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권오수→김건희, 주가 조작 후에도 20억 송금…검찰도 알았다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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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4일 AM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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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종료 시점으로부터 4년 뒤인 2016년에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20억원을 송금한 사실을 검찰이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장기간 거액의 돈거래를 지속했던 사업 파트너로서, 이런 관계는 시세조종 공모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될 수 있지만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며 무혐의 처분했다.



한겨레가 23일 입수한 검찰의 2021년 9월 수사보고서에는 2016년 12월29일 권 회장이 김 여사에게 20억원을 송금한 내역이 나타난다. 검찰은 이 돈의 일부가 도이치모터스의 법인 자금이라고 판단했고, 다른 계좌주 이아무개씨를 설명하면서 “권오수는 김건희와의 관계에서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자금을 이씨로부터 융통하는 관계”라고 했다. 또 “김건희·최은순 등 5명이 권오수와 매우 긴밀한 관계”라며 “권오수가 내부 정보를 김○○(주가조작 계좌주이기도 한 초기 투자자) 등에게 유출하고 주가가 1만∼2만원까지 상승한다고 확언하면서 주식 매수를 유도하고, 이에 따라 이들이 주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도 적었다. 수사보고서가 작성된 이 시기는 서울중앙지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며 주가조작 수사에 속도를 내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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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검이 콜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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