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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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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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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님의 댓글
글쓴분의 생각과는 달리,
리플 2개만에 벌써 논란이 생겼네요....^^
보니까, 집합의 개념으로 보자면 "또는, OR" 는 합집합이니, 12 + 12 = 24
가 되는 거고,
한글의 개념으로 보자면 "또는" 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거니까,
12 혹은 12 니까 답은 12겠네요.
근데, 18년 봄도 가을도 똑같이 12인 걸로 봐서는
출제자의 의도는 한글의 의미로 "또는" 을 해석해서 정답은 12일 것 같습니다.
리플 2개만에 벌써 논란이 생겼네요....^^
보니까, 집합의 개념으로 보자면 "또는, OR" 는 합집합이니, 12 + 12 = 24
가 되는 거고,
한글의 개념으로 보자면 "또는" 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거니까,
12 혹은 12 니까 답은 12겠네요.
근데, 18년 봄도 가을도 똑같이 12인 걸로 봐서는
출제자의 의도는 한글의 의미로 "또는" 을 해석해서 정답은 12일 것 같습니다.
Myboma님의 댓글의 댓글
@swift님에게 답글
말씀대로 위의 문제는 집합하고는 상관이 없으니 그냥 12%가 맞지 않을까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Myboma님에게 답글
집합을 언제 배우지요?
오래돼서 언제 배웠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집합을 배운 학생들에겐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고,
집합을 안배운 학생들에겐 논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집합 단원의 문제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알 수 없고,
단원평가가 아닌 이상에야 이 문제를 집합 개념으로 풀어야 하는지, 아닌지의 구분이 없으므로,
집합 개념을 배운 학생이라면 충분히 "OR = +"
라는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들은 전부 집합을 배운 성인들이니
우리끼린 다른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고요.
인터넷의 논란은 그래서 생긴 것 같습니다.
만약 초 1~2 등의 집합개념을 안배운 저학년의 문제거나,
집합 단원이 아닌 다른 단원의 단원평가라면(해당 단원에서 배운 개념만으로 문제를 푸는...)
논란은 없을 수도 있는데, 우린 그걸 모르니까요.
오래돼서 언제 배웠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집합을 배운 학생들에겐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고,
집합을 안배운 학생들에겐 논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집합 단원의 문제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알 수 없고,
단원평가가 아닌 이상에야 이 문제를 집합 개념으로 풀어야 하는지, 아닌지의 구분이 없으므로,
집합 개념을 배운 학생이라면 충분히 "OR = +"
라는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들은 전부 집합을 배운 성인들이니
우리끼린 다른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고요.
인터넷의 논란은 그래서 생긴 것 같습니다.
만약 초 1~2 등의 집합개념을 안배운 저학년의 문제거나,
집합 단원이 아닌 다른 단원의 단원평가라면(해당 단원에서 배운 개념만으로 문제를 푸는...)
논란은 없을 수도 있는데, 우린 그걸 모르니까요.
whocares님의 댓글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 말씀드리자면, 별로 좋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절대로 중의적으로 읽히거나 애매하게 해석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검수 과정에서 다양한 '의도된 악의적 오독'을 피해갈 수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이 문제는 잠깐만 봐도 문제삼을 만한 부분이 여럿이네요.
문제는 절대로 중의적으로 읽히거나 애매하게 해석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검수 과정에서 다양한 '의도된 악의적 오독'을 피해갈 수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이 문제는 잠깐만 봐도 문제삼을 만한 부분이 여럿이네요.
Bcoder™님의 댓글
문제가 잘못된 것입니다.
계절은 배타적 집합이라 and or 개념이 애매하죠.
계절은 배타적 집합이라 and or 개념이 애매하죠.
tetradx님의 댓글의 댓글
@Bcoder™님에게 답글
배타적이고 뭐고 모든 집합에 대해 가능합니다.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tetradx님에게 답글
안되는게 아니라 애매하다구요. 지금 댓글들만 봐도 ㄷㄷㄷ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자동로긴오류님에게 답글
제 리플에 썼듯이, 그래서 출제자의 의도는 정답이 12라고 저는 해석했습니다.
굳이 일부러 두개의 숫자를 같게 만든게,
말씀하신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같거든요.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어느 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라
좋은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일부러 두개의 숫자를 같게 만든게,
말씀하신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같거든요.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어느 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라
좋은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malloc님의 댓글
수학문제를 이렇게 의미를 불분명하게 만들면 안되죠. 수학적 사고를 하게 해야지 출제자의 의도를 헤아리게 만드는 게 말이 되나요ㅋ 전 나름 학창시절에 수능 언어랑 수리영역 1등급 먹었는데도 저거 못 풀겠네요 ㅋㅋ
cleasi님의 댓글
만약에 문제가 여름 또는 가을의 강수량은 전체의 몇프로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하실건가요?
좀 다르게, 문제가 여름의 강수량 또는 겨울의 강수량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12프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경우 원래 그래프가 여름 10프로, 겨울 12프로라면 답은 10 프로 또는 12프로라고 답하면 되구요.
좀 다르게, 문제가 여름의 강수량 또는 겨울의 강수량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12프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경우 원래 그래프가 여름 10프로, 겨울 12프로라면 답은 10 프로 또는 12프로라고 답하면 되구요.
레오나르도다비치님의 댓글
우리 나라 인구중 수도권 또는 비수도권에 사는 사람의 비율은 몇 %일까요? 당근 100% 겠죠.
봄의 강수량 또는 겨울의 강수량하고, 봄 또는 겨울의 강수량은 다른 얘기입니다.
봄의 강수량 또는 겨울의 강수량하고, 봄 또는 겨울의 강수량은 다른 얘기입니다.
Blizz님의 댓글
푸는 사람이 도데체 왜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맞춰야 하죠?
출제자가 푸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할지를 생각해 보고 이론의 여지가 없게 출제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출제자가 푸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할지를 생각해 보고 이론의 여지가 없게 출제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Elbowspi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