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파병에 중국은 짜증낼거 같다고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짜증' 난 중국?... 시진핑 "불에 기름 붓지 말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잃고, 북한 문제에 있어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화될테니 중국이 싫어한다는(할거 같다는) 분석의 기사입니다.

또, 중국은 그동안 우-러 전쟁에서 중간에 중재자(?)식으로 개입해서 뭔가 뭔가를(러시아의 중국종속 및 국제외교관계에서의 지위향상등) 챙기려 했지만, 자기 똘마니였던 북한의 파병으로 이 계획에 먹물이 튄 것이기도 하구요.

중국이 짜증내건 말건 우리 알바는 아니긴 한데,

북한문제가 점점 더 복잡화 된다는게 우리한테도 좋은 소식은 아니죠.

하기사, 북한 문제에 있어서 러시아는 인접국이란 명목으로 크던작던 항상 목소리를 내어오긴 했습니다.

다만, 그동안은 한국과 경협문제 때문에 북한보고 조심해라 자제해라 이런정도 였지만, 이젠 대놓고 어깨동무 할 참이니까요.

개인적 뇌피셜로 북한 붕괴시 중국은 북한의 동해안 지역을 차지하려고 할거라 생각합니다. 

청진 정도에 항구를 얻으면 일본과 러시아를 코앞에서 압박할 수 있으니까요.

청진은 남한에서는 너무 멀고 중국에서는 무척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북러 동맹이 강화되면 그 청진행 러쉬를 러시아가 훼방놓을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