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사라지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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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2024.10.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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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언제까지 직접 건물 청소하실 거예요? 네?"

       "건물 여러 채 하루 동안 언제 다 해요... 이제 사람 써서 하세요."

댓글 28 / 1 페이지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10.23 17:48
예전에 강남 사무실 이전할 때 청소 해 주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물어보니 건물주 셨어요..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2001:♡:507b:♡:d044:♡:f8d:8c37)
작성일 10.23 17:48
감동파괴자

엔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엔뜨 (112.♡.4.128)
작성일 10.24 15:02
@기억하라3월28일님에게 답글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21.♡.138.7)
작성일 10.23 17:53
아빠 호떡가게에 자랑스럽게 애들 데려오는 아들..ㅠㅠ 눈물이 핑 도네요 흑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10.23 19:49
@기립근님에게 답글 저도 울컥하네요
너무 대견하고 고마운 아들 ㅜㅜ

타고나는 걸까요
가정교육 일까요
참 복입니다

밝은계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80.253)
작성일 10.24 05:56
@기립근님에게 답글 사실 이런게 정상이어야 하는데…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10.24 14:10
@기립근님에게 답글 예전에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양재역 출구 앞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가게 앞에 길가에서 떡볶이 장사하시는 어머니와 아들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장사 끝나고 아들이 벤츠 끌고 가더라고요. 선글라스 끼고..
그거 보고 난 이후로 그 아드님이 가끔 편의점에 담배 사러 올 때마다 같이 알바하던 여자애들이 얼마나 꼬리를 치던지..
뭐, 그런 일도 있더라는..

맑을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을철 (218.♡.159.10)
작성일 10.23 17:53
그래서 이쁜가요??

meteoros님의 댓글

작성자 meteoros (2001:♡:8831:♡:c985:♡:64e5:bdcc)
작성일 10.23 17:58
나도 웬지 엄마가 꼬마빌딩 소유주이실 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ㅎㅎ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작성일 10.23 18:05
왠지 점심때 사라지는 여직원이랑 비슷한 글 같은데요?
그 여직원은 자폐동생이었나? 혼자 밥먹는다고 점심시간때 같이 먹어준다고 했었거든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0.23 18:26
어머니 빌딩청소하는데 왜 직장동료가 가서 도와줍니까.. 빌딩청소하는거 동정하는것도 아니고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10.23 18:29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오바죠.

실제로 저런 말이 나오면 순간 분위기 조용해지고 어색하게 화제 돌리겠죠.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8.♡.123.194)
작성일 10.24 12:43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래서 주작의심...

tint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intin (59.♡.153.170)
작성일 10.23 18:36
몸이 불편한 가족을 잘 돌보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플레로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플레로마 (59.♡.215.36)
작성일 10.24 07:13
왠지 건물주 이실듯.
아들도 퇴근하고 같이 도울 정도면 한 채 이상일 것 같고~~~

BLM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MN (2001:♡:201f:♡:34e0:♡:46ce:ab54)
작성일 10.24 08:17
저희 동네 호떡집은 부자입니다
상가도 본인거라.. 여름엔 몇달 쉬어요 주욱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10.24 08:20
저도 우리집 유리창 청소합니다.  ㅎㅎㅎ.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001:♡:626c:♡:45fd:♡:9948:a1d7)
작성일 10.24 08:58
이 건물도 저희 어머니거에요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211.♡.136.195)
작성일 10.24 09:10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려다 쏙 들어갔네요 ㅋㅋ

오카린님의 댓글

작성자 오카린 (112.♡.1.206)
작성일 10.24 09:32
소설티가 너무 나네오 좀 더 분발하셔야 할 듯 ㄷㄷㄷ

최강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최강후사 (125.♡.104.190)
작성일 10.24 10:50
예전 계단청소 일할때 노량진 자취방 건물주님이 눈많이와서 벙거지 모자 쓰고 직접나와 길 눈치우던 모습 생각나네요 그 건물 많이 컸거든요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121.♡.33.97)
작성일 10.24 11:24
어무이가 미싱일 하시는데.. 어릴때 이야기 하면서.. 제가 엄마 공장 다닌다고 안하고 회사 다닌다고 해서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건데.. 마음에 걸리셨나봐요.. 회사 맞는데 왜?? ㅎㅎ
어릴적 집이 어려워 생활보호대상자라 동사무소에서 쌀 나온것도 학교 가서 아이들한테 동사무소에서 쌀도 준다고 자랑하니 애들이 우와 부럽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아.. 건물 청소하니 생각난건데.. 제가 결혼전에 살던 원룸 빌딩 주인은 건물 두개인가 세개인가 가지고 있었는데.. 하루 일과가 건물 청소긴 했었습니다
청소하고 부동산 가서 놀다가 테니스 치러가고 뭐 그러더라구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5.170)
작성일 10.24 11:26
@원주니님에게 답글 어머님께서는 건강히 잘 계시죠?

원주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2001:♡:9364:♡:11d6:♡:cc02:de63)
작성일 10.24 11:36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건강하십니다 ㅎㅎ

벽파님의 댓글

작성자 벽파 (106.♡.128.37)
작성일 10.24 12:43
제가 아는 후배도 퇴근하면 건물주 아버지랑 교대하더라구요 ㅎ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10.24 16:25
예전 원룸살때 원룸건물 청소하시던 분 나중에 계약 만료로 주인집 뵜을때보니
건물주셨더랬죠. 계약할땐 사모님이랑 계약해서 몰랐던 기억이 ㄷㄷㄷ

온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도 (2001:♡:c131:♡:9d6a:♡:92ce:59ff)
작성일 10.24 17:24
감동 피해 보상 요청합니다… ㅎㅎㅎㅎ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10.24 17:41
건물 물려 받을려면 부지런히 청소해야죠.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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