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7살 아이가 있는 간호사 워킹맘입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폴라베어 202.♡.175.245
작성일 2024.10.27 20:06
3,468 조회
122 추천
글쓰기

본문


이런 분들이 있어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ㅜ

댓글 19 / 1 페이지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2001:♡:695c:♡:a5ed:♡:bbb5:c3ca)
작성일 20:10
정말. 고마우신분이세요ㆍ
애기가 많이 놀랐을텐데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8)
작성일 20:11
훈훈하네요 ㅠㅠ 90년대 초중반 까지는 방과 후 엄마 없으면 옆집에서 기다리며 밥도 먹고 그랬는데 세상이 너무 급격하게 변했네요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2406:♡:5071:♡:b7dc:♡:d49c:b37f)
작성일 20:15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 하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aeronova님의 댓글

작성자 aeronova (2a02:♡:c3e4:♡:0:♡:c36:8b97)
작성일 20:15
안구에 습기가 차네요.. ㅠ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20:18
이래서 대한민국이 안망하고 버티능겁니다 ㄷㄷㄷ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20:18
저게 당연하던 시절이 분명 있었는데 말이죠.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20:21
예전에는 이런게 당연하고 자주 보이던 일 들인데 이제는 흔치 않은 일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전 세대는 정서적으로 이런 일들에서 매우 큰 도움을 받았고 현 세대는 이런 부분에서 거의 도움이 없이 자라고 있어요
더불어 친척 삼촌 이모 같은 친지들이 거의 없어서 자라면서 정서적으로 캐어받고 사회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거의 없어요
최근 자라나는 유년기 청소년기의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우울증이 많은게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자식을 하나만 낳아서 잘 키운다는 말은 사실 잘못된 오답인 것이었죠

페디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디온 (14.♡.46.12)
작성일 23:10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제가 78년생이고 잠실주공5단지 살았는데 80~90년대엔 집에 아무도 없으면 옆집에서 과자나 과일이나 밥 먹고 티비 보다 부모님 오시면 들어가던 시절이었죠
아님 경비 아저씨랑 같이, 경비 아저씨가 키우던 포도 따먹거나 과자 먹고 놀고
부모님들이 경비 아저씨에게 키를 보관하기도 하고
그래서 나이든 분들이 많이 사는 구축 아파트들 가보면 나이드신 입주민들이 경비분들께 먹을거나 명절 떡값 잘 챙겨주고 하죠

Selfcar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400:♡:e2a0:♡:f8dc:♡:1d19:fa3d)
작성일 20:22
정말 고맙죠.
말로 표현 안될정도로.

바나나좋아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나나좋아좋아 (61.♡.127.116)
작성일 20:22
너무 고마운 분이네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2406:♡:101d:♡:f119:♡:b8ed:2e5b)
작성일 20:25
너무 따뜻합니다...감사합니다...!

Dream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eamOn (59.♡.47.6)
작성일 20:31
마지막 사진 ㅠㅠ 먹먹합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126.♡.90.170)
작성일 20:34
감동입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11.♡.93.225)
작성일 20:48
아.. 이런 상황 때문에 간호사분들이 그렇게 애플워치를 다 차고 있는거군요 ㅠㅠ

다모앙뉴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앙뉴비 (39.♡.95.166)
작성일 20:48
응답하라 1988을 보면 골목길 집들이 그렇게 교류하는 모습이 나오죠. 예전에는 당연한 모습이었는데, 요즘에는 전혀 볼 수 없는 모습이네요. 이웃에 저런 할머니가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흐린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흐린기억 (119.♡.165.105)
작성일 21:03
이거 보고 울먹이다가 와이프한테 갱년기라고 한 소리 들었네요.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21:05
옛날에는 저런게 당연했는데 요즘은 미담입니다.

노마드5님의 댓글

작성자 노마드5 (2001:♡:8034:♡:adf8:♡:50b3:9f22)
작성일 21:15
어릴적 이웃동네 안방에서 돌아가면서 동네아이들 모두 모여서 티비도 보고 밥도 먹고 했었어요
달동네 어린시절이 그립네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50.140)
작성일 21:29
저도 초딩이었을 때 같은 동네 친구가 맨날 불러서 그집 가서 저녁 먹고 놀고 답례로 저희집에 초대해서 같이 게임하고 그랬는데요.

2000년대 초반까지도 중고딩이었던 친구들이 가끔씩 놀러오고 저도 놀러가고 그랬는데... 이 정도는 지금도 하겠죠??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