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층간소음 때문에 환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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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락가락오가락 112.♡.26.18
작성일 2024.10.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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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여름에는 좀 잠잠하더니

창문닫고 자기 시작하니까 또 시작됐어요


12시 넘어서 부터 시작되는데 드럼을 치는지 쿵쿵소리가 온 벽을 타고 울립니다.

어제는 3시쯤 끝났네요.


윗집인가 싶어 저번에 쪽지 붙히니 내려와서 오해있으시다고 자기네 절대아니라고 발뼘하는데

이젠 어디서 나는지도 모르겠어요.. 귀도 트일때로 트여서 정신 나갈거 같아요ㅋㅋ

에어팟 노이즈캔슬링을 켜봐도 저주파의 쿵쿵은 귀에 박힙니다.


관리사무실에겐 미안하지만 거기라도 꾸준히 민원 넣어야겠어요.


덕분에 졸려죽겠습니다 허허

댓글 13 / 1 페이지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2a04:♡:61:♡:0000:♡:6f26:94b8)
작성일 10.24 10:33
벽타고 울리는거면 윗집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외로 몇 층 아래 옆 라인 집이 범인이고 그렇더군요

오락가락오가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락가락오가락 (112.♡.26.18)
작성일 10.24 10:36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사실 이제 이게 벽인지 윗집인지 분간이 안되서 청진기라도 하나사서 천장에 대고 있어야 하나 싶네요.
와 저 진짜 남 일에 관심없는 사람인데...ㅠ

훈제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훈제계란 (125.♡.154.181)
작성일 10.24 10:36
런닝머신일 수도... 매일 오밤중 1시~3시에 런닝머신 뛰는 윗집 생각나는군요 -_-;

오락가락오가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락가락오가락 (112.♡.26.18)
작성일 10.24 10:37
@훈제계란님에게 답글 이게 일정하게 소리 들리는 거라기 보다는 뭔가 리듬감있게 1분정도 치고 잠시 30초 쉬더니 다시 또 들리고 그러더라구요. 벽에 귀대고 들어보면 가관입니다.

JORDAN님의 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0.24 10:40
몇 년 전인데 윗집에서 몇개월 동안 밤마다 쿵쿵쿵(러닝머신 소리?) 때문에 참고 참다가 끝장을 보자 생각으로 올라가서 화를 낸 적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황당하게도 저희 아랫집의 아랫집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ㄷㄷㄷㄷㄷ;;;;;

사람이 걸을때 나는 소리는 그나마 나은데 작성자님 처럼 반복적으로 리듬감 있게 소음이 나면 진짜 미칩니다.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ㅋㅋㅋㅋ;;

오락가락오가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락가락오가락 (112.♡.26.18)
작성일 10.24 13:06
@JORDAN님에게 답글 아랫집도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문쾅에 뭐 집어던지고 싸우는 소리가 자주 들려서..ㅠㅠ
매일매일 저녁마다 오늘은 어떨까 하고 조마조마 해야하는게 너무 싫어요 ㅎㅎ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작성자 느낌이좋다 (211.♡.215.151)
작성일 10.24 10:46
참~ 사람들이 밤 늦은 시간에는 좀 조심해주면 참 좋을텐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보더라구요~~~

고양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고양이 (240f:♡:18ee:♡:18fc:♡:5357:3f25)
작성일 10.24 11:03
정신병 걸릴거 같은 윗집 중국인 가족 층간소음때문에 이사한지 10개월만에 다른집으로 이사했는데요.
이사온 집도 똑같이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저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늘 생각하는건 층간소음 내는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합니다.

누구보다 늦게자고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고 또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라고 생각될 정도로 가만히 못있어요.

가자앞으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자앞으로 (210.♡.148.176)
작성일 10.24 11:06
요즘 밤 10시면 주기적으로 울리는 쿵쿵쿵 소리가.. ㅠㅠ
안마의자 일거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심한 저는 그냥 참고 있네요.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10.24 11:08
억울한 분이 있을 수 있으니 섣불리 집을 특정하진 마시고
일단 공용현관문 앞에 소음시간대와 종류등을 적어 붙여 알리시고 자제요청을 하세요.
그러면 같이 피해보고 참고있던 이웃주민들도 정보를 공유하던지 거들던지 할겁니다.
소음당사자가 인지를 못했다면 앞으로 조심을 할거구요.

소음시간대와 표를 만들어 붙여 아닌사람은 체크를 하게끔 붙여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자연스레 소음원이 특정되게 되니..)

*참, 예전 어떤 아파트는 정화조 기계설비에서 나는 소리가 저층부를 타고 울린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규칙적이면 이런것도 의심해 보세요.

오락가락오가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락가락오가락 (112.♡.26.18)
작성일 10.24 13:07
@꼰대생각님에게 답글 벨리베이터에 쪽지로 밤에는 운동기구나 악기 자제 부탁드린다고 포스트잇으로 써논적도 있었습니다.
한 3일 놔두면 읽기야 하겠지? 했는데 별로 나아지는건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도 모르게 윗집 지정을;;

소음시간대 표 만드는것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게 진짜 어디서 나는질 모르니 그게 더 돌아버리겠어요 ㅎㅎ

ㅅㅇㅁ님의 댓글

작성자 ㅅㅇㅁ (84.♡.124.67)
작성일 10.24 16:21
문제의 소리가 날 때 위아랫집 현관문에 살짝 귀를 대어 보시는 것도... 아랫집 진동이 생각보다 크게 올라옵니다. 이건 바닥에 귀를 대보시면 좀 더 확신하실 수 있어요.

노마드5님의 댓글

작성자 노마드5 (2001:♡:9079:♡:85ae:♡:e0b5:ef9c)
작성일 10.24 19:07
윗층 아이가 아픈 아이인데;;;
밤마다 쿵쿵 소리에 진동까지 진짜 몇개월째 미치겠네요 ㅠㅠ
부모들은 아이 단속을 안하는 건지 본인들이 아니리고만 하네요 ㅠㅠ
쇠구슬을 떨어뜨리는 소리에 깨고 진동에 깨고
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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