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오는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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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tega 210.♡.41.89
작성일 2024.10.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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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빵 젊었을때 빵 실컷 먹어두었음 싶습니다.


댓글 29 / 1 페이지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28.147)
작성일 10.25 17:38
문제가 요즘은 한국식단이 탄수화물과 당섭취가 많아져서 젊다고 다 괜찮은것도 아닙니다
요즘 2-30대 당뇨도 꽤 주변에서 목격되고 의학계에서도 문제라고 합니다
젊었을때도 운동 열심히 하고 과도한 탄수화물과 당을 줄여야 합니다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10.25 17:38
당뇨는 함께 살아가는 병이라고.. 그래서 당뇨 관련 잡지 이름이 동행이더라고요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0.25 17:42
당뇨는 아무리 조심해도 유전빨이 큰것 같더군요.

바람도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람도뤼 (121.♡.148.208)
작성일 10.25 22:30
@LunaMaria님에게 답글 제가 보기에는 가족들이 식습관이 비슷해서 생기는데 이것을 유전이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정말 유전도 있겠지만서도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001:♡:9396:♡:f5ea:♡:f701:1d8)
작성일 10.25 22:38
@바람도뤼님에게 답글 그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아는 분은 가족들이 식습관이 동일한데 한분만 당뇨 생기더라구요.
먹는건 하나의 원인이 되겠지만 절대적원인은 아니에요. 비만같은 것도 마찬가지고..
물론 식습관,비만이 같은 조건에서는 당연히 당뇨 유발할 원인제공은 하겠지만, 진짜원인은 아닌것 같더군요.

고양이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처럼 (1.♡.23.171)
작성일 10.25 17:48
젊은 세대가 혼자 지내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간편식들이 많이 등장했고 배달 음식도 넘쳐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요리를 해서 먹어야 하는데, 그럴 여유도 없게끔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는 악순환을 더욱 더 반복하게 만들죠.
학생들 세대야 기초대사량이 쩔어줄 때니까 괜찮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간 먹어왔던 음식이 점점 쌓여서 병을 만듭니다. 젊다고 괜찮은 게 절대 아니예요.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10.25 17:52
만병의 근원이 당이네요
탄수화물은 공범이고말이죠

시민님의 댓글

작성자 시민 (221.♡.18.248)
작성일 10.25 17:54
당뇨는 합병증들이 진짜 무섭더군요. 약에 의존해 관리 잘한다고 착각하며 지내면서, 오래 달고 다니면 결국은...

heavyrain3637님의 댓글

작성자 heavyrain3637 (221.♡.166.119)
작성일 10.25 17:55
정보 감사합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0.25 17:56
미국당뇨협회가 저탄고지 식사법을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죠.
치료식으로까지는 아직 인정하지 않았지만 기능의학 의사들은 2형 당뇨병을 고칠 수 있고 심지어 1형 당뇨병 환자들도 인슐린 주사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카놀라유나 마가린같은 저주받은 지방말고 라드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같은 건강한 지방과 진짜 버터를 충분히 드시면 당뇨에 걸릴 일은 없습니다.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001:♡:2183:♡:11b:♡:5c3:746d)
작성일 10.25 18:03
@가사라님에게 답글 카놀라유가 나쁜 이유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0.25 18:46
@푸하하님에게 답글 산패가 잘된다는 점이 잘 알려진 단점이죠.
산패된 지방은 발암물질입니다.
게다가 오메가6 가 너무 많아요.

하지만, 더 큰 이유가 있는데요.
유채꽃 씨앗에서 카놀라유를 뽑아내기 위해 다른 씨앗기름보다 훨씬 더 어마무시한 화학공정이 들어가는데 아무리 정제했다고 해도 저는 도저히 이걸 입에 넣을 수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씨앗에서 가열, 화학공정을 거쳐서 뽑아내는 기름들은 다 몸에 안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2620:♡:13d0:♡:0000:♡:0000:946)
작성일 10.26 02:03
@가사라님에게 답글 혹시 화학 공정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0.26 02:47
@Blizz님에게 답글 유채씨앗에는 에루스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 먹으면 동맥경화, 심장질환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제거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품종은 에루스산 농도를 낮게 개량한 GMO 품종이긴 하지만 완전하게 없어진건 아니라서 추가정제과정을 거칩니다. (게다가 GMO 라면 굳이 먹을 필요도 없고요.)
헥산도 고열처리로 정제하는데 추가로 더 정제과정이 들어가는거죠.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001:♡:e684:♡:847e:♡:1b8:603a)
작성일 10.25 20:19
@가사라님에게 답글 저탄고지 칠년째하는 입장에서 너무좋아요.
뱃살은 좀 많이 남았지만 건강유지가 되는 너낌.
당을 더욱 조심해야겠네요.
식이섬유는 좀 챙겨야할거같고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0.25 20:28
@ㅡIUㅡ님에게 답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탄고지는 축복같아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001:♡:9396:♡:f5ea:♡:f701:1d8)
작성일 10.25 22:41
@가사라님에게 답글 저탄고지가 살빼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건강해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들었습니다. 되려 건강을 망칠수도 있죠.
저탄고지 하고 뭐 안먹는다고 당뇨가 안생긴다는 믿음은 잘못된거죠.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001:♡:e684:♡:7d74:♡:9e15:336a)
작성일 10.26 09:50
@LunaMaria님에게 답글 음 어떤점이 해친다고 보시는지요?
사실은 별거 없어요.쌀밥대신 그양만큼을
고기로 채우는것 뿐이라서 이것저것
골라서 안먹는거는 아니에요
고기를 과다섭취함으로 고지혈이 걱정되지만
체질이 고기를 넘 잘맞고 좋아해요.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쌀 밀가루나
화공처리 음식을 먹는것보다는
낫지 싶어서요.
아 게다가 1일1식 입니다.
아침에 라테한잔 계란 후라이 정도고
저녁만 먹네요. 가끔 점심치팅

로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로엔 (180.♡.61.135)
작성일 10.26 15:47
@ㅡIUㅡ님에게 답글 고기로 채우시는거면 저탄고단 아닙니까? ㅎㅎ 저도 그렇게 해서 살 뺐을 때 각종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었습니다.
문제는 고기 과다섭취로 인해서 애사비도 먹어줘야하고 무/저탄으로 인한 탈모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적정한 양은 먹어줘야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1일 1식 이면 고기 과다 섭취도 아니시겠네요. 건강하게 하고계신거 같습니다.

마군자님의 댓글

작성자 마군자 (2001:♡:e66e:♡:3818:♡:809b:b173)
작성일 10.25 17:58
공복기간이 길면 도움이 되겠군요?

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10.25 18:10
머지않아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과 이에 기반한 혈당 관리가 보편화될 것 같습니다.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2001:♡:8050:♡:1ca2:♡:5ff7:4758)
작성일 10.25 18:12
근데 진짜 건강은 유전빨이 제일 큰 것 같긴 합니다.. 그걸 이제 후천적 노력으로 보정하는 느낌이에요.
근 2년간 생활패턴이 완전 막나가는 수준이었어서 이번달 검진 볼때 솔직히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이자 했었는데.. 천만다행으로 아직은 멀쩡하더라고요. 물론 이게 언제까지 유전빨로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2406:♡:1165:♡:d0f3:♡:6dc8:6867)
작성일 10.25 18:16

추워진다고 운동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0.25 18:53
스크랩 할게요 ㅜㅜ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10.25 19:07
아부지 보여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스크랩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10.25 19:07
올해 건강검진 해보니 혈압은 수축기 130, 당화혈색소는 간신히 커트라인 안쪽입니다. 간식 줄이고, 탄수화물도 줄이고, 적당한 운동과 신선한 채소를 먹어야 하는데(스트레스 관리도).. '아직은 괜찮겠지'하는 마음에 자꾸 관리를 미루고 있어요.. ^^;;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10.26 13:34
이 글은 클리앙 때보다 올라올 때마다 정말 계속 추천글에 올라오는군요. 그 만큼 심각한 병이고 이런 글들 계속 퍼져서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요새 그 만큼 우리를 둘러싼 음식 문화 환경이 점점 나빠지는 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음식이란 건 사실 관리나 의지로 조절을 해서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접하고 끼니를 해결해줘야 하는 건데
정말 누구 말대로 원재료가 뭔지 조차 불분명한 가공식품 천지의 환경에 있다 보니
음식을 계속해서 신경써서 먹어야 한다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또 순환기 장애를 일으키는 가공 음식, 식품들이 거의 도파민 중독 수준의 음식들이어서 끊기도 힘들죠.

쏘세지야채볶음님의 댓글

작성자 쏘세지야채볶음 (110.♡.242.145)
작성일 10.26 16:56
저 3개월 반만에 공복혈당 113에서 75로 낮췄습니다.
간수치, 혈압등도 같이 따라오네요..
과당끊고 탄수화물을 줄였습니다.

개미의뗏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미의뗏목 (180.♡.203.172)
작성일 10.26 20:29
메르의 블로그에서 본 글이군요. 유익한 글들 참 많이 쓰는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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