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건담 복수의 레퀴엠을 잠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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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24.10.22 20:22
5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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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공포물인가요...???ㄷㄷㄷ


편안하게 메카닉 애니 볼려다가

본격 추격 호러물을 보게 되네요..ㄷㄷㄷ


ㄷㄷㄷㄷㄷㄷ

ㄷㄷ

ㄷㄷ

ㄷㄷㄷㄷㄷㄷㄷ

댓글 9 / 1 페이지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220.♡.209.167)
작성일 20:28
전 시작하자마자 너무 언리얼 느낌이
강하게 나서 인게임 무비 보는 것 같더라고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33
@awful님에게 답글 그 특유의 발연기와 질감은 어쩔 수 없죠.ㅋㅋ
근데 그게 또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니...ㄷㄷㄷ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20:38
1화 초반부 프레임 뚝뚝 끊겨서 불만이 좀 있었는데 그 부분만 지나면 딱히 그정도의 작붕은 없더군요
건담 매니아들은 이런 저런 불만이 있던데 크게 개의치 않고 보니까 볼만하더군요
실사 메카물로는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지온 입장에서 퍼스트 건담한데 개털리는 시점으로 보니까 조내 무섭더군요 ㄷㄷㄷㄷ

ps 매니아들 입장에선 연방이 개 같은 짓 많이 했다지만 지온이 코로니 인구 몰살시키고 그걸 지구에 떨궈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ㅁ-;
러우 전쟁을 보면서 느끼지만 정치적인 명분은 현실 정치에선 서로 할 말 많지만, 갈 때까지 간 후 개판 된 전쟁에서는 이 싸움을 누가 먼저 시작했고 명분은 어디에 더 있냐는 큰 문제가 아니라 죽고 죽는 병사들만 남는다는 거죠
사실 건담에서는 이게 더 철학에 가깝긴 합니다
그래서 지온 입장에서 보는 하얀 악마의 느낌이 정말 살벌했습니다 ㄷㄷ

동남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동남아리 (211.♡.188.124)
작성일 20:42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원자폭탄을 맞았던 일본인들의 심정이 그런 것이었을까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20:47
@동남아리님에게 답글 일본은 당시 국민들이 정치에 동의한 부분이 크죠
제가 건담사 잘 모르지만 코로니는 지구에 의해 정치적으로 통치되고 있지만 사실 코로니 간에는 멀리 떨어져있어서 정치적으로 독립적으로 따로 굴러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온은 타 코로니 학살 및 프로파간다로 쿠데타에 동원했죠.. 나찌에 좀 더 가깝지 않나 봅니다
작품 처음 나오던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복식도 그렇고요
사실 나찌나 푸틴 같은 인물 보다도 더 한 집단이라고 보긴 합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55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건담의 기본 논조가 반전인걸로 아는데
그런 의미로 이번 작은 그런 면모가 보여 괜찮아 보입니다.ㄷㄷㄷ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

작성자 Crossthemilkywa… (106.♡.8.134)
작성일 21:27
일본인들 중 상당수는 자신들이 2차세계대전의 전범국인걸 모른다죠.. 지구연방군 소속인 아무로 레이에 감정이입해서 건담을 보고 자란 탓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복수의 레퀴엠은 한발 더 나가서 침공군인 지온군도 사실은 피해자라고 세탁하는것 같아 거북했습니다. 작중 평화주의자인 의무병도 일본인을 암시하는 이름과 피부색이고요.

[주제: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친구를 잃었으니 우리 모두가 똑같은 피해자라구!!]
침략했으면 달게 응징의 철퇴를 맞아야죠. 우주로 후퇴하는 침공군을 왜 공격하냐고 평화주의자 빙의하는데 노량해전의 이순신 장군님 생각났습니다. 그러고보니 작중 건담도 충무공처럼 쓰러졌고 결국 주인공은 정확히 그 반대편에 선 인물로 생각되네요.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21:42
탈출씬은 헐리웃 영화 느낌인데
로봇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웠어요
악당측(?) 시점이라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건담 좀 뒈져!! 외치면서 봤져)

요오옹님의 댓글

작성자 요오옹 (121.♡.136.19)
작성일 21:44
그럭저럭 볼만하게 갔는데 끝부분이 좀 뜬금없긴 하더군요?? 주인공의 선택이 도저히 이해불가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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