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내친 후 우리가 안심해선 안되는 이유
parkcri

Lv.1 parkcri (251.♡.93.238)

2024년 4월 11일 PM 12:26 · 수정됨(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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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하나의 생물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개별 아주 작은 단위의 소집단의 다계층적 연합체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하나의 연합체를 구성한뒤, 그 연합체의 성과가 달성이 된다면, 평화가 찾아온 적이 있었느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내부적으로 계파간의 갈등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서로 간에 적대적 발언/첨예한 대립 등을 거치고 내부에 더 작은 소집단 간 소연합을 구성하겠지요.

수박을 내친 뒤 우리는 또다시 아군으로 생각했던 사람들 중 일부의 새로운 형태의 수박질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게 부여한 권한을 가지고 장난질하는 자들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 이는 우리가 적대시하는 집단에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들을 하나의 생물로 바라보지 않고, 세분화 해서 보게 된다면, 그들을 분열시킬 새로운 기회와 전략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결론은... 정치 지형에 대해 선거철 뿐만 아니라 항상 매의 눈으로 살펴보는 관심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갈 길이 아직은 멀지만... 지치지 마시고, 항상 눈을 부릅 뜨고 내부, 외부를 바라봅시다.

댓글 (5)

  • AdolfJobs

    AdolfJobs Lv.1

    24.04.11 · 59.♡.125.77

    저도 이게 걱정입니다.. 이때까지의 민주당 돌아보면.. 수박은 언제나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 1일1냥

    1일1냥 Lv.1

    24.04.11 · 106.♡.252.107

    지금 당선된 몇 명만 보더라도 수박색이 보이는데요 흙탕물은 미꾸라지 몇 마리가 일으킵니다.ㅠ
  • 스카이보더 Lv.1

    24.04.11 · 119.♡.209.95

    맞습니다. 수박 나타나면 당원들이 나서서 수박질 하지 못하게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 ehangman

    ehangman Lv.1

    24.04.11 · 255.♡.194.186

    수박이 살 수 없는 당으로 자리답아야겠죠
  • 지지브러더스

    지지브러더스 Lv.1

    24.04.11 · 203.♡.145.133

    20년간 민주당을 지켜보면... 이름만 다른 수박을 쳐내는 과정이 몇번 있었죠.
    후단협, 국민의당, 수박....
    지금은 이재명 대표 옆에 서있는 의원들도 나중에 다른 이름의 수박이 될겁니다.
    결국 당원/지지자들의 눈치를 볼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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