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류 개신교 계의 거대한 예배는 실패로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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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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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류 개신교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정신적 위안을 얻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 밖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불편해 하는 것 부터 그들이 말하는 '전도의 문'을 닫히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예배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떠나, 인원 통제도 제대로 안되고 진행이 많이 어설펐으며, 연설 및 구호도 아주 유치했습니다.
결국 한국 주류 개신교계의 '갈라파고스' 화를 확실하게 보여준 안 하느니 못한 예배로 남게 되었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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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trouble님의 댓글
얼마전 양로원 같은 울동네 교회앞에 이슬람과 동성애로부터
자유대한민국 지킨다라고 플래카드 걸었더라구요
자유대한민국 지킨다라고 플래카드 걸었더라구요
잔망루피님의 댓글
윤석열 김건희가 무속에 빠져있는건 찍소리도 못하는 개신교죠. 그래놓고 법안 하나때문에 대형집회요?ㅋ 우습죠
ㅡIUㅡ님의 댓글
일부 이상한곳이
파워가 너무 쌔서
이런 집회에서 힘을 발휘하니
일부가 일부가 아니죠.
부산 하단 교회 버스차량을 보니
집이 그립긴 했네요.
저거타고 집에갈까 ㅋㅋ
파워가 너무 쌔서
이런 집회에서 힘을 발휘하니
일부가 일부가 아니죠.
부산 하단 교회 버스차량을 보니
집이 그립긴 했네요.
저거타고 집에갈까 ㅋㅋ
Riderman님의 댓글
내 이웃을 사랑 -내가 믿는 아니. 내가 다니는 교회 사람들을- 하라!!!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설령 원하는 대로 100만이 현장에 모인다 한들 그 수십 배 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현실이 됐습니다.
수십 년 차별금지법을 반대했다는 교수가 한 말은 "수술 없는 성전환이 인정되면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드나든다" 라는 것이었고
'차별금지법에 눈물로 반대한 남자를 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는 여성의 발언은 헛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 뻔하디 뻔한 말들은 매주 충분히 들을 텐데 굳이 광화문에서 모여서 들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동원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국회의원들이 쫄겠지' 라는 얄팍한 정치감각 + 헌금 모금을 위한 쇼임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런 단기적인 목표는 이룰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을 잃게 될지 전혀 생각치 않는 그 대담함에 놀랐습니다.
하긴, 선택받은 소수이고 싶은 그들의 근본적인 욕구를 무시해선 안되겠지요.
저는 그들과 같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현실이 됐습니다.
수십 년 차별금지법을 반대했다는 교수가 한 말은 "수술 없는 성전환이 인정되면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드나든다" 라는 것이었고
'차별금지법에 눈물로 반대한 남자를 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는 여성의 발언은 헛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 뻔하디 뻔한 말들은 매주 충분히 들을 텐데 굳이 광화문에서 모여서 들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동원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국회의원들이 쫄겠지' 라는 얄팍한 정치감각 + 헌금 모금을 위한 쇼임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런 단기적인 목표는 이룰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을 잃게 될지 전혀 생각치 않는 그 대담함에 놀랐습니다.
하긴, 선택받은 소수이고 싶은 그들의 근본적인 욕구를 무시해선 안되겠지요.
저는 그들과 같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그런데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예배라면서.. 차별금지법 주장하는 이들은 공산당이다. 빨갱이를 처단하자 == 민주당 없에자 하는거에 '아멘' 외치는거 보고..
역시 개신교는 노답이다 싶었습니다. 일부 개신교가 아니라 주류 개신교가 노답입니다.
극히 일부 정상적인 교회가 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