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약저축 해지는 경우에 따라 복잡해질 수 있군요

납입금액 25만으로 오르는 것도 있고, 1인가구라 청약 확률이 바늘구멍인데다 요새 청약 당첨 된다 하더라도 약 10억에 가까운지라 그냥 돈이나 찾을겸 해지하러 갔습니다.

사전에 인터넷 검색으로 일반청약이 아닌 청년 청약저축은 신분증+세목별 과세증명서(전국)가 필요하다고 봐서 그렇게 준비해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저 서류를 들고가는 게 맞긴 한데, 제 경우에는 오피스텔 취득 및 재산세 내역이 있어서 복잡해졌습니다.

처음엔 등기부등본 얘기가 나와서 등기증명서를 떼어 갔더니, 이번엔 건축물대장(..) 얘기가 나와서 오늘은 GG치고 집에 왔네요ㅠ 2시간이 걸렸습니다.

건축물대장은 도시형생활주택 여부 확인이 필요해서라고 합니다ㄷㄷ 

근데 다 떠나서 지금까지 이걸로 소득공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해지하게되면 그간 받았던 소득공제를 다 토해내는데, 청약 가입하고 5년 버티면 면제해주나 봅니다. 지금 2년째인데, 이거 듣고 3년만 더 버틸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ㅋ

집에 오는 길에 당 땡겨서 메가커피를 갔더니 하츄핑 밀크쉐이크 신메뉴가 있네요.. 망고 밀쉐 사들고 왔는데 그냥 딸기로 할 걸 그랬습니다..ㅠ