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사라지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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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3 17:46
본문
??? : "엄마, 언제까지 직접 건물 청소하실 거예요? 네?"
"건물 여러 채 하루 동안 언제 다 해요... 이제 사람 써서 하세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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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0일님의 댓글의 댓글
@기립근님에게 답글
저도 울컥하네요
너무 대견하고 고마운 아들 ㅜㅜ
타고나는 걸까요
가정교육 일까요
참 복입니다
너무 대견하고 고마운 아들 ㅜㅜ
타고나는 걸까요
가정교육 일까요
참 복입니다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기립근님에게 답글
예전에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양재역 출구 앞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가게 앞에 길가에서 떡볶이 장사하시는 어머니와 아들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장사 끝나고 아들이 벤츠 끌고 가더라고요. 선글라스 끼고..
그거 보고 난 이후로 그 아드님이 가끔 편의점에 담배 사러 올 때마다 같이 알바하던 여자애들이 얼마나 꼬리를 치던지..
뭐, 그런 일도 있더라는..
가게 앞에 길가에서 떡볶이 장사하시는 어머니와 아들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장사 끝나고 아들이 벤츠 끌고 가더라고요. 선글라스 끼고..
그거 보고 난 이후로 그 아드님이 가끔 편의점에 담배 사러 올 때마다 같이 알바하던 여자애들이 얼마나 꼬리를 치던지..
뭐, 그런 일도 있더라는..
meteoros님의 댓글
나도 웬지 엄마가 꼬마빌딩 소유주이실 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ㅎㅎ
이두박근님의 댓글
왠지 점심때 사라지는 여직원이랑 비슷한 글 같은데요?
그 여직원은 자폐동생이었나? 혼자 밥먹는다고 점심시간때 같이 먹어준다고 했었거든요
그 여직원은 자폐동생이었나? 혼자 밥먹는다고 점심시간때 같이 먹어준다고 했었거든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어머니 빌딩청소하는데 왜 직장동료가 가서 도와줍니까.. 빌딩청소하는거 동정하는것도 아니고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오바죠.
실제로 저런 말이 나오면 순간 분위기 조용해지고 어색하게 화제 돌리겠죠.
실제로 저런 말이 나오면 순간 분위기 조용해지고 어색하게 화제 돌리겠죠.
tintin님의 댓글
몸이 불편한 가족을 잘 돌보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BLMN님의 댓글
저희 동네 호떡집은 부자입니다
상가도 본인거라.. 여름엔 몇달 쉬어요 주욱
상가도 본인거라.. 여름엔 몇달 쉬어요 주욱
최강후사님의 댓글
예전 계단청소 일할때 노량진 자취방 건물주님이 눈많이와서 벙거지 모자 쓰고 직접나와 길 눈치우던 모습 생각나네요 그 건물 많이 컸거든요
원주니님의 댓글
어무이가 미싱일 하시는데.. 어릴때 이야기 하면서.. 제가 엄마 공장 다닌다고 안하고 회사 다닌다고 해서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건데.. 마음에 걸리셨나봐요.. 회사 맞는데 왜?? ㅎㅎ
어릴적 집이 어려워 생활보호대상자라 동사무소에서 쌀 나온것도 학교 가서 아이들한테 동사무소에서 쌀도 준다고 자랑하니 애들이 우와 부럽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아.. 건물 청소하니 생각난건데.. 제가 결혼전에 살던 원룸 빌딩 주인은 건물 두개인가 세개인가 가지고 있었는데.. 하루 일과가 건물 청소긴 했었습니다
청소하고 부동산 가서 놀다가 테니스 치러가고 뭐 그러더라구요..
어릴적 집이 어려워 생활보호대상자라 동사무소에서 쌀 나온것도 학교 가서 아이들한테 동사무소에서 쌀도 준다고 자랑하니 애들이 우와 부럽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아.. 건물 청소하니 생각난건데.. 제가 결혼전에 살던 원룸 빌딩 주인은 건물 두개인가 세개인가 가지고 있었는데.. 하루 일과가 건물 청소긴 했었습니다
청소하고 부동산 가서 놀다가 테니스 치러가고 뭐 그러더라구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예전 원룸살때 원룸건물 청소하시던 분 나중에 계약 만료로 주인집 뵜을때보니
건물주셨더랬죠. 계약할땐 사모님이랑 계약해서 몰랐던 기억이 ㄷㄷㄷ
건물주셨더랬죠. 계약할땐 사모님이랑 계약해서 몰랐던 기억이 ㄷㄷㄷ
프랑지파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