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도로공사 vs 페퍼 경기 뒤늦은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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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로는 못보고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두 팀 간의 경기라 다시보기로 뒤늦게 찾아봤어요.
예상했던랑 너무 다른 경기 흐름 때문에 계속 놀라면서 봤네요.
도로공사는…세터 문제가 몇 시즌 째 해결이 안되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중에 가장 공격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니콜로바 선수 그리고 국대 에이스 강소휘 선수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활용을 못하네요.
그래서 1세트 부터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전체 1순위 신인 김다은 세터를 투입하네요.
김종민 감독 대담하다고 해야하는지 너무 감정적으로 팀을 운영하는건지…
김다은 세터 확실히 피지컬이 좋아보이는데 너무 긴장을 해서…약간은 안쓰럽더군요.
그리고 점프 토스를 안하는 게 버릇인건지…이것도 빨리 개선해야할 듯 싶은데 운동 능력과 피지컬은 기대가 되네요
또 다른 문제는 아시아 쿼터 유니 선수가…답이 없어 보이네요 가뜩이나 선수층도 얕은데 도공은 시즌 초반 고전을 하겠네요
반면 페퍼는 장소연 감독이 해설 때도 참 경기를 잘 보시던데 역시나 감독 부임하고 그 실력 그대로네요
적절한 선수 기용으로 그동안 지적되던 팀의 약점을 개선했네요 선수들한테 뭘 해야하는지 정확히 지시를 한 느낌이에요
특히 중앙을 잘 안쓰기로 유명한 이원정 세터한테 장위 선수의 신장을 믿고 적극적으로 중앙을 활용한게 주효한 거 같아요
그리고 박정아 선수를 다시 살려낸 것도 대단하고요
하지만 페퍼는 외국인 선수가 활약이 미미한게 언젠가는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왠지 이번 여배 시즌은 중위권 순위 경쟁이 엄청날 듯 싶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의 댓글
올해 티빙 구독하고 야구 보니 재밌더라고요 시간도 잘 가고..
PBA 당구 경기는 그냥 유튜브에서 바로 중계해줘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제는작가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야구 끝나면 배구나 챙겨봐야겠네요 ^^
Gustav님의 댓글
키 때문에 점프 토스를 안하게 한것인지 습관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오히려 최천식 선수 딸인 최연진 선수가 앞으로 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페퍼의 쟈비치 선수는 빨리 교체를 하는 것이 어떨까 싶을 정도로 맞질 않더군요
코보컵때 본 이후 2주의 시간동안 몸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컨디션 보다는 공을 때리는
타이밍등이 문제로 보입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쟈비치 선수는…공을 쎄게 때리지를 못하더군요. 20점 넘어가는 상황에서 믿고 공을 그쪽으로 보낼 수 있을지…근데 대안도 없어보이고 페퍼도 답답할 거 같아요.
누리꾼님의 댓글
전 어제 경기에서 김세빈 선수의 성장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페퍼는 올해 꽃이 필 것 같아요
이제는작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