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부리다 열차 놓칠뻔 하고 생쇼를 했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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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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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6분 차인데 늑장부리다 시간 다 되서 택시를 탔고, 기사 분이
서둘러 줬지만 오늘따라 도로가 막혀 역에는 38뷴 쯤에 도착했네요
당연히 놓쳤으리라 생각하고 3분쯤 전에 예매한 표 취소했고, 서울
가야하는데 주말 이라 전석 매진이긴 합니다만 대전까지 가는 표는
있어 일단 대전으로 가서 거기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겠다 싶어
- 일정이 있어 어떻게든 가야해놔서요 - 나눠서 예매를 했단 말이지요
그리고 대체 차를 타려고 플랫폼으로 가려는데, 어라, 안내판에 놓쳤을
차 도착 알림이 떠 있네요
혹시나 싶어 승차장으로 얼른 내려갔는데 그제서야 차가 들어오고
있네요 ... ㅋㅋㅋ
후다닥 타고 취소한 표 다시 살리려니 그새 다른 곳에서 예매를
해서 날아갔고 승무원에게 말해서 입석으로 끊어, 승차한 후 끊는
거라 50% 할증되더만요 ㅡ.- , 어떻게든 타게 되었습니다
ㄷㄷㄷ
아, 그러는 사이 대체 차는 출발 시간이 지나버려 취소도 못 했...
ㅋㅋㅋ
아이고, 이럴까봐 두시간 전부터 일정 알람등록 해두고 있었는데
어 두시간 남았네, 그러고 늑장부리는 건 매한가지다 보니 정말 큰
사고 칠뻔 했네요
담주에도 또 열차 타야하는데 이번엔 새벽차라 놓치면 더 답이 없어
놔서 아예 전날 출발하는게 나을지 고민 좀 해봐야겄습니다
ㄷㄷㄷ
댓글 3
/ 1 페이지
메모리님님의 댓글의 댓글
@사미사님에게 답글
집에서 역까지 택시로 15분쯤 밖에 안괴는 거리다 보니 늘 늑장부리게 되더라구요 ㅡ.-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메모리님님에게 답글
고등학교때 보면 학교 바로 앞에 사는 애들이 지각하더라구요. 가까우면 방심하게 되나 봅니다.
사미사님의 댓글
최소 30분전에 역에 도착하니 놓친 적은 없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