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님의 [소년이 온다]를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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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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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했는데, 책이 지난 주에 왔었습니다.
책 내용을 이래저래 들은게 있어서 집중해서 온전히 독서를 할 수 있는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의 상처를 마주 보고 인간 삶의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의 강렬한 시적 산문" 이라고 평한 스웨덴 한림원의 평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왜 [작품]이 아닌 [사람]에게 상을 수여해야 하는지도 알게되었구요.
중고등 학생인 아이들이 책에 대해 물어보길래 아직 읽지 않는게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책을 읽는게 고통스럽고, 힘이 들어간다고도 얘기해 줬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접했던 5. 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이 책을 읽어보니 너무 순화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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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님의 댓글의 댓글
@달그림자님에게 답글
제가 잘 모르다보니 그리 썼네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수정하였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유토피아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제가 잘 모르다보니 그리 썼네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수정하였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자연스런삶님의 댓글
어린적에 5.18 비됴 보고 며칠 고생했던......
맨 첨엔 영화인가.....했을정도.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죽일수 있나???있나??????
사람이....사람을...
저것들은 사람이 아닌 짐승새끼들였다.
맨 첨엔 영화인가.....했을정도.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죽일수 있나???있나??????
사람이....사람을...
저것들은 사람이 아닌 짐승새끼들였다.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