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우를 신경을 안쓰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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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2024.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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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아닌 다른 고기로 택갈이 해서 판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유통업자들이 어차피 사람들이 고기 맛 구별 못한다라고 생각하고 유통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남들 선물줄때나 한우로 드리지. 저는 걍 수입산 먹습니다.


제가 입맛이 싼마이라 그런지 더더욱 고기 차이는 구별을 못하거든요 ㅎㅎ


근데 비싸게 한우 사봤자, 택갈이 하는 경우도 많고 소비자 기만하는데 굳이 한우를 고를 생각을 안하게 되는거죠.

댓글 13 / 1 페이지

피에스님의 댓글

작성자 피에스 (219.♡.114.88)
작성일 10.27 09:42
한우 항생제 얘기도 많아서 그냥 캐나다나 호주 쪽이 더 좋아보일 때도 많으네요..

moho님의 댓글

작성자 moho (49.♡.236.235)
작성일 10.27 09:43
뭐…그냥 옛날 옛적 이야기이지만요.

예전 좋은나라 운동본부라는 프로그램에서 추석 선물용으로 한우 갈비세트를 여러 군데에서 사서 이력 검사하니 대부분 수입산이었죠.

처음 구입할 때 이거 한우 맞냐고 확인했는데 어떤 사장님 ‘제 부모님과 아이 이름을 걸고 한우 맞다’라고 했는데… 역시나 수입산…ㅎㅎㅎㅎ

한우 이력제가 이 뒤에 생겼는지, 이전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사하는 사람이 가족 이름, 명예 걸고 한다는 말을 안 믿게 되었습니다…ㅎㅎㅎ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10.27 10:32
@moho님에게 답글 좋은나라 운동본부: 1999년 9월 10일부터 2008년 11월 12일까지 총 442회를 방영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

축산물 이력제: 정부가 2008년부터 축산물 이력제를 도입했습니다.

라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 뒤에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푸하하님의 댓글

작성자 푸하하 (218.♡.126.232)
작성일 10.27 09:45
도매에서 장난치면 소매도 속는 시스템 같아요.

현스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현스깅 (175.♡.6.110)
작성일 10.27 09:46
이력제가 최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보증하는것이 무용지물이라는게 증명됐으니 한우업계는 강력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저도 고기의 등급보다는 요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우선입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53)
작성일 10.27 09:49
한우 = 가둬놓고 곡물사료로 지방이 많게 키운 소고기죠... 우리나라 특성상 구이로 먹기 때문에 부드러우려면 기름이 많이 필요한거고... 이외 다른 요리할때는 여려가지 연육기법이 있어서 수입육 전혀 문제 없습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001:♡:e203:♡:55bf:♡:8b94:992c)
작성일 10.27 09:51
이제 한우 비싸게 주고 사고 먹는 사람들은 바보되는거네요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001:♡:f009:♡:eda9:♡:5867:7159)
작성일 10.27 10:10
호주산이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의정부건달님의 댓글

작성자 의정부건달 (175.♡.2.93)
작성일 10.27 10:26
제가 소고기를 거의 댑혀먹기만 하는 수준으로 먹어서, 마블링 있는 고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3등급 육우 안심 좋아합니다.
소고기는 익히면 질겨져서 거의 안 익혀 먹습니다.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162)
작성일 10.27 12:15
나라 전체가 사기꾼들이네요
이 때 한 탕 못해 먹으면 바본가 봅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10.27 12:18
가짜일지 모르는 비싼 한우 좋아하는 바보 오빠 여기 있네요. 세금으로 먹는 한우.

단골 “한우”집이래요.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10.27 16:46
저도 소고기 먹고 싶으면 마음 편하게 그냥 수입산으로 먹습니다.

훈녀지용님의 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116.♡.103.121)
작성일 10.29 14:03
예전 동호회 지인이 수입육 회사에 근무했는데
출근하고 첫 업무가 대로 건너 축협마트에 고기배달 가는거였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욕먹었다고 합니다.
뒷문으로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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