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데 웬 애기가 남녀커플을 쳤는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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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대의ㅅㄱ꾼 14.♡.130.116
작성일 2024.10.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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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걸어가는데..

남녀 커플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 커플 뒤로

킥보드 타는 4살 쯤 되어보이는 애와 엄마가 따라오는데..

애가 갑자기 앞도 안보고.. 급발진 씐나게 달리더니 

커플 뒤를  그대로~~~ 쾅!~~!!!!!!! ㄷㄷ


커플중 부딪힌 남자분...

아픈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면서 

엄마를 쳐다봅니다 (여기까진 정상적)


근데..

애기 엄마 왈  (가도 된다는 손짓을 하면서)

"괜찮아요 괜찮아요~"


??

헐..죄송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어이없네용..


댓글 17 / 1 페이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53)
작성일 어제 18:04
괜찮아요? 였으면 좋았을 텐데...
왜 그렇게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아지게 될지, 아직 아이를 가져 본 적 없는 저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8:48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아이가 둘있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어제 18:05
ㅡ.,ㅡ; 어...

DearTo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arTom (59.♡.15.179)
작성일 어제 18:07
진짜 황당하네요.. 다친 사람은 상대방인데 뭐가 괜찮다는건지 ㅡㅡ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어제 18:13

NewJeans님의 댓글

작성자 NewJeans (1.♡.40.51)
작성일 어제 18:14
근데 한눈팔고 커플이 쳤다고 생각할 수 있지않을까요
아이있으면 정신이 없어서 ㅜ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001:♡:e715:♡:eca4:♡:7348:a777)
작성일 어제 18:17
@NewJeans님에게 답글 그럼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예요. 어린 애가 킥보드 타고 슝 가버리고 엄마가 못 쫓아가면 어떤 사고도 못 막는다는 걸테니까요.;; 진짜 저 맘때 애를 줄로 묶어서 다닐 수도 없고 엄마가 힘들 때긴 할텐데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예전에 조카가 킥보드 탈 때 같이 뛰면서 헉헉대고 넘 힘들었었네요 ㅠ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어제 19:28
@NewJeans님에게 답글 "아이 있으면 정신이 없어서" 이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애가 어릴때 피곤하고 정신이 멀쩡하지 않아서
제대로 대처 못하고 뒤돌아 후회한 적 있었던 것 같아요.

ynwa2002님의 댓글

작성자 ynwa2002 (183.♡.162.174)
작성일 어제 18:14
금융치료 해야죠~화 내고 해 봐야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211.♡.229.18)
작성일 어제 18:15
자기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해서 그러는거죠. 저런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아이에게 사과하게 해야하는데.

라바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21.♡.57.42)
작성일 어제 18:16
지금 자기 애가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저런 반응을 보인 건가요 ㄷㄷㄷ
사람들이 하도 애기만 보면 둥가둥가 해주고 작은것도 호들갑 떨면서 미안해해주니까 호의가 둘리 법칙에 절여지신 건지 ㄷㄷㄷ

beatsbyKany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tsbyKanye (218.♡.98.33)
작성일 어제 18:19
근데 이게 아마 진화심리학적으로 어미가 새끼를 무조건 보호하려는 본능과 연관있을수도 있습니다. 마치 새끼곰이 눈에 띄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야하는 것처럼요. 새끼곰이 있다는 것은 주변에 어미곰이 있다는것이고, 어미곰은 새끼곰 주변 다른 개체는 무조건 찢어발기거든요. 그게 종족보존에 유리하니까.

저 어미(?)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본능을 교육으로 커버하는 현대 사회에서는요. 그래도 진화심리학이라던지 본능같은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세상에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001:♡:e203:♡:55bf:♡:8b94:992c)
작성일 어제 18:40
아이키우다보니 주변에 여러 부모님들을 많이 보는데, 여지껏 저런 몰상식한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당한분은 정말 어이없을텐데 저런 똥은 정말 밟을 확률이 적은 것 같아요~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21.♡.220.75)
작성일 어제 18:59
서울 강남 어디쯤에서 현장차량으로 나온 승용차 몰고 가다가 신호등에 서 있있는데...
제 뒤에 있던 승용차가 제차 후미를 받았습니다.
일단 내려서 얼마나 차가 상했나 살펴보는데...
제차 받은 운전자가 제차를 한바퀴 둘러보더니 '괜찮아요 괜찮아. 그냥 가시면 되여~' 라며 설레발을 치니 얼떨결에 차끌고 갔습니다...
제차도 아니고 현장차량이기도 했고 그다지 생채기도 안났기에 넘어가긴 했지만...
신박한 경험이었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001:♡:8060:♡:d13a:♡:5931:7403)
작성일 어제 19:30
2찍이 30%인 시대라 저런 이상한 사람도 30%는 될거라고 늘 생각하고 삽니다. 확률상 무려 30%는 어마무시한 수치니까요.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 (113.♡.49.105)
작성일 어제 21:43
주먹으로 저 엄마라는 여자 아구창을 돌려버리고 싶네요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8:51
자영업을 하는데 제식당은 씽씽카 출입금지 입니다.
테이블 5개의 작은가게에서 자꾸 씽씽카를 타더군요. 
부모님은 조용히 식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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