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입장에서 본 한국 기독교가 동성애를 적으로 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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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아2명육성중 218.♡.73.9
작성일 2024.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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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도 올렸듯이 이번 10월27일 일부 교회들의 대규모 집회는 한국 교회의 사망선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가 사회에서의 빛과 소금이 아닌 혐오를 폭력적으로 표출하는 정치집단화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성애와 한국교회에 대해 꽤 오래 고민해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미국에 잠깐 머무를 당시에 알게 된 게이 친구를 통해서였습니다.

놀랍게도 그 친구는 순복음 교회에 적을 두고 있었고 본인 스스로 구원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더군요.


그 때부터 근본적인 의문이 들더군요. 정말 성경은 또 내가 믿는 하나님은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시는가...


진보적인 정치시각을 갖는 많은 기독교인 조차 동성애는 끔찍한 죄악으로 여깁니다.

사실 성경 곳곳에는 동성애를 죄악시 여기는 듯한 구절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레위기에 있고 신약은 로마서에 그런 말씀이 존재하나, 그 구절들이 죄악시 여기는 것은 "남색" 입니다.


더욱이 레위기는 같은 구절에 음란한자도 같이 죄인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편의 성적 요구에 거부하지 말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경구절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시키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동성애를 반대하는 목사님들에게 다른 한편으로 저녁 강남역에 대량으로 뿌려져있는 성매매 업소 전단은 왜 그렇게 반대하지 않으며, 탐욕하지 말라는 성경말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인가요?


2000년 전 예수가 신의 형벌이라 믿어왔던 문둥병자와 부정한 존재였던 여성들에게 내민 손길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습니다.



몇년간의 고민 끝에 한국교회의 몇몇 목사들의 동성애 비난과 공포를 조장하는 이유는


그들이 절대로 저지르지 않을 성경에서 이야기한 죄악이라는 겁니다.



비록 작은 교회지만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자 입장으로써 주말에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댓글 27 / 1 페이지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21.♡.91.37)
작성일 10:12
시대를 거스르는 공포와 혐오로 이권을 챙기는 이익집단의 하나일 뿐이죠.

아무래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무래도 (1.♡.245.74)
작성일 10:12
제가 고민하던 내용을 잘 정리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10:12
제가 느낀 건.. 몇년전 둘째 유아세례 받을때 였습니다.
4년전이었는데.
유아세례 예배인데.

애들이 유투브로 총을 만들고 살인을 한다 소리를 하지 않나.
차별금지법으로 동성애가 허용되는 세상이 온다. 부모들이 일어나야 한다.

소리를 하는데...
목사님이 예전에 저러지 않았는데 왜 당시에는 저렇게 까지 되었는지.
참 안타깝더군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2a02:♡:c3e4:♡:0:♡:36a4:78b2)
작성일 10:12


“그들이 절대로 저지르지 않을 성경에서 이야기한 죄악” 조차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부정하거나 감추려고 공공연히 동성애 혐오를 드러내는 경우도 많죠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9.70)
작성일 10:13
모든 죄를 대속해 돌아가셨고, 니 모든 죄도 사하신 예수를 믿으라면서, 예수도 사한 모든 것을 인간이 정죄하려 드는 걸까요?

전 그냥 나쁜 놈 만들어서 손가락질 한 대상이 있어야 개신교의 수꼴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10:17
그냥 사람들을 뭔가 따르게하는 구심점을 만들려면 적을 구분해주는게 가장 좋거든요. 대부분이 꺼려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는걸로 따르게 만드는거죠. 예수님,성경 핑계는 그냥 부차적인것에 지나지 않아요.
개신교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납니다. 그러면서 십계명외고 사랑 따지고 자빠졌어요.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10:21
돈 받고 면죄부 팔던 중세시대랑 뭐가 다른가요.
지들이 뭔데 구원을 받네 못 받네, 죄를 짓네 어쩌네.

공수처장님의 댓글

작성자 공수처장 (1.♡.16.11)
작성일 10:22
사랑과 포용이 아닌 혐오와 차별(적대시)이 개신교의 주류가 되었으니
이슬람과 차이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optimum님의 댓글

작성자 optimum (182.♡.106.221)
작성일 10:24
성경에 이자 놀이 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성경대로 하면 이자 놀이 하는 금융업도 차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교회들 아들 은행 취업했다고 하면 감사헌금 낼껄요? ㅎㅎㅎ
이런건 다 빼놓고 남색 이라는 한 단어에 집착해서 저러는 기독교인들과 목사들은 정말 천벌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  그렇게 써있어서 유럽에서 금융업은 주로 유대인들이 했다는 썰도 있습니다.

hailo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10:28
혐오는 돈이 됩니다..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10.♡.10.129)
작성일 10:29
신은 죄로 규정할걸 왜 만들었데유

잉여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잉여다 (2001:♡:20aa:♡:0000:♡:7db0:7d40)
작성일 10:30
동성애가 그토록 죄악이라면 십계명에도 언급된 간통죄는 왜 폐지한건지..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59.♡.10.99)
작성일 10:31
마눌님 따라 다니는 교회.
문통때도 차별금지법 관련해서 뭐라뭐라 하시더만..
요즘 해당 법 관련해서 이슈도 없고 조용한데..
좀 많이 뜬금없더라구요.

어제도 마눌님 따라 교회를 갔는데 집회 관련 얘기하더라구요.
목욕탕도 나오고, 동성애는 죄 이며 기타 등등등. 쩝.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0:47
@myrandy님에게 답글 해당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상정되지 못하고 폐기되었고, 22대 국회에선 아직 아무도 얘기 꺼낸적도 없는데, 갑자기 이렇게 200만 신도 기도회 이런걸 하니까 좀 뜬금포 이면서 황당하더군요! 이걸 민주당의 누군가가 추진한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차별금지법 반대는 명분인거고, 윤건희 탄핵 분위기 무르익으니까 개독교 신자들 중심으로 2찍들 결집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벌인 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찍들은 무의식적으로 "민주당이 악법 추진한다" 이런식으로 세뇌당했을거고, 탄핵여론 조성시 이런 세뇌작업이 브레이크가 걸리도록 설계되었을겁니다...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119.♡.25.76)
작성일 10:32
개신교인들의 그 유난한 성경사랑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 광범위한 책에서 몇 구절 찾아서 전체에 적용시키려고 해요. 이웃을 사랑하라는 대전제는 무시하고 남색에만 집착해서 죄를 저지른 자는 나쁘다고 매도하니 문제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왜 그랬을까 하고 품을 생각은 안 하고 나서서 배척하고 처벌할 생각만 하니 그 집단에 무슨 발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참생각을 하시는 글을 쓴 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드루이드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루이드배 (2001:♡:20a7:♡:f045:♡:30eb:d629)
작성일 10:36
성경에 따르면 야동 보고 자위하는 것도 죄악이죠

답설야님의 댓글

작성자 답설야 (106.♡.244.130)
작성일 10:42
예수가 동성애하지 말라고 했었는지 궁금하네요.

개신교나 이슬람이나 인간이 쓴 성경에 신의 권위를 부여한 것에서부터 이 사단이 생겼다고 봅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0:44
성경에 근친상간이 심심치않게 등장하는데, 동성애 vs 근친상간 뭐가 더 나쁜건가요? 개독교인들은 대답해봐라!
(롯기로 유명한 롯은 두딸과 간음하여 자식을 낳았다 라고 성경에 나옵니다)

교회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교회오빠 (121.♡.90.189)
작성일 10:58
저 역시 교인으로서,  어제 집회 자체는 혐오를 조장하기 위한 집회이기 보다는, 누구나 의사 표현의 자유를 너무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법을 반대하기 위한 집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동성애를 혐오하며 차별을 하겠다는 주장이 아니라, 동성애를 인정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그 반대의 생각도 가지고 그러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별금지법 자체에 대해서는 신앙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소 부족할지는 몰라도, 이미 다양한 개별적인 차별금지법(장애인, 남녀 등)을 통해 차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교계에서 반대하는 것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서, 지극히 주관적이고 모호한 성적 정체성, 성적 취향이라는 단어가 교회를 자극한 것입니다. 최근 성적정체성, 성적 지향 등은  이미 해외에서는 거의 수십가지로 세분화되고 있으며(남성, 여성, 트랜스젠더, 플루이드 젠더 등) , 주로 교회지도자와 성도들이, 이 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고 있기에 더욱더 교계의 반발이 심한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의견은, 선천적이든 후천적 동성애자들을  향해,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차이는 인정하되, 그것이 나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싫다 라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표현방식은 외부로 표출되는 혐오가 아니라 절제되고 세련되어야 하겠지요) 그런 표현조차 할 수 없다면, 그것 역시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겠고요.
교회 역시 사회적 책임과 악습과 죄악을 회개하고, 예수님이 보이셨던 소수와 약자를 더 사랑하고 품을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001:♡:e715:♡:eca4:♡:7348:a777)
작성일 11:22
@교회오빠님에게 답글 선천적이든 후천적 동성애자들을  향해,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차이는 인정하되, 그것이 나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싫다 라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이 부분이 지금 안 되고 있나요? 인정조차 하지 않고 죄악이라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삶과 사랑에 대해 싫다 좋다 말하는 자유가 있어야한다는 말씀이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교회오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교회오빠 (121.♡.90.189)
작성일 11:52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제정하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앞으로 "싫다'라고 표현하지 말 것을 강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싫다'라는 표현가지고도 상대방은 난 감정적으로 차별을 느꼈다고 고소할 수 있으니까요. (이미 해외에서는 수많은 고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는 근육질의 (시간이나, 분위기, 여건에 따라 마음대로 여자 또는 남자라 주장하는)사람이 여장을 하고(아니 여장을 하지 않고도 나는 여자라고 주장만 하는..),  딸이나 아내가 이용하는 수영장 탈의실, 여자 화장실을 마음대로 들락거린다면, 그것 역시 전 싫다고 표현하겠습니다. 그렇게 싫다고 표현한 것을 가지고 그 남자(여자)가 저를 차별을 한다고 고소할 수 있는 것이, 이번 포괄적 차별금지법입니다.

적정한 예인지는  조심스럽지만, 예를 들어 이레즈미나 과도한 얼굴피어싱을 한, 어떤 사람의 삶에 대해,  나는 싫고 거부감을 느낀다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얼굴에 타투와 피어싱을 수십개 잔뜩한 사람이 제 아이의 교사로 임명되거나, 대민 봉사하는 공무원이라면  저는 싫다고 할 것 같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의 사랑과 삶이니까 어떠한 표현도 하지 말라고 하는 것 역시 과도한 차별과 또 다른 억압인것 같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001:♡:e715:♡:eca4:♡:7348:a777)
작성일 12:00
@교회오빠님에게 답글 동성애 반대한다고 난리여서 다른 사람의 삶과 사랑이라고 쓴 건데요. 이성애자로 태어나서 사는 게 선택이 아니듯 동성애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죄악이다 뭐다 하면 동성애자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하는 건지요?
타투와 피어싱처럼 선택할 수 없는 문제로 차별 정도가 아니라 멸시와 억압을 받는 게 문제인데 어떠한 표현도 하지 말라는 게 억압이라니 저는 그 ‘억압’이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huev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uevo (125.♡.31.51)
작성일 11:57
@교회오빠님에게 답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차이는 인정하되, 그것이 나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 지극히 정상범주에 속하십니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싫다 라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보통 이런  부분은 교육을 통해 그렇게 말할 때와 그러지 말아야할 때를 배우게 됩니다. 1대1의 관계에서 상대가 동성애자라서 아님 못생겨서 아님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싫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무례하다 정도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꽤나 다수의 집단에서 소수에게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폭력적이 될 수 있죠.
게다가, 해당 다수의 집단이 평소에 사랑과 포용을 주장하는 집단이라고 가정한다면 단순히 이들이 이런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서라고 치부하기도 어렵구요.

개인적으로는 쓰신 내용 중에 동성애자를 개신교인으로 바꿔도 지금 이분들이 동일하게 받아들이실까 매우 궁금합니다.

저또한 우리나라 교회가 소수와 약자를 더 사랑하고 품을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테라인코그니타님의 댓글

작성자 테라인코그니타 (119.♡.153.4)
작성일 11:35
아니 뭐 누가 쓴지도 정확하게 모르는 성경, 그것도 몇천년이 지난 구닥다리를 경전삼아
지들 배만 불리는 새끼들 말에 홀랑 넘어가는 지능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53)
작성일 11:49
다른 나라(아마도 미국 정도겠지만) 교회는 어떤지 모르겠으니 아래에서는 '한국교회'라고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교회'는 오랫동안 타자에 대한 혐오를 바탕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대체로 항상 혐오했던 대상은 북한이었습니다.
한국교회의 뿌리가 서북지역(평안도)을 중심으로 한 1세대 원로 목사들에게 있음을 고려하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만 어쨌든 북한에 대한 지독한 혐오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 옵니다.

한때는 '이단'을 혐오합니다.

또 다른 때는 '대중문화'였습니다.
마이클 잭슨 방한에 대한 개신교의 반대 운동은 유명했지요.
저도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서 드라마나 가수/영화에 대해 많은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21세기 들어와서는 대개 혐오의 대상이 신천지와 동성애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신천지'에 대한 혐오는 명목상으로만 남았고
(저는 실질적으로 신천지를 떼놓고서 한국 교회가 독자생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평가합니다)
오로지 동성애와 북한에 대한 혐오만이 남았습니다.

소금이 짠 맛을 버리면 어떻게 되리라 하는 것은 이미 그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꼭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2001:♡:c040:♡:fc49:♡:3a90:50dc)
작성일 13:55
전지 전능한 신이 자신의 피조물을 만들때 왜 완벽(?) 하게 못 만들었는지,  뜻이 있어 그리 만들었다면 이미 다 알고있는 전지한 신이 왜 그것에 대해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결론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라는거죠.
전능하다면 신이 자신이 화낼 일(동성애)를 안 만들거나 만들었다면 화내지 말아야죠.
그렇지 않다면 잡신이지 유일신이라고 떠들 깜냥이 안되는겁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001:♡:6989:♡:2560:♡:5143:94e1)
작성일 13:57
저도 크리스쳔으로서 대부분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남색에 대한 경계보다 탐욕에 대한 경고가 훨씬 많습니다.
다른 죄에 대해서는, 대형교회와 목사들의 탐욕과 금전 비리, 성범죄에 대해서는 입다물고 있으면서 동성애는 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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