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도서판매를 제한한 이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22 23:49
본문
댓글 9
/ 1 페이지
북명곤님의 댓글의 댓글
@밤페이님에게 답글
그런일이 있었나요?
그래도 가진 자가 저런 행동을 뒤늦게라도 하는 건 칭찬할 일, 아닐까요!
그래도 가진 자가 저런 행동을 뒤늦게라도 하는 건 칭찬할 일, 아닐까요!
moho님의 댓글의 댓글
@북명곤님에게 답글
엄밀히 말하면
단순 싹쓸이 했다가 아니라...
원래 교보는 자사와 계약한 지역 서점에 책을 공급하는 도매업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강 작가 책의 경우 지역 서점에서 주문을 넣었으나 재고 부족이라는 이유로 주문을 못하게 막는 다던가, 주문량의 일부만 지역서점으로 공급했고 물량 대부분은 교보 문고에서 판매 하다가 국회 국정감사와 문 전대통령 등이 이런 문제점을 언급하니 사태 수습을 위해서 대책을 내놓은 것이죠.
저 지역 서점이 단순히 모르는 지방의 서점이 아니라 교보의 ‘고객’들인 셈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대응 자체는 나쁘지 않긴 합니다만... 이게 온라인에서 너무 '미화' 되어서 퍼지고 있죠.
단순 싹쓸이 했다가 아니라...
원래 교보는 자사와 계약한 지역 서점에 책을 공급하는 도매업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강 작가 책의 경우 지역 서점에서 주문을 넣었으나 재고 부족이라는 이유로 주문을 못하게 막는 다던가, 주문량의 일부만 지역서점으로 공급했고 물량 대부분은 교보 문고에서 판매 하다가 국회 국정감사와 문 전대통령 등이 이런 문제점을 언급하니 사태 수습을 위해서 대책을 내놓은 것이죠.
저 지역 서점이 단순히 모르는 지방의 서점이 아니라 교보의 ‘고객’들인 셈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대응 자체는 나쁘지 않긴 합니다만... 이게 온라인에서 너무 '미화' 되어서 퍼지고 있죠.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북명곤님에게 답글
먼저 주먹을 날려 놓고는, 상황을 지켜보던 국회의원이 시정요구 하니까 그제서야 생색 내면서 약 발라주면 그게 칭찬할 일일까요?
김링크님의 댓글의 댓글
@감말랭이님에게 답글
교보가 주먹을 날렸다기 보다는 아니라 총판에서는 주문한 순서대로 보내는데
교보같은 대형 서점에서는 노벨상 수상 공개되자마자 대량주문을 한거고
지방서점은 총판에 직접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중간 도매상을 거쳐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주문이 늦어진거죠
마침 총판이 교보 계열사라서 물량 밀어주기를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긴 했는데
현재 대형 도서 총판이 남은곳이 별로 없어서 출판사에서 교보의 총판업체와 계약을 했을뿐인거죠.
총판이 다른곳이었다면 논란이 안되었을것이었는데
국내의 열악한 도서 유통 현황을 보면 다른곳에서 총판을 할만한곳도 없습니다.
교보같은 대형 서점에서는 노벨상 수상 공개되자마자 대량주문을 한거고
지방서점은 총판에 직접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중간 도매상을 거쳐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주문이 늦어진거죠
마침 총판이 교보 계열사라서 물량 밀어주기를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긴 했는데
현재 대형 도서 총판이 남은곳이 별로 없어서 출판사에서 교보의 총판업체와 계약을 했을뿐인거죠.
총판이 다른곳이었다면 논란이 안되었을것이었는데
국내의 열악한 도서 유통 현황을 보면 다른곳에서 총판을 할만한곳도 없습니다.
각상러브님의 댓글
윗분말씀처럼 지방서점꺼까지 지네가 팔다가 기사나올라니까 이런식으로 언플을..
moho님의 댓글
어제 오늘 이 사진으로 많은 기사와 글이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