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인천공항, 연예인 전용 출입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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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등에 공문을 보내고 “군중 운집을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출국장 전용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2024년 10월 28일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예인 전용 출입문 이용을 희망하는 연예인과 연예 기획사는 사전에 신청공문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에 제출해야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아티스트 세계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아티스트 출입국 시 팬을 비롯한 군중의 공항 내 운집사례가 빈번해 지고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팬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출입국 시 인천공항 방문 자제’에 대한 안내를 요청한다”고 했다.
배우 변우석이 지난 8월 인천공항에 출국하는 과정에서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공항 게이트를 통제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샀다.
이를 두고 인천공항 내 연예인 및 유명인 출입국 시 기본적인 통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고 이에 인천공항공사가 이와 같은 방침을 각 연예 기획사에 전달한 것이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국내 주요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연예인이 입출국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호로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예인 입출국 정보가 사전에 알려져 공항 터미널 내 과도하게 많은 인원이 밀집될 때들 대비해 연예인이 터미널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질서 유지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연예인 경호를 위한 인력 배치 현황을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연예인 특혜의 관점이 아닌 일반인 불편 해소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저거는 근처 몇 개나라 대형공항운영 상황만 보고 모니터링 해봐도 졸속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lbowspin님의 댓글의 댓글
가령 Gate가 B 인데 C로 나왔다 하면 팬들 때거지로 우르르르 뛰어가는데... 아찔 한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최소한 출국장 민폐만 정리 해 주더라도 졸속이라고는 못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출국장 gate는 전부 오픈 안하고 몇개만 몰아서 운영 중인데... 끝에 안쓰는 게이트 별도로 운영 할 것 같네요.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공항시설이 그렇게 좋다는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 혼잡이 일어나는지를 이유를 분석하고 해결해야죠.
전용게이트나 일반게이트나 한 공간인데 팬이 몰리는 부분에 있어 이게 의미가 있습니까??
Elbowspin님의 댓글의 댓글
T1 1층 A~F게이트 총 6개 중 끝에 F 쪽만 배정 해줘도 가족/지인 픽업 온 일반 이용객들은 대환영 할 겁니다.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아예 일반인들하고 동선 겹치지 않게 전용기 타고 다니고 따로따로 행동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저거 설치해도 달라질건 없을 꺼에요.
rapanui님의 댓글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말입니다. 일반인 안전이 목적이면 X시에 인천공항 XX번게이트에 하차해서 XX게이트로 입장하고 X에서 수속하고 X 게이트로 출국할꺼다...라고 알려주는 소속사부터 제지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저게 공지되지 않았다면 애초에 공항에 그 많은 인파가 모일 이유도 없을테니까요. 심지어는 어느항공 무슨편을 이용하겠다 해서 우르르 같이 탔다가 저 내릴래요. 하는 바람에 비행기 출발도 못하고 게이트분리도 못하고 담당직원 뛰어가서 하기의사 확인하고 기관연락해서 출국취소심사자 발생통보하고 관계직원 불러서 게이트까지 인도하고 출국포기심사 진행하고...
이런 연예인 출입국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끝도없는 문제들이 해소되고 나서야 전용게이트를 쌈싸먹던지 하지요.
파파라치 그렇게 많은 유럽에서 비행기에 대포들고 같이 타서 사진찍고 하기했다는 이야기 들어본적 없습니다. 가까운 일본 팬문화도 우리같지는 않구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아야합니다. 다들 이유는 아는데 그 이유를 해소하지 않는거죠.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나머지 길게 써주신건 제 원래 댓글이 님이 길게 써주신 글이랑 같은 의미로 단 댓글인데... 저한테 왜 길게 쓰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소속사 문제라는 의미였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소속사에 책임을 묻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을 쓰는게 꼼수 쓰는거 같아 덕절치 않다고 한거구요.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이 것과 도매금으로 묶어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별멍님의 댓글
기획사는 일부러 사람 몰리라고 일정공개하고
인기인 옷이며 장신구며 뽀찌받고 입히고
경호 주접을 떨며 모인 바보들과 공항 이용객 두들겨 패고
두들겨 맞아도 보상은 없고
두들겨 패도 죄는 없고
기괴가 평범한 사회입니다.
SPQR님의 댓글
큰 따옴표니까 직접 인용일텐데요..
공항공사에서 ‘아티스트’라는 표현을 썼다는게
좀 웃기다 싶습니다. ㅎㅎ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아티스트 세계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아티스트 출입국 시 ….“
pinis님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걸그룹멤버 XXX 양이 인천국제공항 전용게이트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
이젠 게이트 하나만 잡고 있으면 되니까 취재가 더 편해졌습니다?!!
writer님의 댓글
좀 너무 위험합니다.
경호를 마냥 쎄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연예인 특혜관점이 아니라, 일반안전 대응차원에서 보면 어떨까 싶어요.
전용 출입구 사용료 쎄게 박으면 되죠.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패스트트랙 10만원에 도입하자는것도 내가 돈이 없어 1시간 줄서냐는 이유로
도입이 안되었는데 연예인은 돈주고 빠르게 전용게이트를 이용한다는게 지금에 와서는 수긍을 하실까요.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전용 출입구가 포함된 "행사장 1시간 이용료 1억"이라고 해보세요.
누군가는 쓰겠지만 그게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레벨이 다르니까요.
연예인 전용이라고 하면 안되고 행사장이라고 해야하고 한국공항공사 청사 이용 규칙을 개정해서 공항에서 혼잡을 유발하는 경우 행사장 사용을 강제하면 된다고 봅니다.
텔레파시님의 댓글
팬들 서있는 출구만 달리하면 될듯하네요
뺑 돌아서 저쪽 끝 쯤으로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일반인들에게 정말 심하게 민폐라서 저렇게라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해보신분들은 알거에요 얼마나 팬들 몰려다니는게 민폐인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PWL⠀님의 댓글
그런데 진짜 출국 일정 다 공개하는 관행부터 없애고 볼 일이 아니던가요?
FlyCath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