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기 정정요청을 무시하는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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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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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일년 전에 모 유명 백화점 편집매장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물건들 중 다수의 원산지표기가 사실관게와 전혀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산이지만 제품 한글표기 스티커에는 원산지:프랑스 라고 되어 있는 것이죠.
재고 확인 요청으로 전화할 일이 있을 때 해당 제품 및 유사 제품들의 원산지표기가 사실과 다름을 직원에게 알렸으며, 덧붙여 이는 중대한 표기오류이므로 반드시 정정해야 함도 알렸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바뀐 게 없군요.
참고로 현품 스티커 뿐 아니라 해당 브랜드의 인터넷 몰의 원산지표기도 멋대로였습니다. 거기는 또 다른 나라로 아무말 대잔치더군요.
값이 싼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소비자가 해당 사실을 통지하였음에도 신경 쓰지 않는 유통기업의 행태에 짜증이 납니다.
원래 제가 싫어하는 기업인데
그래 그런지 더욱 빈정이 상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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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미련곰탱님에게 답글
단순 공산품이라 식약청쪽은 아닐것 같은데, 아무튼 좀 불쾌합니다.
원산지표기를 멋대로 한 것도 짜증스러운 일이지만,
알렸음에도 아무 생각 없이 업무를 하는 (즉 개선하지 아니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상향식 보고의 체계조차 제대로 안 된 어영부영의 근태)것이 한심스러울 뿐이죠.
원산지표기를 멋대로 한 것도 짜증스러운 일이지만,
알렸음에도 아무 생각 없이 업무를 하는 (즉 개선하지 아니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상향식 보고의 체계조차 제대로 안 된 어영부영의 근태)것이 한심스러울 뿐이죠.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거기라 할 만한 곳이 여러 곳 (아...사실은 모든 곳...?)이 있는데, 압도적인 왜색을 자랑하는 곳이긴 합니다.
저는 원산지에 굉장히 예민해서 원산지표기를 멋대로 하는 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더군요.
이 원산지표기 오기의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더 하위로 여겨지는 원산지로 오기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산인데 중국산이라 표기하는 경우는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는 매우 많죠.
비슷한 것으로 자동차 시장도 있습니다.
수입자동차 팜플렛이나 영업, 마케팅 공식 자료, 홈페이지 자료 등에서도
원산지표기를 제대로 하는 경우가 없거나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영업 현장에서 물어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그떄그때 달라요 수준입니다.
이는 법령으로 명확히 강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천만원짜리 bmw 5 모델의 구매계약을 했는데, 계약서에 물건의 원산지가 명확히 있지 아니한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 해당 모델이 수입분 별로 어떤 때는 독일산, 어떤 때는 오스트리아산이라 가정하면, 소비자에게 해당 계약의 물건은 오스트리아산인지 아닌지 확인 또는 선택할수 있어야 합니다. 선택은 못 하더라도, 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선언은 있어야죠. 그 선언에는 계약자의 서명도 포함되어야만 합니다. 물론 지금도 어디 쬐그맣게 약관에 써있는지도 모르죠.
돼지고기 원산지 속여서 걸리면 9시 뉴스에서 그 난리를 피우는데,
1억짜리는 어영 부영.
백만원짜리 폰 살때도 구입 전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뭔가 이상합니다.
저는 원산지에 굉장히 예민해서 원산지표기를 멋대로 하는 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더군요.
이 원산지표기 오기의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더 하위로 여겨지는 원산지로 오기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산인데 중국산이라 표기하는 경우는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는 매우 많죠.
비슷한 것으로 자동차 시장도 있습니다.
수입자동차 팜플렛이나 영업, 마케팅 공식 자료, 홈페이지 자료 등에서도
원산지표기를 제대로 하는 경우가 없거나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영업 현장에서 물어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그떄그때 달라요 수준입니다.
이는 법령으로 명확히 강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천만원짜리 bmw 5 모델의 구매계약을 했는데, 계약서에 물건의 원산지가 명확히 있지 아니한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 해당 모델이 수입분 별로 어떤 때는 독일산, 어떤 때는 오스트리아산이라 가정하면, 소비자에게 해당 계약의 물건은 오스트리아산인지 아닌지 확인 또는 선택할수 있어야 합니다. 선택은 못 하더라도, 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선언은 있어야죠. 그 선언에는 계약자의 서명도 포함되어야만 합니다. 물론 지금도 어디 쬐그맣게 약관에 써있는지도 모르죠.
돼지고기 원산지 속여서 걸리면 9시 뉴스에서 그 난리를 피우는데,
1억짜리는 어영 부영.
백만원짜리 폰 살때도 구입 전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뭔가 이상합니다.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다음에 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그 땐 사진자료와 함께 몰려 봐야겠네요.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알로록달로록님에게 답글
거기보다 더한곳입니다.
아주 왜색이 짙은 곳이죠.
아주 왜색이 짙은 곳이죠.
미련곰탱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