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0석을 보니 생각나는 일화
A
awful (247.♡.205.252)
2024년 4월 11일 PM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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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4년 총선이었을겁니다
어떤 모임에서 형 한명이 저한테
"넌 비례를 열린우리당으로 찍었을 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나처럼 화끈하게 민주노동당을 비례로 찍지 않고 무난한 선택을 했을 것 같다는 말이었죠
틀린 말은 아니었던지라 전 '헤헤' 거렸고, 몇번의 총선을 거치는 동안 지역구는 몰라도 비례는 가끔 진보계열당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노회찬 의원 사후...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죠
갑자기 정의당 내 주류가 페미가 되더니 20년 동안 지지했던 사람들을 이제 적폐 취급하네요?
다들 얜 진짜 아니라 하는 류호정도 싸안고 가자고 하더니 결국 본색을 드러내며 넘어가 버렸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페미는 그냥 권력을 잡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을 뿐이었죠
이제 앞으로 저나 주변 사람들이 정의당 표 줄 일은 없을 듯하고....아니 그 전에 당이 남아있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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