IP_DISPLAY)
작성일 18:18
뮤비가 뭐죠? 괴물 부산행 국제시장? 지나온 시절을 보여주는 건가요? 노래는 좋네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21
@BlueX님에게 답글 해석이 필요한 부분들은 있는 것 같아요. 갑자기 괴물로 시작해서 잘못튼줄알았어요 ㅋㅋ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G5_IP_DISPLAY)
작성일 18:20
목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참 궁금해요
목소리변화가ㅜ하나도 없네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
작성일 18:23
@catopia님에게 답글 인터뷰 들어보면 계속 연습하고 연구하신다고 합니다. 작년 콘서트에는 처음으로 독감 걸린 채로도 완벽에 가까운 공연을 소화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catop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topia (G5_IP_DISPLAY)
작성일 18:31
@흔적의의미님에게 답글 와.. 존경스럽네요
가왕 칭호가 정말 어울리십니다

덜렁이님의 댓글

작성자 덜렁이 (G5_IP_DISPLAY)
작성일 18:21
'괴물'에,  '부산행'에, '태극기 휘날리며'까지...
아..  뮤비 제작사가 돌고래유괴단이네요..  ㄷㄷㄷㄷ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31
@덜렁이님에게 답글 뮤비가 너무 슬프네요ㅠ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G5_IP_DISPLAY)
작성일 18:23
하루 종일 기다렸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31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다른 신곡들도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G5_IP_DISPLAY)
작성일 18:36
노래는 좋은데 뮤비가 좀 기괴하네요. 중간 이후 부터는 이해가 가는데 앞 부분에 괴물 부산행 이런 영화들은 왜 넣은건지…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44
@joydivison님에게 답글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용필과 관련된 키워드가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한강과 돌아와요 부산항에 라는 노래가 있고, 태극기 휘날리며 배경인 50년 출생

Sim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lady (G5_IP_DISPLAY)
작성일 18:40
뮤비가 돌고래유괴단이네요 가사도 노래도 너무 좋네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
작성일 18:45
@Simlady님에게 답글 뮤비가 해석의 여지도 있고 깨알같아요. 노래가 일단 너무 좋습니다ㅠㅠ

블럭빗님의 댓글

작성자 블럭빗 (G5_IP_DISPLAY)
작성일 18:40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역시 거장은 다르네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43
@블럭빗님에게 답글 올해 초에 어떤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우승한 승자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패자는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 걸 보고 그 사람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하구요. 실제로 그 사람을 응원했다고 하구요. 어떤 경기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G5_IP_DISPLAY)
작성일 18:47
기억이 혼재 돼서 과거와 현재, 현실과 비현실이 섞인 것을 표현하려고 영화들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병실 안 티비로  영화를 보는 주인공(이솜)이 장면들에서 자기 가족과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오버랩되는 겁니다.
어릴 적 운동장에서 넘어졌을 때 자신을 다독거린 부모님처럼 자신도 아이들에게 항상 웃고 자신을 믿으라고 이야기했던 걸  기억하는 것입니다.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8:50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영화 선택도 조용필과 관련된 것 같아요. 노래 한강,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고 50년 출생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G5_IP_DISPLAY)
작성일 18:50
75세의 노래 맞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ㄷㄷㄷ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
작성일 18:53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콘서트 와보시면 더 놀라실겁니다 ㄷㄷㄷ

GENI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G5_IP_DISPLAY)
작성일 19:02
19집 Hello가 2013년에 나왔으니...이 앨범이 나오는에 11년이 걸렸군요.
놀랍게도 조용필은 아직도 진화하고 있네요.
제가 어릴적엔 잘 몰랐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뮤지션이에요.
원조 오빠 부대에 아줌마들이 너무 많았어서 제가 어릴적엔 단순 트롯가수 혹은 성인가요 부르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어른이 돼서야 그가 진정한 록커인 걸 알았슴다. ㅠ.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b:G5_IP_DISPLAYc6f:cG5_IP_DISPLAY)
작성일 19:09
@GENIUS님에게 답글 모든 장르에서 탑을 찍어보고 19집까지 냈는데 또 새로운 조용필이에요.
기자회견에서는 (정규)앨범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21집도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1stSeptemb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1stSeptember (G5_IP_DISPLAY:2cbG5_IP_DISPLAYad:G5_IP_DISPLAYb)
작성일 19:06
알츠하이머로 인한 기억의 혼돈을 영화의 한 순간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가서 다시 과거의 순간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표현한거 같네요. 10년전에 바운스 들을 때와는 또다른 감동이 있네요ㅎ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G5_IP_DISPLAY)
작성일 19:12
@21stSeptember님에게 답글 오옷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바운스가 벌써 10년전이네요. 그때만 해도 지금 같은 팬은 아니었는데 참 감사한 곡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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