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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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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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합니다. ㅠㅠ
다시 알아보니까 선거인단이랑 국회의원은 다른 거군요. 숫자만 같고..
그래서 국민들이 국회의원이랑 선거인단을 동시에 뽑은 후에 다시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네요.
그리고 상원의원 임기는 6년, 하원의원 임기는 2년이라 차이가 있네요. ㅎㅎ
제가 착각했습니다. 미국 선거 어렵네요 ㅠㅠ
글은 그대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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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다시피 미국 대선은 우리나라 대선이랑 선거 방식이 좀 다릅니다.
그런데 미국 정치 전문가들이랍시고 미디어에 나와서 설명하는 사람들이
미국 대선 시스템을 상당히 어렵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놈의 "선거인단"이라는 용어 때문인데요.
저도 그래서 처음에는 아무리 들어봐도 그 시스템이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냥 미국은 총선이랑 대선을 같이 하는데
국민들이 총선으로 국회의원 뽑고 나서 그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을 다시 뽑는다.
그리고 대통령 임기는 4년, 국회(하원)의원 임기는 2년이라
대통령 임기 중간에 총선이 한번 더 있다(중간선거).
큰 틀에서 이렇게 설명하면 간단한 것을(물론 디테일에서 조금 더 설명할 부분들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쓸데없이 선거인단 어쩌고 저쩌고 어렵게 설명하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ㅋㅋ
댓글 14
/ 1 페이지
읍읍님의 댓글
와 저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글보고 확실하게 이해가 되네요 ㄷㄷㄷㄷ 진짜 왜 그렇게 어렵게 설명해온거죠 이 쉬운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읍읍님에게 답글
제가 설명을 잘못드렸습니다. 선거인단이랑 국회의원은 다른 사람들이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일곱쪽마귀님의 댓글
일부러 그럴수도 있을듯합니다.
국민들의 정치 참여 및 관심을 줄이기위해,
정치관련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거죠.
국민들의 정치 참여 및 관심을 줄이기위해,
정치관련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거죠.
gar201님의 댓글
국회의원이라고 하긴 좀 이상하고.. 미국은 말그대로 연합국가라 각 주의 대표자들이 대통령을 뽑는거다 하면 쉽지 않나요
그 대표자를 뽑는 선거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트럼프를 뽑을 대표자를 뽑았는데 그 사람이 반란표 만들수도 있다..
그 대표자를 뽑는 선거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트럼프를 뽑을 대표자를 뽑았는데 그 사람이 반란표 만들수도 있다..
봉산님의 댓글
그렇게 설명하면 되기는 하는데 다만 개별 의원이 표 합산이 아니라 해당 주의 전체 선거인단 수를 하나로 본다..이게 특이한 차별점이죠.
hexley님의 댓글
국회의원(상·하원의원)을 뽑고 그 뽑힌 의원이 대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대통령 선거는 선거인단을 뽑는거 아닌가요?
그 선거인단이 대통령 투표를 하는거지 그 선거인단이 상·하원의원은 아니지 않나요?
대통령 선거는 선거인단을 뽑는거 아닌가요?
그 선거인단이 대통령 투표를 하는거지 그 선거인단이 상·하원의원은 아니지 않나요?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hexley님에게 답글
네 지적하신게 맞습니다.
선거인단이랑 국회의원들은 숫자만 같고 다른 사람들이네요 ㅎㅎ
선거인단이랑 국회의원들은 숫자만 같고 다른 사람들이네요 ㅎㅎ
Luicid님의 댓글
오. 이글 보고 완벽하게 이해를 했네요 ㅎㅎ 그럼 대표자를 뽑는 선거와 대표자들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같은 기간 내에 하는건가요??
gar201님의 댓글의 댓글
@Luicid님에게 답글
대표자를 뽑는 선거고 그 대표자들이 추후 대선을 합니다. 간접선거죠.
물론 뽑힌 선거인단이 마음을 바꿔 반란표가 나올 수는 있으나 그러면 정치적으로 매장됩니다.
물론 뽑힌 선거인단이 마음을 바꿔 반란표가 나올 수는 있으나 그러면 정치적으로 매장됩니다.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Luicid님에게 답글
제가 설명을 잘못드렸습니다. 선거인단이랑 국회의원은 다른 사람들이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의원이 뽑는거 아니고 주마다 일정 숫자가 배정되면
그 사람들이 투표를 하는거고
그 투표는 주 선거 결과를 따른다는 암묵적인 룰인거죠.
여튼 뭐 쉽지는 않죠
그 사람들이 투표를 하는거고
그 투표는 주 선거 결과를 따른다는 암묵적인 룰인거죠.
여튼 뭐 쉽지는 않죠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그냥 주 선거 결과를 따른다는 암묵적인 룰은 아니고
선거인단은 실제 그 주에 살고 있는 해당 당 소속인 사람들이라 배신을 하지 않을 당원들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바이든이랑 지난 대선때 민주당 선거인단의 반란을 유도했으나 먹혀들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반란표가 발생할 수도 있긴 합니다
힐러리 트럼프 대선 때는 힐러리쪽 선거인단에서 반란표가 나오기도 했다네요
선거인단은 실제 그 주에 살고 있는 해당 당 소속인 사람들이라 배신을 하지 않을 당원들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바이든이랑 지난 대선때 민주당 선거인단의 반란을 유도했으나 먹혀들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반란표가 발생할 수도 있긴 합니다
힐러리 트럼프 대선 때는 힐러리쪽 선거인단에서 반란표가 나오기도 했다네요
뱃살대왕님의 댓글
각 주마다 배정된 선거인단 숫자가 있습니다.
각 주마다 승리한 사람이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 수를 모두 가져가죠.
근데 각 주마다 배정된 선거인단 숫자가 다릅니다. 많은데도 있고 적은데도 있고..
그래서 전체 50개주중에 26개주를 이긴다고 해도 이기는게 아니라 더 적은 주를 이겨도 선거인단 수가 많은 주를 먹은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예전에 힐러리랑 트럼프가 붙었을때도 전체 득표수는 힐러리가 이겼는데 주를 더 많이 먹은 트럼프가 결국 선거인단수가 더 많아서 대통령이 된겁니다.
그때 변수가 혹시 선거인단 중에 배신자가 있어서 힐러리를 찍을 수도 있다였는데 결국 배신자는 없었지요.
각 주마다 승리한 사람이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 수를 모두 가져가죠.
근데 각 주마다 배정된 선거인단 숫자가 다릅니다. 많은데도 있고 적은데도 있고..
그래서 전체 50개주중에 26개주를 이긴다고 해도 이기는게 아니라 더 적은 주를 이겨도 선거인단 수가 많은 주를 먹은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예전에 힐러리랑 트럼프가 붙었을때도 전체 득표수는 힐러리가 이겼는데 주를 더 많이 먹은 트럼프가 결국 선거인단수가 더 많아서 대통령이 된겁니다.
그때 변수가 혹시 선거인단 중에 배신자가 있어서 힐러리를 찍을 수도 있다였는데 결국 배신자는 없었지요.
Supersta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