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이 차별금지법 반대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겠다고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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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2024.10.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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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하고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시 네이비색 후드에 카키색 카고바지 입고 안경에 키 180 정도, 종이박스 자른 피켓 걸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응원해 주세요.

댓글 44 / 1 페이지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11:52
키 180.  우어어....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1:59
@masquerade님에게 답글 ㅋㅋ 저도 부럽습니다.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작성일 11:52
훌륭한 아드님을 두셨습니다. 응원합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1:58
@고스트스테이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11:53
요새 어린 친구들이 세상사와 담 쌓고 사는데, 아들을 잘 카우신것 같습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1:58
@두우비님에게 답글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

clien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406:♡:10f7:♡:cd06:♡:5b1f:e7e0)
작성일 11:55
정말 대단한 아드님이시네요. 그런데 혼자 가는건 위험해 보입니다.
2찍 노인들이 단체로 있으면, 욕설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는 경우도 자주 봐서, 낭패를 보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런 상황이 올 경우에 대비도 해야 할 듯 합니다. 녹화를 하는등..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1:57
@clien11님에게 답글 물리적인 충돌은 피하라고 얘기해 줬는데,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2001:♡:9270:♡:0000:♡:328:ba7f)
작성일 12:01
제가 고딩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참으로 대견합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3:57
@별멍님에게 답글 저도 그랬습니다.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211.♡.202.218)
작성일 12:44
요즘 이렇게 시위 나간다면 대견하다는 생각에 앞서 안전이 먼저 걱정되는게;;;
지난 정부만 해도 시위에 나가서 하고 싶은거 다 해도 걱정이 없었는데 요즘은 안그렇더군요.
그저 무사히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3:57
@6미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12:53
잘 키우셨네요. 응원합니다. 무사히 사고 없이 잘 다녀오기를 기원합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3:57
@SD비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13:00
아드님께서 정말 멋지네요

그 와중에 저희 집 근처 교회에서는 차별금지법 반대한다, 민주당 규탄한다 하면서, 이거 시행되면 아이들이 동성애에 빠지고 나라가 무슬림 천지 된다고 맨날 써붙여 놓고 발광 중이라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hayandor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ayandora (221.♡.155.30)
작성일 13:31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무슬림이 된다는 논리전개는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StarLe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tarLeo (175.♡.111.204)
작성일 14:14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동성애 나쁘다고 얘기한걸
차별금지법으로 고소하면 발언자가 처벌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2001:♡:3035:♡:7937:♡:240f:ce51)
작성일 13:32
후기 듣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똑똑한 아들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아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3:57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조금 전에 도착해서 광화문쪽에서 사진을 하나 보내 왔네요.

쟈가님의 댓글

작성자 쟈가 (2001:♡:c2a0:♡:79be:♡:7a25:3c52)
작성일 13:53
집회에 참여하는 교인들은 차별금지법을 제대로 알고나 반대하는지 답답하네요.

그저 누군가의 목적에 이용당하지도 모르고 무조건 아멘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아드님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3:56
@쟈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2601:♡:600:♡:dd02:♡:9b67:1ffe)
작성일 14:27
@쟈가님에게 답글 집회 나가야 한다고 적극 독려하는 목사들도 정작 제대로 된 내용은 모르더라고요.
기독교인이자 기독교의 잘못에 대해 내부비판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한 명으로서 매우 부끄럽습니다.
저도 같은 교회 사람들나 주변 지인들 중에도 동성애 반대니 뭐니, 차별금지법 반대해야 한다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 이제 대충 다 차단하기는 했습니다만,
(부모님 나가시는 한국의 고향 교회 목사님 내외분도 딱 그 이유로 차단했습니다..)
말싸움과 인간관계 단절 외에는 딱히 얻은 소득이 없어서 다시 적극적으로 싸움닭 모드가 되기 참 두려워지네요..

저도 아들을 @donttrackme 님처럼 기를 수 있다면 참으로 대견하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20.♡.99.52)
작성일 14:17
저희 아들도 고2입니다.
얼마나 대견스러우실까요. 모쪼록 별 탈 없이 잘 다녀 오길 바라고 좋은 경험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2001:♡:c040:♡:fc49:♡:3a90:50dc)
작성일 14:42
멋진 아드님 응원합니다.

레드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드향 (125.♡.214.152)
작성일 15:03
저도 멋진 아드님~ 응원합니다. 더불어 부모님도 존경합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22.♡.97.57)
작성일 15:25
감사합니다. 지금은 숭례문까지 갔네요.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15:40
멋진 아드님이네요!!! 고맙습니다!!

날때부터천하장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때부터천하장사 (125.♡.156.231)
작성일 16:13
차별금지법이 너무 포괄적인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서유럽 중심의 차별금지법을 맹종하는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차별자체에 대한 금지는 찬성하지만 지금 상태의 차별금지법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미국에서 만연하는 PC 주의는 그 자체로 혐오스럽더라구요.
많은 국민들이 찬성하는 차별금지만 법안에 담아도 충분할 것 같은데 ...
특히 성소수자에 대한 부분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찬성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모든 문제는 다수결로 결정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주류입니다.
비주류에 대한 배려는 필요하지만 그 배려가 권리는 아닙니다.
소수의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대다수 사람들의 권리가 무시된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 된 겁니다.

기독교계의 반대목소리가 크다보니 기독교계만 반대하는 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국민들은 법안 내용자체를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아마도 그걸 노려서 두루뭉실하게 차별이 나쁜거니 차별을 없애자 하고 말하고 다니겠지요.
제대로 법안내용이 알려진다면 우리국민들 압도적 다수는 분명히 반대 할 겁니다.

mobilespac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bilespace (70.♡.235.82)
작성일 21:27
@날때부터천하장사님에게 답글 “소수의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대다수 사람들의 권리가 무시된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 된 겁니다.”


‘혐오’는 ‘권리’가 아닙니다.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작성자 짐작과는다른일들 (211.♡.93.214)
작성일 16:43
몸도 마음도 바른 아이로 잘 키우셨네요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114.♡.131.51)
작성일 17:09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시위로 나갔다고 하니까 걱정 되는 게 개독이랑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제가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시위 본 게 전부는 아니였지만 대부분 개독이랑 연결 고리가 있더라고요. 후기 알려주세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53)
작성일 17:14
@ThinkMoon님에게 답글 본문은 차별금지법에 반대함에 대해 반대하는(그러니까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1인 시위를 하러 나갔다는 얘기였습니다.
좋은 취지로 나갔는데...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에게 나쁜 경험을 하지나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114.♡.131.51)
작성일 17:17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아~ 그 얘기였군요.
반대가 두번 있었네요 ... 제가 오독을 해버렸습니다.
글쓴이님 죄송합니다ㅜㅜ

donttrack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001:♡:2028:♡:5ccc:♡:4e3:e715)
작성일 17:24
@ThinkMoon님에게 답글 괜찮습니다. 말이 너무 어려워요. 애가 어렸을 때 같이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차별금지를 반대한다는게 차별을 한다는거냐고 얼마전에 집에서 밥먹으면서 얘기 했었는데, 뭔가 해 보고 싶은게 있나 봅니다.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114.♡.131.51)
작성일 17:26
@donttrackme님에게 답글 반대의 반대 라고 해서 순간 갸우뚱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을 찬성을 위해 반대 집회 하는 곳에 나갔다랑 같은 얘기였는데 말이죠.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드님 응원합니다.

donttrackme님의 댓글

작성자 donttrackme (2001:♡:2028:♡:5ccc:♡:4e3:e715)
작성일 17:25
버스 타고 집에 오는 길이라고 연락이 왔네요. 아무 일 없이 잘 다녀오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ames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mesC (211.♡.148.156)
작성일 17:59
차별금지법 반대를 반대.... 현 세태를 보여주는 한 단어인것같습니다...

FirstRain님의 댓글

작성자 FirstRain (112.♡.101.84)
작성일 18:03
저희 딸은 고3때 무기박람회에서 전차 위에 올라가 시위했다 지금 재판받고 있어요.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제 젊은 시절이랑 연결되어 대견하고 한편 부끄럽기도 했어요.
젊은 시절에는 옳다고 믿는 일에 직진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멋있는 청년입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05
@FirstRain님에게 답글 따님의 재판이 무죄로 종결되길 소원합니다.
응원합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20:47
@FirstRain님에게 답글 너무하네요.......여고생 신분 이었는데.....무력이나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닐텐데.....

만두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두꽃 (116.♡.178.48)
작성일 21:38
@FirstRain님에게 답글 클리앙에서 본 글쓴 분이신가 봅니다.
대견한 딸을 두셨다고 속으로 부러워 했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19:43
멋집니다. :)

어셈블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어셈블리어 (175.♡.26.81)
작성일 21:13
ㅎㅎ 대단하네요. 조선시대 태여났다면.. 한선비 했겠는데요 (좋은 의미로..)
잘키우신것 같아요... 대견하시겠어요 ^^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175.♡.83.90)
작성일 21:33
든든하시겠습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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