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 콤파니 기자회견 (최근 수비 문제, 노이어에 대한 비판 여론)
페이지 정보
본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분석
“경기 후에 바로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경기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경우죠. 이번 경기는 여러 순간들이 있었고, 우리가 모든 걸 잘못한 건 아니었지만 집중하지 못하고 놓친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전반전에 세 골을 내줬는데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우리가 위험한 팀이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4-3이나 5-4로 이길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후반전에는 경기가 약간 바뀌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더 나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은 명백한 패배였습니다.”
-(역습 상황에서)비슷한 방식으로 실점한 것에 대해
“그건 완전히 사실이 아닙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우리가 내준 골들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내준 골들과 같지 않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그것만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건 너무 쉬운 분석이니까요. 책임은 개별 선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에 있습니다. 우리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전에 여러분 기자들은 우리가 유럽에서 가장 적은 찬스를 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었죠. 비판은 지금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필요한 단계를 밟으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간과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팀을 더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수비 문제에 대해
“저는 같은 통계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유럽에서 우리만큼 적은 찬스를 내준 팀은 없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했습니다. 팀이 이러한 순간들로부터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은 것은 당연해요. 우리는 지난 시즌에도 타이틀을 따지 못했죠. 앞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나요? 만약 선수들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한다면 그렇게 될 겁니다. 사람들이 그들이 어떻게 뛰고, 싸우며 함께 경기하는지를 잊어버리곤 하죠. 그런 노력 덕분에 항상 기회가 있는 겁니다. 저는 팀을 완전히 믿고 있습니다.”
-마누엘 노이어에 대한 비판에 대해
“우리는 졌습니다. 우리가 질 때는, 그것은 마누만의 잘못이 아니라 팀 전체와 코치들의 책임이에요. 그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마누가 자신의 경기를 바꾼다면, 그것은 더 나아지기 위해서입니다. 비판은 경기의 일부입니다. 우리가 보훔과의 경기에서 성공하길 바랍니다.”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많은 순간들이 있었고, 그것은 단순히 슛과 기대 득점(xG)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바르셀로나와의 전반전처럼 중요한 순간들도 있었죠. 때때로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통제력을 잃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통제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할 때는 계속해서 지배적인 플레이를 하고, 그로부터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가 달랑 3명 뿐이었다고 하네요.
최근의 부정적인 결과 뒤에 언론의 관심도가 이렇게나 떨어진 것은 예상치 못했다고 하네요. (빌트)
사나이불패님의 댓글의 댓글
노이어는 얀 좀머를 왜 붙잡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확실히 스키타다가 난 장기 부상이후 전성기 기량회복 전혀 안되고 에이징 커브로 쳐지고 있네요
그리고 김민재랑 우파메카노는 전혀 좋은 조합이 아닙니다. 서로 앞장서서 앞으로 밀고 나가려만 하는 센터백 조합이죠.
나폴리때처럼 발이 좀 느려도 뒤에서 묵직하게 커맨더형으로 받쳐주는 정통 센터백이 훨씬 김민재랑 어울립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 같은 유형의 센터백 정도에요. 상성이 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