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밥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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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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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무이께서 김밥을 만들때 옆에서 주워먹는데
어무이께서 30줄을 만들때 저 혼자 8줄 정도 먹다가 혼난 기억이 남미다
옆에서 아부지도 같이 먹다 혼난....
김밥은 한번 만들때 대량으로 많이 만들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 임미다
한두줄 싸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재료들이 넘모넘모 귀찮죠
그래서 요즘 어무이께서는 그냥 사먹으라 하심미다
김밥을 배부르게 먹은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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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요즘은 김밥이 고급 음식이 되벼러서 끊었습니다;
편의점 김밥도 가격이 좀 나가는 건 맛있긴한데
전통적인 김밥이랑은 맛이 좀 달라서 쩝 아쉬워요
편의점 김밥도 가격이 좀 나가는 건 맛있긴한데
전통적인 김밥이랑은 맛이 좀 달라서 쩝 아쉬워요
나물반찬님의 댓글
집 김밥이 진짜 맛있죠
갓 만든 따끈한 김밥 꼬다리 먹는재미도 좋고 배터지게 먹을수있어서 좋고
근데 가끔 마눌님이 해줄때 보면 재료 손질등등
일이 많긴 하더라구용
그래서 한번 하게되면 최대한 많이 만들게
되네용
갓 만든 따끈한 김밥 꼬다리 먹는재미도 좋고 배터지게 먹을수있어서 좋고
근데 가끔 마눌님이 해줄때 보면 재료 손질등등
일이 많긴 하더라구용
그래서 한번 하게되면 최대한 많이 만들게
되네용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소량으로 준비하면 한시간 내로 준비해서 싸지더라구요. 대신 좀 정신이 없고 바닥에 좀 흘리기도 해요. ㅋㅋㅋㅋ
김밥 워낙 좋아해서 종종 싸먹어서요. 지난 주에도 쌌구요. 예전에는 열줄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너댓줄 싸고 다음 끼니에 또 싸거나 다음날 참치 같은 다른 거 넣고 또 싸먹어요.
김밥 워낙 좋아해서 종종 싸먹어서요. 지난 주에도 쌌구요. 예전에는 열줄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너댓줄 싸고 다음 끼니에 또 싸거나 다음날 참치 같은 다른 거 넣고 또 싸먹어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아! 어제 새벽2시에서깨서 김밥 도시락 만들어서 출근했는데........
김밥의 추억은 이거죠..
엄마 깁밥싸서 칼로 막 쓰시는데
꼬마 한놈이 꼬다리 먹겠다고 옆에서 슬금슬금 집어 먹었던 그 맛
김밥의 추억은 이거죠..
엄마 깁밥싸서 칼로 막 쓰시는데
꼬마 한놈이 꼬다리 먹겠다고 옆에서 슬금슬금 집어 먹었던 그 맛
폴라베어님의 댓글
어머니 도와 3년정도 김밥집을 했는데..
매일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은 김밥이 너무 좋습니다 ㅎ
지금도 가끔씩 재료 사다가 만들어먹곤 해요 :)
매일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은 김밥이 너무 좋습니다 ㅎ
지금도 가끔씩 재료 사다가 만들어먹곤 해요 :)
묵직함님의 댓글
어릴때 소풍때나 먹었던 고급음식, 김밥이 IMF 불황때 천원짜리 간편식으로 변신하면서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한끼 간단하게 해결하기엔 그만한 선택지도 없죠.(지하철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출근시간때에 알루미늄으로 포장한 천원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던 2000년이 생각나네요.)
700~900원 하던 편의점 삼각김밥도 2배이상 올라버린 지금은 다시 김밥이 90년대 이전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짜장면 500원 하던 시절, 분식점 김밥도 500원으로 기억합니다...
핫도그 50원, 떡볶이 10개 100원...
가난했지만 가끔은 그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네요..
700~900원 하던 편의점 삼각김밥도 2배이상 올라버린 지금은 다시 김밥이 90년대 이전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짜장면 500원 하던 시절, 분식점 김밥도 500원으로 기억합니다...
핫도그 50원, 떡볶이 10개 100원...
가난했지만 가끔은 그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카이로스276님의 댓글
옛날 어무이가 싸주시던 그 김밥맛과 차이가 많이 나니 너무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