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호불호 심한 국수는 어탕국수죠.jpg

제피가루 잔뜩 뿌려먹으면 맛있읍니다 ㄷㄷㄷ

이게 왜 호불호? 호호호

예전에 신탄진 근처 잘하는 집인지 비린내 하나도 안나서 잘 먹었네요 ㄷㄷㄷ

어탕보다는 어죽이 더 호불호 있지 않나요..ㅎ

못 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요
흙냄새 심하더군요

충주 한 집에서 먹은 어탕국수.. 어탕칼국수..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어릴적 어무이가 억지로 먹게한 붕어즙인지 잉어즙인지...
그 비린내로 인해 생선을 먹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즙 먹으면서 토를 한적도 있었는데... 끝까지 다 안 먹으면 당시 용돈 100원을 안 줘서
억지로 먹은 기억이...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은 바다생선은 그나마 먹으려면 먹지만
민물생선은 보기만 해도 입맛이 싹 사라지더군요.

다 좋은데 저 국수가 금방 불어서 죽처럼 되는 게 아쉽더라고요 남들은 그 맛으로 먹는다는데 저는 차라리 밥 만 게 더 좋더군요

추어탕도 최대한 피해다녀서 난이도 높아보이네요

제가 자주 가는 파주 "청산어죽" 국수랑 매우 유사한데요?
참 맛나죠~ 가끔 포장해와서 먹기도 하는데, 식당에서 먹는 맛이 참 기가 막힙니다~

행주산성에 어탕국수 파는집이 있어 두어번 가봤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저도 극호 국수입니다. 다만 먹을땐 잘 모르다가 나중에 비린내가 올라오는 경우가 ㅎㅎ

면 좋아하지만 민물고기는 거의 안 먹어서 이건 불호네요.;;

전 민물고기는 절대안먹어서 어죽, 어탕, 메기죽, 매운탕 다 불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