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수당 빨리 줘"…러 조종사들, 푸틴에 '폭탄 편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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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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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수당 빨리 줘"…러 조종사들, 푸틴에 '폭탄 편지' 보냈다
해당 폭탄 편지는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활강 폭탄(Glide bomb)의 동체 외부에 메시지를 적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 편지는 "러시아 국방부에. 나는 러시아 공군의 226㎏짜리 폭탄이다"라며 "나는 곧 쿠르스크를 점거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향해 날아갈 예정"이라고 운을 뗀다.
이어 "하지만 내 파일럿들은 지금 화가 잔뜩 난 상태"라며 "지난 8월 이후로 조종사는 작전에 대한 보너스를 받지 못했다. 당장 해결하라"고 경고한다.
.. 푸틴한테 보내는 편지는 푸틴한테 보내야지 왜 우크라한테 보내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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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671님의 댓글
https://x.com/wartranslated/status/1848690497369375083
친우크라이나 성향의 에스토니아인 계정입니다만, 여기서 보기엔 푸짜르(...)는 언감생심이고 국방부에 대한 불만이네요. 그런데 헤드를 왜 "푸틴에 '폭탄 편지'"인지...
"Dear Ministry of Defence, I’m FAB with UMPK.
Soon I will fly to destroy occupiers in Kursk Obl. I’m upset for my crew, they have not received bonus pay for counter-terrorist operation since August. Sort it out!
P.S. You can make mistakes, but you can’t lie."
동양과 서양이 위계와 그에 따른 표현의 한도에 차이가 있고, 러시아는 서양 중에서도 동양적이라고 합니다만, 우리 같으면 이럴 수 있으려나 싶네요.
친우크라이나 성향의 에스토니아인 계정입니다만, 여기서 보기엔 푸짜르(...)는 언감생심이고 국방부에 대한 불만이네요. 그런데 헤드를 왜 "푸틴에 '폭탄 편지'"인지...
"Dear Ministry of Defence, I’m FAB with UMPK.
Soon I will fly to destroy occupiers in Kursk Obl. I’m upset for my crew, they have not received bonus pay for counter-terrorist operation since August. Sort it out!
P.S. You can make mistakes, but you can’t lie."
동양과 서양이 위계와 그에 따른 표현의 한도에 차이가 있고, 러시아는 서양 중에서도 동양적이라고 합니다만, 우리 같으면 이럴 수 있으려나 싶네요.
핫산V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