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날 짧은 신해철 단상
L
lucides (223.♡.194.93)
2024년 10월 24일 PM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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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탔는데,
요즘엔 듣기힘든 라디오가 나오더군요.
아. 날씨좋네. 허고 있는데, 순간
러디오에서 신해철 형님 ‘일상으로의 초대’가 흘러나왔습니다.
와..하면서 듣는데 아주 조용히 누가 그
클라이먁스부분을 낮게 읍조리듯
따라부르시더라구요. ㅎ
“내게로 와줘. 내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하면 모든게 새로워질꺼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만 너와 같이 함께하면 모든게 달라질꺼야.“
기사님이었습니다. 노래가 좀 흐르니
저도 마음속으로 따라부르고, 좀있다
뒤쪽 누군인지모를 승객한 분도 정말 들릴듯
말듯 불렀습니다. 나른하고 햇볕좋은
가을오후에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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