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례식장에 이 노래 틀어줘" 조사결과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2024.10.26 19:57
2,140 조회
3 추천
글쓰기

본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3과 24일 양일에 걸쳐 '내 장례식에 이 노래를 틀어줘'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23일에는 1층 로비에서 병원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설명하고, 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와 이용 방법, 돌봄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24일에는 지하 1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내 장례식에 이 노래를 틀어줘’라는 주제로 교직원들의 생각을 적은 마음 종이를 전시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벤트에 참여한 421명의 교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이벤트 결과

아이유-밤편지(22명),

DAY6(데이식스)-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1명),

전인권-걱정말아요 그대(13명),

로제-APT(10명),

노사연-만남(9명),

김진호-가족사진(8명),

봄여름가을겨울-브라보 마이 라이프(7명),

015B-이젠안녕(6) 등 가요 총 368곡, 찬송가 12곡, My Way 등 팝송 30곡, 레퀴엠 등 클래식 11곡이 내 장례식장에서 듣고 싶은 노래로 선정됐다.

(후략)


로제 아파트는 그냥 생각난거 쓴거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저는 제 장례식에 천개의 바람이 되어(임형주) 틀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간단하게 해달라고 미리 말해놨네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

작성자 그러니까그게 (58.♡.165.52)
작성일 어제 19:59
저는 장례식 없이 가루도 안남기고 싹 다 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25.♡.166.19)
작성일 어제 20:01
브라보마이라이프가 딱 잘 어울리겠네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어제 20:02
전 제 장례를 치뤄줄 사람이 업체?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ㅋ;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어제 23:40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진지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업체가 필요합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2001:♡:c24f:♡:4e60:♡:6a84:64da)
작성일 어제 20:03
의외로 찬송가가 많지 않네요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0:06
덕분에 한번 생각해봤는데...

저는 존 레논의 Imagine 으로 하고 싶네요.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20:09
뭐.. 굳이 틀어주신다면 드림 씨어터의 spirit carries on..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211.♡.138.126)
작성일 어제 20:11
저는 신해철 형님의 “길 위에서” 입니다. ㅎㅎㅎ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59.3)
작성일 어제 20:12
저는 박효신 야생화요

Blueang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어제 20:12
내가 두고간 아파트 아파트
이건가요.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어제 20:13
@Blueangel님에게 답글 아! 그런 의미가!!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어제 20:19
@모모디님에게 답글 +1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어제 20:32
제 장례식에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 찾아주신 분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씩 대접하고 싶네요. ^^ 결코 슬퍼하지 마시길 바라며!

DeLorean님의 댓글

작성자 DeLorean (116.♡.154.167)
작성일 어제 20:36
장례식장 가면 밀려오는 허탈함 허망함이 꽤 오래가는편인데..
 노래까지 흘러나오면 장례식장 가기 싫어질거같네요

분노의다운힐님의 댓글

작성자 분노의다운힐 (122.♡.248.27)
작성일 어제 20:45
그럴 일은 없겠지만 튼다면 넥스트의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어떨까 싶네요.

처음 아무런 선택도 없이 그저 왔을 뿐이니
이제 그 언제가 끝인지도 나의 것은 아니리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어제 21:09
@분노의다운힐님에게 답글 +1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0.♡.166.15)
작성일 어제 20:47
전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틀고 싶네요.

meinside님의 댓글

작성자 meinside (58.♡.65.219)
작성일 어제 22:36
저는 pantera의 cemetery gates를 매번 얘기하는데
아내는 웃기는 소리 하지 말랍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59.♡.130.199)
작성일 어제 23:04
저는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요

리바님의 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어제 23:12
LED ZEPPELIN - Immigrant Song 으로 이승 -> 저승으로 이민 가겠읍니다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