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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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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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던 회원인데,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글을 남깁니다.
제목처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제 마음 건강 상태에 대해 진단을 받아보고 싶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문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접수 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또 의사 선생님이 제 상태를 물으시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지금 저는 우울감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사람들과 만나는 게 부담스럽고 계속 피하게 됩니다. 직업상 말을 많이 해야 하는데, 대화 자체가 점점 두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얘기 해도 될까요? 혹시 너무 막연하게 말하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저에게 아무 말씀이든 편하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댓글 25
/ 1 페이지
루루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녹새님에게 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센터 저희 지역에도 있네요. 홈페이지에서 마음 진단이라는게 있길래 해보았습니다. 무망감, 우울에서 심하다고 나오네요. 도움이 되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SIM_Lady님의 댓글
바로 병원 가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치료사를 만나보시는것도 좋고
진료 보시는거면 부담없이 가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대형병원의 경우 중증환자가 많아 오히려 상담이나 치료에 시간을 길게 배정하기 어려우니
진료와 심리상담을 같이 하는 곳을 찾아서 방문해보세요
진료 보시는거면 부담없이 가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대형병원의 경우 중증환자가 많아 오히려 상담이나 치료에 시간을 길게 배정하기 어려우니
진료와 심리상담을 같이 하는 곳을 찾아서 방문해보세요
루루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SIM_Lady님에게 답글
댓글을 쭉 읽다보니 저는 병원보다는 일단 심리상담센터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정신건강의학과는 그냥 약 먹는데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건 우울한 기분이 든다- 가 아니라 우울한 기분 때문에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겼다-일 때 약을 먹습니다. 예컨대 잠을 못잔다던가, 소화가 안된다던가(설사 등), 숨을 못쉬겠다던가 등등이죠.
이 단계가 아니면 운동과 카운셀링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가 아니면 운동과 카운셀링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루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심리 상담센터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일단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심리 상담센터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듯 합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사람 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정신과는 상담보다는 신체적 증상에 대한 약처방 위주로.
상담은 심리학 전공한 전문 상담소에서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은 심리학 전공한 전문 상담소에서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루루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두우비님에게 답글
네~! 다른 댓글에서도 심리상담소 추천을 많이 하셔서 일단 그쪽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알맹e님의 댓글
상담위주냐 약 처방위주냐 등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근데 그냥 일반적인 병원이면 처음 검사 빼곤 큰 돈 나갈일 없고 (그래도 병원 리뷰나 평판 어느정도 보고 가세요)
맞는약 잘 찾아서 꾸준히 먹기만 해도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근데 그냥 일반적인 병원이면 처음 검사 빼곤 큰 돈 나갈일 없고 (그래도 병원 리뷰나 평판 어느정도 보고 가세요)
맞는약 잘 찾아서 꾸준히 먹기만 해도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치과 진료가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치과 도 실력은 있는지 친절한지 를 보고 병원을 선택할텐데,
똑같은 방법으로 결정하시고,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도,
정신건강의학과라고 해서 다른 과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으십니다,
다만,
처음 가시면 검사를 하는경우가 대부분일텐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게 비용이 10만원 조금 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분 말씀대로 정신건강센터들이 지역마다 있어서,
1차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이런곳을 찾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치과가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상담사/의사 만나는게 제일 중요하니,
편하게 접근하시면 됩니다.
치과 도 실력은 있는지 친절한지 를 보고 병원을 선택할텐데,
똑같은 방법으로 결정하시고,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도,
정신건강의학과라고 해서 다른 과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으십니다,
다만,
처음 가시면 검사를 하는경우가 대부분일텐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게 비용이 10만원 조금 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분 말씀대로 정신건강센터들이 지역마다 있어서,
1차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이런곳을 찾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치과가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상담사/의사 만나는게 제일 중요하니,
편하게 접근하시면 됩니다.
루루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웃자오늘도님에게 답글
넵~ 정신건강센터로 가서 일단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가 생기는것 같아요!
테드홍님의 댓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기 걸려 병원 갔을 때 생각하시면 되요.
우울증, 공황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아픈거에요.
일단 병원에 전화부터 하셔서 물어보시면 잘 안내 해 주실 거에요.
예약 하고 나면 좀 편하실 겁니다.
전 공황 장애 때문에 갔었는데
비슷한 고민 하다가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이 들어 가까운 곳 병원에 전화 돌려서
가장 빠르게 예약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약 먹으면서 치료하니 지금은 약 없이도 생활 할 수 있게 되었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감기 걸려 병원 갔을 때 생각하시면 되요.
우울증, 공황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아픈거에요.
일단 병원에 전화부터 하셔서 물어보시면 잘 안내 해 주실 거에요.
예약 하고 나면 좀 편하실 겁니다.
전 공황 장애 때문에 갔었는데
비슷한 고민 하다가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이 들어 가까운 곳 병원에 전화 돌려서
가장 빠르게 예약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약 먹으면서 치료하니 지금은 약 없이도 생활 할 수 있게 되었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루루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테드홍님에게 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살고보자는 생각을 하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테드홍님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입력사항님의 댓글
1. 요즘은 자체단체에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치단체 민원실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2. 다는 아니겠지만 병원에서는 진단하고 진단을 바탕으로한 약물 치료로 알고 있습니다. 드물지만 드라마/영화 처럼 상담을 하는 곳도 있긴 하다고..
3. 꼭 병원이 어니더라도 사설 심리상담 센터도 있습니다. 여기서 상담하면 상담선생님이 판단하여 병원에 검사를 추천 / 의뢰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4. 이것 저것 어려우면 상담 전화등도 찾아보시길
5. 일단 어디든 시도해보실 바랍니다.
2. 다는 아니겠지만 병원에서는 진단하고 진단을 바탕으로한 약물 치료로 알고 있습니다. 드물지만 드라마/영화 처럼 상담을 하는 곳도 있긴 하다고..
3. 꼭 병원이 어니더라도 사설 심리상담 센터도 있습니다. 여기서 상담하면 상담선생님이 판단하여 병원에 검사를 추천 / 의뢰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4. 이것 저것 어려우면 상담 전화등도 찾아보시길
5. 일단 어디든 시도해보실 바랍니다.
TheCellist님의 댓글
마음상담소 같은곳에서 카운셀링을 받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마음에 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싶으신거잖아요...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듯... 상담보다는 주로 약이 필요하면 가는곳이 말씀하신 정신건강의학과 입니다.
여기 선생님들도 상담은 하시는데 일단 하시려면 기초심리검사를 받으셔야 할거에요
심리검사는 글쓴이님을 알기위한 토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담소나 정신건강의학과 내가 몸이 아파서 내과나 외과처럼 가는곳이라고 생각하시고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야한다는걸 아는것은 내가 살기위해 몸부림 치는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신호를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마음에 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싶으신거잖아요...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듯... 상담보다는 주로 약이 필요하면 가는곳이 말씀하신 정신건강의학과 입니다.
여기 선생님들도 상담은 하시는데 일단 하시려면 기초심리검사를 받으셔야 할거에요
심리검사는 글쓴이님을 알기위한 토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담소나 정신건강의학과 내가 몸이 아파서 내과나 외과처럼 가는곳이라고 생각하시고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야한다는걸 아는것은 내가 살기위해 몸부림 치는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신호를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FV4030님의 댓글
정신의학과도 요즘은 표준 프로토콜이 있어서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골든 타임을 안 놓치는 게 더 좋아요. 저도 치료 받는 중인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메일보러님의 댓글
처음 방문이시라 막연한 두려움과 나의 얘기를 어떻게 정리해서 잘 얘기해야할까? 그리고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하는거지? 하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방문한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하고 어려운 얘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사 또는 상담사의 스킬인 것 같아요.
윗 분 말씀처럼 상담소를 방문하셔서 기본적인 검사를 받으시고 속에 있는 얘기를 좀 하시다보면 알게 모르게 마음도 좀 편해지고 복잡했던 생각들도 정리되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 꺼예요..
그 후에도 비슷한 감정과 생각이시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방문한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하고 어려운 얘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사 또는 상담사의 스킬인 것 같아요.
윗 분 말씀처럼 상담소를 방문하셔서 기본적인 검사를 받으시고 속에 있는 얘기를 좀 하시다보면 알게 모르게 마음도 좀 편해지고 복잡했던 생각들도 정리되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 꺼예요..
그 후에도 비슷한 감정과 생각이시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정신과 의사는 전문가입니다. 가서 어디가 불편한지 아무 이야기나 하다보면 답 내주실겁니다.
필요하면 검사도 해보자고 할거고요.
필요하면 검사도 해보자고 할거고요.
hellsarms2016님의 댓글
일반의원가는거랑 별차이 없습니다 간단한 검사하시면 증상나오고 거기에 맞는 상담과 약처방해줍니다
제가 불면증때문에 2년동안 매주 금요일에 가서 상담하고 약먹습니다
남에게 할수 없는 이야기 내가 불편한이야기 상담하다보면 후련해 집니다
제가 불면증때문에 2년동안 매주 금요일에 가서 상담하고 약먹습니다
남에게 할수 없는 이야기 내가 불편한이야기 상담하다보면 후련해 집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
지금 저는 우울감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사람들과 만나는 게 부담스럽고 계속 피하게 됩니다. 직업상 말을 많이 해야 하는데, 대화 자체가 점점 두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얘기 해도 될까요?
네. 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의사께서 이것저것 여쭤보시면서 증상이 심하신지 원인이 분명한지 등등을 문진하실꺼구요,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좀 더 전문적인 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 기침나서 병원갔는데 엑스레이 찍는거랑 똑같은 순서입니다.
검사는 검사전문가들이 보통 진행하구요 짧게는 몇십분, 길게는 몇시간동안 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결과는 보통 1~수주후에 나옵니다.
결과들으러 다시 내원하시면 검사결과는 이미 선생님께 보고가되어있고 어느정도 진단이 내려져있을겁니다.
해당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검사를 하시거나 상담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명을 찾습니다.
진단이 나오면 치료방법을 함께 의논합니다. 무조건 약먹어라 상담치료받아라 하지않습니다.
직장내 스트레스로인한 우울증이라고 진단이 내려졌다는 가정하에 투약을 해야할 정도라면 일단 약을 처방해주실겁니다. 그리고 상담치료가 병행되어야한다면 또는 상담치료를 원하신다면 환자분께 맞는 치료방법과 (보통은) 해당 병원과 연계된 상담치료센터 같은곳을 추천해주십니다.
해당 상담치료소에서 상담치료 진행하시게되면 그 결과 또는 진행상태를 해당 병원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때문에 치료에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기도합니다.
약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너무 겁내지말고 일단 찾아가보세요^^
네. 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의사께서 이것저것 여쭤보시면서 증상이 심하신지 원인이 분명한지 등등을 문진하실꺼구요,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좀 더 전문적인 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 기침나서 병원갔는데 엑스레이 찍는거랑 똑같은 순서입니다.
검사는 검사전문가들이 보통 진행하구요 짧게는 몇십분, 길게는 몇시간동안 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결과는 보통 1~수주후에 나옵니다.
결과들으러 다시 내원하시면 검사결과는 이미 선생님께 보고가되어있고 어느정도 진단이 내려져있을겁니다.
해당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검사를 하시거나 상담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명을 찾습니다.
진단이 나오면 치료방법을 함께 의논합니다. 무조건 약먹어라 상담치료받아라 하지않습니다.
직장내 스트레스로인한 우울증이라고 진단이 내려졌다는 가정하에 투약을 해야할 정도라면 일단 약을 처방해주실겁니다. 그리고 상담치료가 병행되어야한다면 또는 상담치료를 원하신다면 환자분께 맞는 치료방법과 (보통은) 해당 병원과 연계된 상담치료센터 같은곳을 추천해주십니다.
해당 상담치료소에서 상담치료 진행하시게되면 그 결과 또는 진행상태를 해당 병원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때문에 치료에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기도합니다.
약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너무 겁내지말고 일단 찾아가보세요^^
꿈꾸는엘프님의 댓글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일반 병원에 비유해서 정리를 조금 해드리자면
1. 증상 인지.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다.
(요즘들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어서 고민이다)
2. 병원 내원 및 문진
의사분을 만나서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얘기해야한다.
(위 증상-무기력,우울감...-을 이야기한다)
3. 검사
MRI, CT등 사진촬영
(심리종합검사, 스트레스검사 등등 필요한 검사 진행)
4. 진단
척추협착증이십니다.
(우울증이십니다)
5. 처방
약 드시구요 물리치료실가서 치료 2주동안 받으시고 다음주에 내원하세요
(약드시구요 상담치료 추천해드릴꼐요. 일주인에 두번 한시간씩 일단 1개월 진행해보고 다음달에 다시오세요)
6. 치료
물리치료사에게 물리치료
(상담센터-심리치료사 등에게 상담/심리치료)
7. 다음 내원
경과가 좋아지셨네요. 약은 그만드시고 물리치료만 1주일 더하시고 마치며 되겠네요.
(우울증은 이제 많이 나아지셨네요. 약은 절반으로 줄이시고 상담치료는 1개월 더 진행하시면서 살펴볼께요.)
....
이렇게 진행하시다가 결국 약과 상담치료 모두 종료하시게 되면 완치가 되시는 거겠네요^^
(루팡짓하며 답글쓰기가 참..힘드네요..^^)
절대 어려운 곳이 아니니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가급적이면 빠른시일내에 방문하셔서 평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1. 증상 인지.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다.
(요즘들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어서 고민이다)
2. 병원 내원 및 문진
의사분을 만나서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얘기해야한다.
(위 증상-무기력,우울감...-을 이야기한다)
3. 검사
MRI, CT등 사진촬영
(심리종합검사, 스트레스검사 등등 필요한 검사 진행)
4. 진단
척추협착증이십니다.
(우울증이십니다)
5. 처방
약 드시구요 물리치료실가서 치료 2주동안 받으시고 다음주에 내원하세요
(약드시구요 상담치료 추천해드릴꼐요. 일주인에 두번 한시간씩 일단 1개월 진행해보고 다음달에 다시오세요)
6. 치료
물리치료사에게 물리치료
(상담센터-심리치료사 등에게 상담/심리치료)
7. 다음 내원
경과가 좋아지셨네요. 약은 그만드시고 물리치료만 1주일 더하시고 마치며 되겠네요.
(우울증은 이제 많이 나아지셨네요. 약은 절반으로 줄이시고 상담치료는 1개월 더 진행하시면서 살펴볼께요.)
....
이렇게 진행하시다가 결국 약과 상담치료 모두 종료하시게 되면 완치가 되시는 거겠네요^^
(루팡짓하며 답글쓰기가 참..힘드네요..^^)
절대 어려운 곳이 아니니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가급적이면 빠른시일내에 방문하셔서 평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블루셀레스트님의 댓글
검색이 좀 필요합니다만 상담도 잘 해주는 정신과 있어요. 이런곳 찾아서 가보셔도 되요. 다만 웬만한 정신과 초진이 대기가 기니 일단 예약먼저 해보세요.
일리악님의 댓글
솔직한 질문과 앙님들의 댓글이 넘 좋아서 추천과 스크랩하고 갑니다. 부디 마음의 짐을 해결하시길 기도할께요....응원합니다.
스펜서님의 댓글
공황장애로 처음 가봤는데 병원 가서 처음 느낀게 진료 받으려고 대기하는 환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하는 조금의 안도감이 생깁니다.
근데 환자들마다 상담 같은걸 하니 조금 오래 기다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상담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의사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합니다. 그래서 첨에는 할말이 사실 없긴 한데 몇번 다니다 보면 이것저것 말을 하게 되고 의사분이 약간의 어드바이스도 해주시긴 합니다.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이 처음부터 맞는건 아니라서 약 먹고 증상이 바뀌는 부분에 따라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해줍니다.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하는 조금의 안도감이 생깁니다.
근데 환자들마다 상담 같은걸 하니 조금 오래 기다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상담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의사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합니다. 그래서 첨에는 할말이 사실 없긴 한데 몇번 다니다 보면 이것저것 말을 하게 되고 의사분이 약간의 어드바이스도 해주시긴 합니다.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이 처음부터 맞는건 아니라서 약 먹고 증상이 바뀌는 부분에 따라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해줍니다.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녹새님의 댓글
거기에 연락이나 방문을 하셔서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